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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 글인데 가슴이 먹먹하고 터질 것만 같네요.

버지니아 사건 조회수 : 2,759
작성일 : 2007-04-19 19:09:53
Time.com에서 읽었는데, 퍼왔어요. 해석도 함께 퍼왔어요. -해석이 완전하진 않고 대충이니까 알아서 보세요-

About halfway through class we heard the noises. Someone said something like, "It's probably just construction." The noises didn't stop. The teacher stiffened up and said "That's not what I think it is, is it?" That's when I remember going into panic. I pointed at the teacher and said, "put that desk in front of the door, now." She did it, and then said "someone call 911." Colin to my right stood up and called 911.

At that point, the door was nudged open aggressively, and I saw a gun emerge into view. It was surreal. Following the gun was a man. He was Asian and had a lot of ammunition and gun gear on — like a big utility belt or something for ammo. That was the only glimpse I got. I quickly dove under a desk — that was the desk I chose to die under. He then began methodically and calmly shooting people down. It sounded rhythmic — like he took his time in between each shot and kept up the pace, moving from person to person. After every shot I thought, "OK, the next one is me." Shot after shot went off and I never felt anything. I played dead and tried to look as lifeless as possible. Sometimes after a shot, I would hear a quick moan, or a slow one, or a grunt, or a quiet, reserved yell from one of the girls.





After some time (I couldn't tell you if it was 5 minutes or an hour), he left. The room was silent except for the haunting sound of moans, some quiet crying, and someone muttering "it's OK, it's going to be OK. They will be here soon." I [propped] my head up just enough to mutter in a harsh whisper, "play dead. If he thinks you're dead then he won't kill you."





Shortly after, the gunman returned. My head was down the whole time. I continued to play dead. He began unloading what it seemed like a second round into everyone again — it had to be the same people. There were way more gunshots than there were people in that room. I think I heard him reload maybe three times. I think it was the sound of reloading — they were long pauses. He continued to shoot everyone over and over. After every shot I braced myself for the next, thinking, "This one is for me." I remember having stray thoughts,like "I wonder what a gun wound feels like. I hope it doesn't hurt. I wonder if I'll die slow or fast." I had come to accept my death, but the fear was still there. I was terrified that my parents weren't going to be able to go on after I was gone. I kept thinking about my parents. There was a girl in front of me — I didn't know her well. I didn't know her name. We kept eye contact from time to time. She was brave. I don't think she cried. We just stared at each other under the desks.

When the gunman finally left, I heard the police barge in the hallway doors and yell "get down! Get down!" The cops pounded on the door and asked someone to open it. I think eventually they just came in and told us to walk out if we could. I got up and put my hands up. Just me and that one girl next to me got up. She had a gunshot wound — I hope she is OK. I think she is — she was walking. I am so proud of her for staying calm. She would have been the last person I had made eye contact with on this earth if I had died.


클라스 반정도 지났을때 우리는 무슨 소리를 들었다. 누가 이렇게 말했다 "아마 공사하는 소리일거야" 그 소리는 멈추지 않았다. 선생님이 굳어지면서 말했다 "내가 생각하는 그소리 아니야 그치?" 이때가 내가 패닉으로 들어가는 때라 기억된다. 난 선생님한테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말했다 "그 책상을 문앞에 갖다놔요, 지금요" 그녀는 그렇게 했고 말했다 "누가 911에 연락해" 내 오른쪽에 있던 콜린이 일어나서 911에 전화했다.
이때쯤, 문이 밀어젖혀지며 거칠게 열렸다. 그리고 시야에 총이 들어왔다. 그건 초현실적이었다(믿을수가 없었다). 총뒤로 한남자가 들어왔다. 그는 동양인이었고 총탄과 총 기어를 들고있었다 - 커다란 유틸러티 밸트 같은거였다. 그게 내가 슬쩍본 다였다. 난 재빠리 책상밑으로 들어갔다 - 그것이 내가, 밑으로 들어가 죽기로 선택한 책상이었다. 그는 조직적(규칙적?)으로 그리고 차분하게 사람들을 쏘아 넘어뜨리기 시작했다. 리드믹하게 들렸다 - 각각의 샷 사이에 시간을 갖고, 한사람씩 옮겨가며 페이스를 지켜가는것 같닸다. 각각의 샷후마다 난 생각했다 "그래, 다음은 내차례다". 한발 한발이 쏴지고 난 아무것도 느끼지 못했다. 난 죽은척했고 최대한 죽은듯 힘없이 보이려 노력했다. 난 이따금씩 한발씩 총알이 쏴질때 들었다. 짧은 신음소리나 느린 신음소리, 불평소리?, 침묵, 여학생중 한명의 당연한 외침소리.

어느정도 시간이 흐른후(그게 5분이었는지 한시간이었는지 모르겠다) 그가 자리를 떳다. 불안하게 하는 신음소리, 조요한 울음소리, 그리고 누군가의 중얼거리는 소리 "괜찮아, 괜찮을거야. 그들이 곧올거야(경찰)", 이런 소리외에는 교실은 조용했다. 난 고개를 중얼거릴수 있을만큼 약간들고 속삭였다, "죽은척 해. 니네가 죽은줄로 생각하면 죽이지 않을거야"

잠시후, 건맨은 다시 왔다. 난 머리를 계속해서 숙이고 있었다. 난 계속 죽은척하고 있었다. 그는 모두에게 두번째인듯한 탄환을 빼기시작햇다(장전한다는 말같음)-같은 사람들이어야 하나보다. 교실에 있던 사람수보다 훨씬많은 총격이 가해졌다. 그가 세번정도 재장전한걸 들은것 같다. 재장전 소리였던것 같다 - 긴 포즈였다. 그는 계속해서 모든 사람을 또 쏘고 또쏘고 했다. 한발씩 쏴질때마다 난 그 다음 한방에 각오를했다 "이번이 내 차례일거야" 난 별별 생각이 다 들었다. "총에 맞은 느낌은 어떨까. 많이 안아팠으면 좋겠는데. 난 빨리 죽을까 천천히 죽을까" 난 내 죽음을 받아들여야했다, 그래도 여전히 무서웠다. 내가 죽고나면 정상적으로 살아갈수 없을것 같은 부모님을 생각하면 너무나 겁이났다. 난 계속 부모님 생각을 했다. 내 앞에는 한 여학새이 있었다 - 난 그녀를 잘 몰랐다. 그녀의 이름도 몰랐다. 우린 계속해서 이따금씩 눈을 맞추곤 햇다. 그녀는 용감햇고, 울지 않았던것 같다. 우린 책상밑에서 서로를 빤히 보기만했다.
건맨이 마침내 나갔을때, 경찰이 복도에 들어오며 소리치는걸 들었다. "엎드려! 엎드려!" 경찰은 문을 두드리며 열라고 했다. 어찌어찌 경찰은 들어왓고, 걸을수 있는 사람들은 나가라고 했다. 난 일어나서 손을 위로 들었다. 나와 아까 그 여학생만 일어났다. 그녀는 총상을 입었다-그녀가 괜찮길 바란다. 내 생각에 그녀는 - 그녀는 걸어나갔던것 같다. 침착함을 잃지 않았던 그녀가 난 대견하다. 내가 만일 죽엇다면, 그녀는 이세상에서 눈을 맞춘 마지막 사람이 되었을거다.
IP : 123.254.xxx.24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07.4.19 7:56 PM (211.213.xxx.143)

    제가 그자리 있는거같아요.
    무섭네요..ㅠ.ㅠ.

  • 2. ...
    '07.4.19 8:13 PM (221.165.xxx.42)

    그러게요.

  • 3. ㅜㅜ
    '07.4.19 8:53 PM (125.180.xxx.181)

    눈물이 나네요..
    절박한 순간을 느낄수있어요..
    ㅠㅠ 가슴이 아려요~~

  • 4. ㅠㅠ
    '07.4.19 9:03 PM (211.49.xxx.174)

    무섭네요 정말

  • 5. .........
    '07.4.19 11:05 PM (69.114.xxx.27)

    저는 인터뷰하는 걸 들었는데 어느 순간은 자기가 총에 맞은 줄 알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생각보다 별로 아프지 않네 그런 생각을 했다고... 집으로 가지 않고 학교에 남아있대요. 집에서 아무 할 일이 없으면 더 힘들 것 같다고.

  • 6. 끔찍해요
    '07.4.20 11:35 AM (125.129.xxx.173)

    정말 끔찍해요 ....

  • 7. 요리가좋아
    '07.4.20 12:31 PM (124.216.xxx.93)

    정말 무섭네요... 가슴이 너무 아픔니다.
    좋은 곳에서 편안 하시길...

  • 8. ♡세일러문♡
    '07.4.20 2:46 PM (220.85.xxx.30)

    소름돋아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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