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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년 학력고사 보신 님 계신가요?

기억상실 조회수 : 2,099
작성일 : 2007-04-20 12:43:29
그러니까 89학번이지요.

그런데요.
그때 지원한 대학으로 가서 학력고사 치루지 않았나요?
한 사람이 자기는 어느 고등학교에서 시험 봤다면서, 저를 이상하게 취급합니다. ^^;

그때 인근 고등학교를 학력고사장으로 이용하기도 했었나요?
IP : 220.123.xxx.58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4.20 12:44 PM (218.209.xxx.159)

    저는 92학번인데요.. 그러니까 마지막 학력고사(?) 세대입니다.
    제 밑 학번은 선시험 후지원이니까요... ^^

    암튼 지원한 대학가서 시험봤습니다.

  • 2. 저도
    '07.4.20 12:45 PM (123.111.xxx.196)

    88녀에 시험본사람인데 지원한대학가서 했어요
    학교는 넓지.. 어리버리해서 겨우찾아들어간기억납니다^^

  • 3. 저는
    '07.4.20 12:47 PM (218.232.xxx.165)

    인근 고등학교에서 봤어요,, 대학에서 보는 친구도있구요,, 그리고,,93학번까지 선지원 후시험이었습니다,,

  • 4. ..
    '07.4.20 12:48 PM (210.206.xxx.249)

    인근고등학교에서 시험쳤는데요.

  • 5. ..
    '07.4.20 12:51 PM (218.209.xxx.159)

    그랬군요.. .. --;

  • 6. ^^
    '07.4.20 12:53 PM (211.104.xxx.231)

    ..님~ 저 93학번인데요... 93학번이 학력고사 마지막 세대랍니다.^^
    94부터 수능봤어요.
    그래서 저희때 다들 재수안하려고 용을 썼었지요.--;;

  • 7. 원글
    '07.4.20 12:55 PM (220.123.xxx.58)

    잡담성 질문에 성의 있는 답변들 고맙습니다.

    고등학교에서도 봤었군요...

  • 8. 학력고사
    '07.4.20 12:58 PM (218.145.xxx.103)

    89학번은 학력고사라서 먼저 시험보고 나중에 점수나오면 전기대학 지원하고 떨어지면 후기대학 지원
    했어요
    그러니까 지원한 대학가서 시험을 본게 아니라 인근 고등학교나 대학교에서 시험보고 점수에 맞춰서
    그후에 대학 지원 했어요
    혹시 지원한 대학가서 시험 봤다고 하는건 논술아닌가요?
    저는 87학번인데 점수 나온후 지원한 대학 학과에 가서 논술봤거든요

  • 9. 전 91
    '07.4.20 1:09 PM (211.229.xxx.63)

    먼저 전기대학 정한 후 대학에 직접 가서 시험보고 결과보고 떨어지면
    다시 후기 대학 정하고 그대학 가서 다시 시험봄
    전기 떨어지면 시험 공부 다시 시작해야 했음

  • 10. 89학번
    '07.4.20 1:11 PM (218.48.xxx.79)

    인데요.. 저는... 그 학교가서 직접 시헙봤습니다...

    정말 깜깜한 새벽에 나가서... 시험보는데.. 왜그리 춥던지..

  • 11. 88
    '07.4.20 1:14 PM (59.5.xxx.101)

    88학번입니다. 선지원 맞고요. 해당 대학교 근처 고등학교에서 봤습니다. 그러니까 해당 대학에 아이들이 다 못들어가서 인근 고등학교로 간 거죠.

  • 12. 선지원이었는데
    '07.4.20 1:14 PM (218.156.xxx.125)

    위에 시험먼저보고 점수나오면..이라고 하신거 틀려요..
    먼저 희망학교를 지원하고 그 대학(인근고등학교포함) 에서 시험치뤘어요

  • 13. 학력고사님
    '07.4.20 1:18 PM (221.140.xxx.133)

    학력고사님이 잘못 알고 계시네요...

    저 89학번인데요... 선지원이라 일단 원서부터 쓰고 나서 그 다음에 지원대학 가서 시험봤어요...

    아마 고등학교에서 보신 분들은 대학에 다 수용할 수 없어서 그랬나 보네요...

    학력고사님은 87이면 저희 오빠랑 동기이신데...
    저희 오빠는 일단 시험보고 그 다음 지원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87 때는 논술있었지만, 89는 논술 없었어요...

    정말 짧은 기간 동안 대학입시 제도가 엄청 바뀌었군요...^^

  • 14. 저는
    '07.4.20 1:18 PM (121.134.xxx.183)

    87학번인데요 위의 학력고사님 말씀대로입니다.
    말 그대로 '학력고사'는 다니는 고등학교 인근의 중학교나 고등학교에서 시험보고
    시험 점수 나오고나서, 지원한 대학에서 논술이나 예체능 혹은 면접을 직접 가서 봤습니다.

  • 15. 또..
    '07.4.20 1:21 PM (121.134.xxx.183)

    86 / 87 /88 /89 는 해마다 셤보는 제도랑 내신 등급 같은게 바뀌었어요^^;;
    우리나라 교육제도 넘 멋있어요ㅋㅋ

  • 16. 학력고사
    '07.4.20 1:25 PM (218.145.xxx.103)

    앗! 죄송합니다
    전 제가 87이고 동생이 89라서 동생도 당연히 그랬을거라 생각했어요
    세상에나 바로 그 담해에 바뀌었는데 어쩜 이리도 모르고 있었을까요
    기억력에 있어서는 그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고 장담하며 살았는데
    40이 되니 이럴수가.....
    이젠 어디가서도 절대 우기지 말고 확인에 확인을 해야 겠어요
    지금도 동생에게 바로 전화 해서 물어봤어요
    여기쓰기전에 먼저 물어볼걸....
    죄송합니다
    87학번은 점수 나오면 그거갖고 머리 싸매며 학과 지원 했거든요

  • 17. 저두 89학번인데요
    '07.4.20 2:00 PM (222.234.xxx.9)

    지원 대학가서 시험 봤는데....

    나중에 면접 보구요

    면접볼때 툭툭 거리던 교수님이 제 담임교수님이셨다는....

  • 18. ㅋㅋ
    '07.4.20 2:17 PM (122.32.xxx.149)

    저는 87인데요. 88로 입학한 삼수한 저보다 나이많은 후배는 3년 내내 다른 입시제도로 시험을 봤다고 하더군요.
    저는 선시험 막차 타느라고 무지하게 하향 지원했던 기억이 있네요.
    죽어도 재수 안하려고 전년도 커트라인에서 -20점되는 학과 맞춰서 지원했었어요. -.-

  • 19. 89학번
    '07.4.20 2:35 PM (222.107.xxx.99)

    89학번인데 지원한 대학으로 직접가서 시험봤어요..
    논술같은건 안봤었는데...나중에 면접만 보러 갔었죠...

    시험보는날...연락이 끊겼었던 초등학교때 친구를
    중간에 화장실에서 우연히 만났죠..같은과를 지원했었죠..
    그 친구는 떨어지고...저는 붙고..더욱더 연락이 끊겼어요..

  • 20. 89학변
    '07.4.20 2:40 PM (220.64.xxx.97)

    선지원 후시험 맞습니다. (시험도 전-후기 각각)

    그때...이과 수학이 좀 어려워서 폭싹 망해서 -_-:: 한번도 받아본적 없는 점수 나와 전기에 실패하고
    후기에 또 시험봤더니 이번에도 받아본 적없는 점수 (반대로 높은 점수) 나와 무난히 합격했지요.
    89학번은 논술 없었구요.

    87학번은 시험보고 점수 맞춰가는 선시험 후지원이고, 논술도 있었습니다.

  • 21. **
    '07.4.20 2:43 PM (61.79.xxx.95)

    저도 기억나요. 전 90학번인데 저희 전 해 학력고사 수학이 너무 어려워서
    잘 하는 아이들도 대거 떨어지면서
    재수는 필수란 말이 생기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 22. 재수
    '07.4.20 3:01 PM (210.104.xxx.59)

    고3때는 선시험 후지원(87학번), 재수할땐 선지원 후시험(88학번) 결국 입시제도이 변화에서 두 가지를 다 경험했습니다.

  • 23. 88학번
    '07.4.20 11:51 PM (58.121.xxx.117)

    시험 대학에 직접 가서 본 거 맞아요. 강남에서 한양대 까지 새벽에 가다가 늦어서 버스에서 내려서 짧은 다리같은거 지나가면서 못 뛴다고 아빠한테 혼났던 기억이...
    떨어지고 후기도 다시 시험보구 또 떨어지고 89년 전기 시험 보구 떨어지고 왕창 낮춰서 후기 시험 또보구 대학갔다는...
    초겨울만 되면 한동안 악몽에 시달렸죠.학력고사 후유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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