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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적으로...없는데;; 저같은 분들도 있나요?

부끄 조회수 : 2,567
작성일 : 2007-04-19 17:34:56
이런 질문 드리기 좀 부끄럽기도 한데^^*

문득 궁금해져서요.

저같은 사람이 또 있을까, 있지 않을까 싶어서 올려 봅니다^^;


전, 겨드랑이에 털이 없거든요^^; 겨드랑이만요.
자매들이 다 없고 엄마도 없습니다.
어릴 때 엄마는 없고 아빠는 있는 걸 보고 자라서
아, 여자는 원래 안 나나보다... 했는데
중고등학교를 거치며 보니 웬걸; 친구들이 다 있는 거에요!

유전적으로 없다고 해도 애들이 안 믿고-.- 엉뚱한 질문이나 하고
그랬었죠. ㅋㅋ

뭐 그래서 나쁘다는 게 아니라 저는 편하고 좋긴 합니다만...(진짜 좋아요 ^^ 여름에 특히.)
어디 가서 이런 얘기 하진 않잖아요.

혹시 이런 사람들이 또 있을까 궁금해져서
익명 게시판이니 염치 불구하고 여쭤 봅니다.


저같이, 나는 축복받았네~ 하고 사는 분 또 계세요?;;
(그렇다고 다른 분이 어떻다는 거 아니에요, 아시죠? ^^ 그냥 편해서 좋코나, 그런 얘기.)
IP : 221.148.xxx.14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4.19 5:42 PM (220.126.xxx.178)

    오른쪽 5개 윈쪽 3개 ㅎㅎ

  • 2. 부럽
    '07.4.19 5:47 PM (121.143.xxx.153)

    네요
    전 겨드랑이 제모 받았습니다
    제모 한다니 님처럼 축복받은이가 자기는 안난다며 절 짐승보듯 하더이다
    제모 7번 받았는데 지금 보니 하나가 또 나 있네요
    이런

  • 3. ㅋㅋ
    '07.4.19 5:56 PM (211.200.xxx.39)

    저도 거의 없어요. 몇개 정도..ㅎㅎ
    저희집 형제들 다 그러네요. 유전인듯 ㅋㅋ

  • 4. ..
    '07.4.19 6:01 PM (125.186.xxx.22)

    저도 거의 없어요..여름에 그냥 몇개만 뽑으면 돼요.,,

  • 5. 저희 엄마도
    '07.4.19 6:07 PM (211.212.xxx.217)

    없는데 대신 여름에 땀 엄청 많이 나서 싫어하시더라구요.

  • 6. 반가워요~
    '07.4.19 6:10 PM (211.205.xxx.133)

    저도 저만 그런 줄 알았는데..^^;;
    제 경우 친정엄마나 동생(남동생들..여동생은 없어서리..)들은 안그런데..
    저만 그래요..ㅋㅋ

  • 7. 부럽
    '07.4.19 6:16 PM (124.61.xxx.110)

    저희 엄마도 여동생도 거의 없는편인데
    전 이상하게 많아요.ㅠ.ㅠ
    다리도 팔도....이거 스트레스여요.

  • 8. 저도거의
    '07.4.19 6:27 PM (121.136.xxx.77)

    없어요... 아주 편하고 좋아요.
    어쩌다 가끔 나도 몇가닥...
    언니가 둘 있는데, 언니들도 마찬가지고 우리 엄마랑 이모도 안나요...
    아주 편해요~~~ 근데 팔 다리에는 많아요....ㅠㅠ

  • 9. .....
    '07.4.19 6:41 PM (222.235.xxx.48)

    너~~무 부러워요
    전 겨털 수북이거든요 부끄 -_-;;
    결혼하고 이제는 좀 되서 겨털 제모 안 하는데요
    남편이 그거 문득 보더니 놀라는 눈치네요 헙
    게다가 전 머리카락이 직모인데 겨털도 직모라서 숲이 우거져 있는 듯 -.-
    여름되면 아주 귀찮아져요 자주자주 제모해야 되거든요
    너무 부럽습니다!!

  • 10. 저두
    '07.4.19 6:48 PM (211.104.xxx.28)

    없어요....
    식구들중에서 저만 없어요....팔 다리도 매끈...
    여름에 민소매 입을때....너무 편해요...

  • 11. zz
    '07.4.19 6:54 PM (125.132.xxx.67)

    저도 거의 없어요. 저도 팔 다리 매끈매끈.
    여름에 편하죠. ^^

  • 12. 혹시
    '07.4.19 7:11 PM (61.255.xxx.230)

    땀이 많이 안 나시나요? 그냥 궁금해서요...

  • 13. 저두
    '07.4.19 10:52 PM (123.254.xxx.245)

    몇개 없어요. 양쪽 합해서 다섯개...
    40대 되니 땀이 나요...
    제모 걱정 안해도 되서 편하긴 해요.
    저두 유전...-엄마-

  • 14. ㅎㅎ
    '07.4.20 12:07 AM (58.148.xxx.184)

    친정엄마가 몸에 털이 거의 없어요...피부도 하얀편이고..
    전 피부는 닮지 않았지만..체모도 보통 있는편인데..
    유난히 겨드랑이 한쪽만 털이 없어요...ㅋㅋㅋ
    넘 웃깁니다...ㅎㅎ
    그것만 엄마 닮았나봐요..한쪽만 밀어야하니 더 짜증납니다..

  • 15. 전 솜털..
    '07.4.20 12:09 AM (211.215.xxx.146)

    전 겨드랑이에만 솜털이라 표시가 안나요.
    저희 엄마도 거의 없었고... 유전인가보다 했어요.
    전 딸만 둘인데 딸들이 여자는 당연히 없는 줄 알더라구요.
    너희들 엄마를 닮아라 그랬는데 큰 딸이 사춘기가 오는지 몇가닥이 보이더군요.
    전 겨드랑이만 솜털이지 다리며 팔에는 털이 검고 많아요.
    눈썹도 숯검댕이고 여자지만 구렛나루 약간 있어요. 솜털처럼...
    겨드랑이는 없는데 왜 팔다리에는 많을까요? 제 몸이지만 궁금은 하더군요.
    겨드랑이에 털이 없으면 땀이 많이 나나요?
    어렸을때는 땀이 별로 안났었는데, 제가 몇년전부터 아프고 난 후로는 땀이 많이 나요.
    그래서 전 아파서 땀이 많이 나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나보군요.
    제 주변에도 겨드랑이에 솜털인 사람 있어요.

  • 16. 저두
    '07.4.24 1:50 PM (211.114.xxx.156)

    없어요. 저희 엄마두 없구요.
    저두 님처럼 여자들은 다 없는줄 알았다가 중학교때 체육복 갈아입을때 알았습니다.
    전 땀두 별로 안나는 체질이라 불편한건 없고, 오히려 여름에 편하고 좋던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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