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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대 빌라...
느낌의 글을 읽고
전 제가 이상한지 몰라도
반대로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 가끔 안쓰럽던데.ㅎㅎ
제가 지금 빌라에 살기도 하지만 전 이 빌라도 싫어요.
아파트. 살기 편하다고는 해도 관리비며 뭐며 이것저것 들어가는 것 많지.
윗집, 옆집,아랫집 눈치보면서 살아야지--아이들 있는 경우.
애들 제대로 뛰어 놀지도 못하지.
분리수거 하려면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갔다 올라갔다..
또..저는 땅에서 너무 높이 떨어져 사는 건 별로 안좋아해서 그런지
아파트나 빌라나 다 그냥 그래요.ㅎㅎ
전 텃밭도 있고, 마당도 있고 그런 내 집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능력된다면 정말 한옥으로 집 짓고 마당에 꽃나무도 많이 심고
과실수도 많이 심어서 살고 싶어요.
전 콘크리트 가득한 곳 싫거든요.
외형을 보고 그 곳에 사는 사람을 판단하는 것처럼 오만한 일이 있을까 싶습니다.
정말 부자들은 겉보기에는 허름하게 하고 다니는 분들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겉모습만 번드르 하면 뭐할까요.
속은 비어서 텅텅 울리는데요...
상대를 볼때 그 인격부터 세심히 살폈으면 좋겠습니다.
1. 옳소
'07.4.20 3:31 PM (125.129.xxx.105)맞아요
어디에 사는지가 왜 중요한 이유가 되어야하는지
씁쓸한 느낌이 드는 글이네요2. ...
'07.4.20 3:31 PM (121.138.xxx.47)우리나라 사람들이 "천민자본주의"에 젖어서 그렇습니다.
돈이면 인격이고 교육이고 다 살 수 있다는 천박한 황금만능주의...그걸 어린애들한테까지 주입하니까 문제죠.3. 속물근성
'07.4.20 3:34 PM (211.228.xxx.3)천민자본주의
딱 제대로 된 표현 같아요.4. 저두요
'07.4.20 3:34 PM (218.49.xxx.99)전원주택이 너무 멀고 비싸서 그렇지 정말 그런곳에서 아이들 신나게 뛰어놀게 하고 싶어요..
정말 윗층소음 아랫층 항의 너무 힘들어요..저는 정말 아이들 조심시키는데
25개월이라 통통 뛰듯이 걷는데 그게 10시만 되도 전화가 와서 집안일도 못하고
애 끌어안고 살아요..ㅠ.ㅠ5. 원글님
'07.4.20 3:36 PM (219.251.xxx.154)지금 님이 아파트 살고 있지 않다면 말하지 마세요.
6. 전
'07.4.20 3:39 PM (222.101.xxx.77)전
불쌍하던데요
집 평수가 몇평이네, 빌라에 사는애랑 놀지마라 같은 내용으로 이러쿵 저러쿵 생각하는거 자체가
무식해보여요
불쌍해요..아주 어린 아이들도 선입견이나 편견을 갖지 말라고 교육받는데
그런 기본적인 교양도 갖추지 못한거 같아보여서
아파트 백평에 살면 뭐합니까? 자기보다 못한 사람들보면서 우월감이나 느끼는데.
유치해요.7. ..
'07.4.20 3:42 PM (125.57.xxx.168)다들 불끈하시지만 저런 천민자본주의적 생각 가지신분.. 극소수일거라고 생각합니다.
대다수는 정상적인 사고를 하지요..8. 원글녀
'07.4.20 3:45 PM (211.226.xxx.174)아..제가 지금은 빌라에 살구요. 그전엔 아파트에도 살아봤어요. ㅎㅎ
근데 다른 건 그렇다쳐도 채광은 좋더군요..^^;
빌라로 왔더니 지금 사는 빌라는 오래된 건물이라 그런지 좀 오래된 느낌나고
채광도 좋은편이 아니라 그게 아쉽네요.
그 외엔 전 좋던데.ㅎㅎㅎ
물론. 아파트 살때나 빌라 살때나 둘 다 전세로 살지만요..=3=3=3=3=39. 글쎄...
'07.4.20 3:51 PM (61.74.xxx.124)왜 빌라나 다세대 살면 못 산다고 생각들 하시는지... 저 30대 중반이지만 부모님 도움 한 푼 안 받고 강북에 있는 다세대주택 구입해서 한 개씩 전세 월세로 돌려가며 한 달에 따박따박 월세로 150만원 넘게 받고 살고 있네요. 물론 우리 부부 월수입도 1천만원 가까이 되구요. 그래도 여전히 몰고 다니는 차는 97년식 중고차고 명품도 몇 개 없고요. 나름 사치 안 하고 열심히 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글들 읽어보니 남들 눈에 어떻게 보일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군요.
10. ..
'07.4.20 4:00 PM (203.229.xxx.253)저도 빌라 살면서 빌라 세주고 있는데 아파트와 빌라를 비교하는 줄은 몰랐네요.
저는 돈이 좀 더 생기면 타운하우스 가고 싶어요. 전원주택 모인 동네에서 같이 모임도 하고 등등 여유롭게....11. 원글녀
'07.4.20 4:13 PM (211.226.xxx.174)이건 좀 다른 얘기이긴 한데요.
제가 무슨 주택 관련 잡지에서 읽었던가..어디서 읽은 기억이 있는데
우리나라는 재건축을 하던 신축건물을 짓던 주변 경관은 깡그리 무시하고 지어서
그게 문제라고..
일본같은 경우는 재건축이네 건축을 할때도 주변 경관과 어울리게 또는
자연과 좀 어울리게 세심하게 생각해서한다는 얘길 들었어요.
사실..우리나라 주변에 보이는 산이며 뭐며 깍아서 없앤지 오래 됐잖아요.ㅎㅎ
서울이나 경기도나 도시 분위기 풍기는 곳들은 나무하나 구경하기 힘들잖아요.
길거리에 찌든 가로수정도지...
집 짓는 철학...건축하는 분들도 많이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무조건 빨리 많이 ...이런게 아니고 조금더 자연과 함께 할 수 있고 멋지고 편하게..^^12. 저두
'07.4.20 4:40 PM (122.38.xxx.127)돈있으면 주택 살고 싶어요... 마당도 있고 운치도 있는.... 그다지 넓지 않아도 내손으로 꾸며가는 그런 집이요...흑흑..그런데 주택도 많이 비싸서 그런날이 올런지...
13. 저도2
'07.4.20 4:54 PM (123.111.xxx.196)주택살고 싶어요
커다란개를 키우고 싶고 작은 텃밭도 일구고 싶구요
그리구 저 지금빌라사는데 관리비도 아파트관리비보다 더 많이 나오는데.??14. 주택에서 살아봤는데
'07.4.20 5:30 PM (24.205.xxx.22)다른 것은 좋은데, 집 관리가 힘들더군요. 조금씩 손 볼 것이 생기면, 직접 고치던가, 일일이 사람 불러서 수리하고, 눈오면 눈쓸고, 좀 오래되면 조금씩 비가 새기도 하고... 아파트는 관리사무소에 연락하면 왠만한건 다 처리해주잖아요...
저도 주택 살고픈데, 지금은 아니고.. 좀 더 나이들어 은퇴하면 조금씩 집 손봐가며 살고파요. 공기좋고, 풍경좋는 곳에서... 그 때 좋은 이웃이 있다면 더 좋겠죠? 우리 계라도 할까봐요?15. joreauva
'07.4.21 2:57 PM (121.141.xxx.39)그래서...
그래서 저는 동호인 주택 같은데서 살고싶어요
주택은 공기좋고 운치도 있고 하지만 관리가 힘들고
아파트는 관리가 되고 편리하잖아요
저윗분 누가 말씀하신것처럼 동호인 주택이나 타운하우스 같은곳에서 살고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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