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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토하는 아이 한약 먹으면 좀 나아질까요

쓸쓸 조회수 : 309
작성일 : 2007-04-22 10:23:07
7살 딸아이가 잘 토하는편이예요
이것저것 과식하거나 ,먹기 싫은거 억지로 먹거나 ,
안먹고 딴짓해서 제가 좀 몇숟가락 먹여주거나 할때
특히 소화를 잘 못시키더라구요
밥 숟가락 놓자마자 못참고 입막고 목욕탕으로 뛰어가곤 합니다
외식나가서도 혹시나 실수할까봐 마음이 안놓여요

크면 좀 나아질까 싶었는데
저는 저대로 아이가 크니까 더 먹이고 싶은 마음에 욕심을 부려서인지
1,2 주일에 한번 정도는 하는거 같아요
특별히 체한것도 아닌데 그러는거 보면 아무래도 소화기가 좀 약한거 같은데
확실히 키도 중간 정도이고 살집도 없답니다

어린이 한의원에서 몇년전 한번 지어먹여 봤는데
별 효과 못봐서 또 한의원 가기도 망설여지고
이번엔 아예 어린이 한의원 같은데 말고
일반 한의원가서 지어볼까도 생각하는데
아님 종합병원가서 간단한 검사라도 받아볼까 싶기도 하구요
이런 아이 키우시거나 주변에서 보신분 계세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IP : 211.205.xxx.11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4.22 10:48 AM (125.133.xxx.153)

    먹는데 스트레스 받는 아이들이 있긴합니다.
    먹는거 자체에 스트레스를 받고 비위가 약하면 잘 토하더라구요.
    근데 토하는거 자체가 위와 식도에 무리를 주는 행위에요.
    한약보다믄 자주 토한다면 일단 병원에가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먼저라는 생각이 듭니다.

  • 2. 토하는 버릇
    '07.4.22 10:50 AM (203.170.xxx.7)

    특별히 소화기에 문제 없다면
    심리적인 문제일수도 있습니다
    그쪽으로도 생각해 보세요

  • 3. 울애와
    '07.4.22 10:57 AM (219.251.xxx.154)

    아주 똑같아서요. 요번에 한약을 지어 먹였어요. 소화기 튼튼해 지는 거라고요. 가루약인데 이틀치 지어주었구요. 병원비 다해서 오천원 입니다. 애가 몸은 튼튼하다네요. 울 애는 심리적인게 많아요.

    요즘엔 왜 밥을 안먹으면 안되는가에대해서 열심히 설명해 줍니다.

    아, 애들한테 들어가는 한약재는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일반 한의원가도 괜찮아요. 저는 일반 한의원에 갔어요.

  • 4. ...
    '07.4.22 4:50 PM (125.177.xxx.7)

    한번 가서 상담해보세요
    우리아인 원래 약해서 1년에 두번 먹어요

    맥짚고 별 문제 없음 약 안지어도 되고요 비위가 약해서 몸이 허해서 그럴수도 잇고요
    일반 한의원 가시는게 더 싸고 좋아요 소아전문은 너무 비싸요

  • 5. ...
    '07.4.23 2:27 PM (61.40.xxx.19)

    제가 그랬어요. 어렸을때.
    지금 생각해보니깐 아마 비위가 약해서 그랬던 것 같아요.
    음식도 엄청 가려 먹고... 별로 먹는 게 없을 정도였어요.
    밥도 맨밥과 팥밥정도고. 생선도 구운 것외에 조림은 절대 안먹고.
    계란도 흰자만 먹고, 두부, 찌개 이런 것 절대 못 먹었지요.
    그런데 아버지가 어느날 이런 걸 보시고는 화를 내시면서 저만 아버지하고
    꼭 겸상하도록 했어요. 아버지앞에서 싫은 음식 억지로 먹다보면 "의웩 의웩" 하곤 했지요.
    그래도 지금 감사하는 건 그렇게 억지로 편식을 고쳐서인지 이젠 아무 음식이나 잘 먹어요.
    아이가 7살이면 살살 편식을 고쳐주시면서, 너무 억지로 먹이지는 마세요.
    정말 싫은 음식 먹으면 실제 구토가 나더라구요. 조금 더 성장하면 비위가 나아질 거고
    그러면 그런 게 많이 좋아지는 것 같아요. 굳이 한까지 먹일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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