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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의사선생님.. 아니면 세상의 모든 엄마들

11월아~~ 조회수 : 958
작성일 : 2007-04-20 12:58:04
전 임신초보주부입니다.

이런게 임신이고 이런게 입덧일줄이야 몰랐습니다. ㅠㅠ
방금도 겨우 먹은 밥 다 토해냈습니다.

11주가 조금 넘었는데, 아직도 너무 심해요.. 어쩜 좋죠
그리고 토할떄마다 배에 힘을 주지 않으려해도, 어쩔수없이 배에 힘이 들어가게 됩니다.
배에 힘이 들어가면 안 좋다고 하던데.. 아기에게 정말 안 좋을까요?
너무 너무 걱정됩니다.
도움 말씀 좀 부탁드려요
IP : 59.8.xxx.24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입덧
    '07.4.20 1:08 PM (222.118.xxx.179)

    정말 죽을만큼 괴롭죠..
    저도 첫애는 별로없었는데 둘째땐 임신알자마자 입덧 너무 심하게 해서
    아가고 뭐고 정말 살기도 싫었어요..못먹고 토하고 시체처럼 누워만있고..
    항상 멀미하는기분...정말 두발로 서있기도 힘들었어요..근데 결코 끝날것같지않던
    입덧이 오개월지나니까 서서히 가라앉고 입맛도 돌아오더라구요..
    어떤사람은 열달내내 입덧한다하는데 대부분의 경우
    16주 넘어가면 줄어들긴해요..
    엄마가 되는길은 정말 험난하답니다...
    낳고나면 이쁘기도하지만 별의별순간이 다 있어요..
    힘내세요~~~~^^

  • 2. 저도
    '07.4.20 1:23 PM (220.118.xxx.105)

    그때를 생각하면 아직도 끔찍합니다. 임신하고 4kg이 빠질 정도로 엄청 웩웩 거렸어요.
    그때는 차타는것도 끔찍한데 자꾸 오라는 시부모님(맛있는걸 해주고 싶어하셨지요)도 미워질 정도로...ㅎㅎ
    너무 걱정하지마시고(당연한 말이지만, 스트레스받으면 더 심해집니다) 한숟갈씩만 드셔보세요.
    천천히 한숟갈먹고, 다른 것 하다가 괜찮으면 또 조금 먹고.
    조금만 더 있으면 괜찮아지실거예요. 근처에 공원같은 곳이 있으면 한번씩 가세요. 힘드니까 잠깐씩요.
    맑은 공기 쐬면 그래도 좀 낫더군요.

  • 3. 저는
    '07.4.20 3:35 PM (218.153.xxx.65)

    물도 토했습니다.. 한창 피크일때...
    그렇게 한달을 보내니까 한 7-8kg 빠지더라구요..
    정말 끔찍했어요.. 그래도 지금 막달이 되니까 언제 그랬냐는 듯 뭐 참을만 해 하는 생각이 드네요..
    토하더라두 땡기는 거 드시구요.. (전 사이다랑 사과주스)
    요즘 입덧완화 차도 팔더라구요.. 드셔보세요..

  • 4. 상1206
    '07.4.20 6:48 PM (219.251.xxx.165)

    피까지 토해봤읍니다.. 흑흑 그때만 생각하면 끔찍!!
    사이다나 데미소다같은걸 드셔보세요.
    안좋기는 하지만 소화가 안되고 자꾸 스트레스 받는게 더
    안좋답니다.
    드시고 시원하게 트림하세요.
    전 너무 괴로워서 그랬는데 아이 피부 뽀얗읍니다,(^^)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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