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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자의 여자를 보고..
오늘
김상중..
가라고 등떠민다고 정말 가네요...
평범한 저로서는 이해가 잘 안되어요
정말 가정이 깨지기를 바라지 않는다면
와이프가 더 미친짓을 해도 빌고 또 빌고 해야하는것 아닌가요?
아니면 나가더라도 잠시 호텔이나 뭐 이런데서 있으면서 용서를 구할 기회를 엿보던가..
그여자한테 가라고 와이프가 등떠미니까 정말 가네요..,
그러면서 가정파탄의 책임은 와이프한테 있다고 말하고.. 참내.
남편이 바람피운것도 대단히 실망스런일이지만
가랜다고 가는 모습 보이면 정말이지 그게 더 못견딜 것 같아요
1. 남자들은
'07.4.24 11:53 PM (221.153.xxx.54)그걸 잘 모르는것 같아요.
오히려 배종옥을 원망하는 듯한 뉘앙스...정말 세살때 먹은 송편이 올라오네요...ㅋ(오늘 대사중 젤 웃겼던것)2. 배종옥
'07.4.25 1:25 AM (59.19.xxx.173)배종옥이 정말 저렇게 말도 잘하는사람이 왜 첨엔 바보처럼 난 아무것도 몰라요? 하는 얼굴이였는지
이해가 안가요,전세가 역전됀거 같아 잼 나요3. 오늘
'07.4.25 2:02 AM (222.233.xxx.180)배종옥이 좀 적극적으로 나가니깐 속이 다 시원하네요
4. ...
'07.4.25 2:50 AM (194.80.xxx.10)비현실적이지만, 배종옥식의 대응도 괜찮은 것 같아요.
왜 말린다고 못하게 하면 더 하고 싶은 법이잖아요.
송재호씨 연기가 인상적이었어요.
딸의 결정을 그렇게 지지해 주는 아버지의 모습이 감동적이었어요.
결정을 내리고 나면 마음이 편해야 된다, 그래야 그게 옳은 결정이라 했던가요?
그 말 명심하고 싶어요.5. 앞으로
'07.4.25 3:28 AM (74.103.xxx.110)배종옥의 길이 쉽진 않겠죠....
아버지의 조언은 그래서 의미심장한 것같습니다.6. 콩순이
'07.4.25 8:37 AM (211.255.xxx.114)저는 그 대사가 생각나더라구요
배종옥이 자기가 끝내지 않음 절대 끝나지 않을꺼라나..뭐 그런식의 말이었는데..
(생각난다면서 기억도 못하는-ㅅ-;;;)
배종옥이 자기 언니 케이스도 봤는데 그런 스쳐가는 바람이라면 차라리 나을텐데
그게 아니라는걸 깨닫고 또 그렇게 상처를 안고 억지로 사는게에 대한 포기 같더라구요
재미나서 시계 쳐다보며 시간가는것도 아까워하며 보는데(-_-;;;) 보고나면 너무 화가 나요
아..정말 간만에 드라마에 일희일비하는거 같네요7. ^^
'07.4.25 10:02 AM (121.144.xxx.235)이런 야그가 드라마화 되어서 그렇지..
사실 우리네 인생이 그런 일보다 더 한 부부간 일이 너무도 많지요.
다~~남의 일같지만 실제로 내 일이 되면 잠시 이성을 잃은 행동이 나온답니다.8. 위자료
'07.4.25 10:59 AM (210.104.xxx.5)못 준다고, 니가 한 게 뭐있냐고 하는데 보고 있는 저도 열받던데요.-_-+
고소해서 교수고 뭐고 못하게 하고 소송 걸어서 재산 다 뺏어버리라고 얘기해주고 싶었어요. ㅎㅎ9. ..
'07.4.25 12:10 PM (210.205.xxx.195)남자들 정말 그런식으로 책임전가하는 동물맞아요.. 여자가 화나서 말안하고 있음 왜 말안하냐고 자기 무시하냐고.. 오히려 방귀끼고 썽내는 꼴이죠.. 남자들 본성이 좀 비겁한것같아요.. 완전 현실적이고 제대로된 인간통찰.. 작가가 새삼 존경스러워요..
10. 내가
'07.4.25 2:05 PM (211.57.xxx.18)저 장면에서 뻑이 갔다는거 아닙니까..
가랜다고 정말 가방 싸서 가는 그런 *같은 놈이 어디 있답니까?
발길질을 당해도 빌고 빌어야 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에 완전 배신감이 느껴지데요..
똥 낀 놈이 성내고,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언제부터 와이프 말을 그리 잘 들었다고.. 에잇!~~ 욕나와요~11. 진짜
'07.4.25 5:05 PM (121.144.xxx.190)언제부터 와이프 말을 그리 잘 들었다고!!!
정말 나쁜 * 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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