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가 좀 한가해서 아침 일찍 10시쯤 마트에 갔습니다. (동네 마트지만 제법 크긴해요)
아침에 방송으로 뭐 얼마 얼마 하고 떠들지 않으니
정신이 말짱해서 찬찬히 물건 고르고 참 좋았어요
조금 떨어진곳에 가면 어딘지 모르게 좀 쇼핑기분내느라고 이것 저것 사기도하더라구요
차를 가져가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오늘은 배달 시킬요량하고 차 안가지고 차근 차근 살피고 샀더니
역시 공산품보다는 식료품 위주로 알뜰히 잘 사서 기분 좋아요
내일 주말에 남편이랑 아이들이랑 같이 가면 이것 저것 막 살것들을 안사서 그런지
내심 알차게 쇼핑한것 같아 다시 한번 다짐해보아요
주부 혼자서 요리 조리 살피면서 카트 살살 끌고 다니면서
식료품위주로 사서 배달받아 정리하고 나니 기분 짱입니다.~~~
요것 저것 써보니 꽤 샀네요(일주일이면 동나고 모잘라요,,근데..)
사과 1박스
키위, 바나나, 쥬스용토마토 --->딸기는 비싸서 패스(식구들이랑 갔으면 분명 샀을듯)
마늘쫑, 양파, 감자, 두부,콩나물, 쌈다시마, 오뎅, 유부.
새싹,-->주말부터 저희 일주일치 기본식량
게(찌개용).조기20마리 꾸러미,-->조기 조금 중치로 사서 며칠에 한번씩 노릿하게 구워먹으면 좋겠죠 ㅎㅎ(저혼자 이리 뿌듯해합니다 ㅋㅋ)
우유,야쿠르트등 유제품 이것저것
육류는 이번엔 패스예요 ~~~
비가 오는게 오늘 저녁에 된장게 찌개에 조기랑 새싹 샐러드로 저녁 먹어야겠어요 ^^
즐거운 주말 전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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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동네 마트에서 장보는게 훨씬 실속있는듯해요 ^^
울동네 마트 조회수 : 1,265
작성일 : 2007-04-20 14:44:20
IP : 59.187.xxx.11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맞아요
'07.4.20 2:47 PM (125.129.xxx.105)저도 이마트 안가고 동네마트가서
열심히 포인트 올려서 선물 타려고요^^2. 이제 아셨삼
'07.4.20 3:04 PM (58.225.xxx.115)에잉 그거 이제 아셨어요
전 살림 빵점이지만 동네 마트가 대형보다 훨 낫다는건 벌써 깨달았답니다
일단 가깝고, 배달되고, 야채나 과일 코너는 담당 총각(?) 잘 구슬르면
덤도 많이 받지요
저녁에 가면 가격도 더 저렴해지구요
그리고 며칠 있다 또 오면 되지 --하는 마음에 대량구매도 안하고
딱 며칠 먹을치만 사게 된답니다
그러니 버리는것도 줄게 되구요
x마트 무슨 마트 이런데 가본지 몇년 됬네요3. 원글
'07.4.20 3:35 PM (59.187.xxx.116)ㅎㅎ 그러게요,, 알고도 또가니 그게 문제지요
근데 저 공산품 안샀다고 좋아했거드요
지금 밖에 비도 오니 더욱더 좋아했거등요 아침에 다녀와서
근데요, 주방용 고무장갑을 안샀네요 오늘은 맨손으로 설거지 해야겠어요 으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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