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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원룸,고시텔..선택

의견묻습니다 조회수 : 526
작성일 : 2007-04-23 10:24:17
* 여러분의 의견...존중하렵니다.

아래의 잠 많은 따님 글 보고 하소연 썼다가 ~ 글 올립니다.
아이 셋 키우는 맘 넋두리 + 고민 함께 적어봅니다.
너무 까칠한 답글은 저..상처받아요.^^


자식 AS는 끝이 안보이네요.
고3 치닥거리가 힘들다고..대학가면 끝이다... 왕~ 큰 소리치며 다짐하며 다닌 저 ...
아직도 그 굴레서 못 벗어나고 살아가고 있어지게 되네요.

큰 애 대학가고 한 ~숨 길게도 못쉬고 둘째... 고3 우여곡절끝에 대학 입문,,한 판 쉬려니
입학하고 벅찬 꿈안고 수업 들어가자마자 고행..고난도의 수업과 숙제 리포트까지..
이중 삼중의 고통이..애가 너무 힘들어 ...고3이 그립다고 소리쳐..

물론 이 글읽으시는 맘들..에미하기 나름이야 하시는 분 있으시죠?
눈 앞에서 지쳐 헤메는 애들 보며 참...그 굳을 결심 어디로.

큰 애가 대학들어가 힘들다며 차라리 고 3이 편해요.그때-그 시절 그리워요...할 때는 농담인줄로 ,,
진짜 웃기는 말~ 귓등으로 들었으며 잘 다니길래 다른 대처는 생각않고 ...

둘째가 코 앞에 있는 고교 다니다 1시간 30분 소요되는 왕복4시간 가까이 잡아먹는 통학시간
고된 수업까지...너무 힘들어..이젠 집에도 안오고 학교 도서관,,
선배형, 친구룸신세지고 아예 집에 안오네요.

어젠 와 그간 사신었던 양말,,기타 내 놓고 필요한 것 챙겨서 밥만 먹고 피곤에 절은 잠 자다 밤되니
내일 해뜨면 다시 피곤한 하루 시작이다..며 무거운 가방 메고 도서관 간다며 도로 가네요.
도서관서 밤에 공부하다 친한 형네가 잔다고..

그래서 미안하니 그 형한테..도서 상품권이라도 드리라며 몇장 챙겨주었는데..
절대 민폐 끼치는 거 싫어하는 제 성격에 더 못보겠고 본인도 무건 가방 메고 다니느라 힘들고..
주변에 혹시라도 염체없는 아이로 안좋은 이미지 들까..대책을

왕복 차비 생각하면 + 해서 고시텔이라도 잡아야 할까..고민중임다.
어제 버스타는 곳까지 가면서 둘이 얘기했는데~ 가장 쉽게 들어가고 나올수 있는곳은 고시텔..
아이의 생활은 거의 씻고 잠만 잔다고 보면 될것같구요.
밥은 학교앞이 싸니 거의 입맛대로 형,친구들과 사먹구요.

또 첫째도 지금 먼 곳으로 다니는 데 눈치가 보이고 둘이 같이 있기엔 성격도 너무나 다르고-
학기가 시작되어 아마 좋은 곳은 아마 방 구하기가 어려울듯.
둘이서 같이 살기엔 성격이 너무도 다르고 학교도 서로 멀고 ,,(서로 학교가 지하철 5구간)

아이 셋 키우는 맘의 넋두리 같이 낑기봅니다.  
좋은 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를...*^^*



IP : 121.144.xxx.23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시적으로
    '07.4.23 11:06 AM (218.235.xxx.19)

    신입생 때 적응이 안돼 더 힘들게 느껴질겁니다.
    요즘 대학생들은 과제도 많고 학점관리도 해야하므로 바쁩니다.
    신도시에서 다니면 대략 그 정도 소요되더군요.
    많이들 학교 근처에 원룸이나 오피스텔 얻어 생활합니다.
    한달 교통비도 5~6만원이상 들고 시간 절약되는 것 감안하면
    학교 앞에 한시적으로 얻어 주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갈아타지 않고 5정거장이라면 가까운 거린데요
    둘중 한명에게 맞춰 학교앞에다 둘이 생활하게 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요.
    어차피 바빠서 부딪힐 시간이 별로 없을테니...

  • 2. 음....
    '07.4.23 12:35 PM (124.57.xxx.37)

    지하철 5구간이면 굉장히 가까운 거리인데 ^^;;
    보통 형제 자매는 같이 집 얻어서 사는 경우가 많아요
    고시텔보다는 자취할 수 있는 방 얻어서 둘이 같이 살면 집처럼 살 수 있으니까요
    반찬도 넣어줄 수 있고, 집에서 밥이라도 해먹을 수 있고
    둘이 같이 살면 생활도 문란해지지 않고

  • 3. ^^
    '07.4.23 3:22 PM (121.144.xxx.235)

    두분 글..감사합니다.
    참고로 하고 연구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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