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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고민되네요...찌개는 뭘 끓여야하나 고민되어요

고민고민 조회수 : 1,189
작성일 : 2007-04-17 15:32:02
자주먹는거 된장찌개 청국장 그다음 매운탕 김치찌개거든요..반찬은 우리집은 김치와 멸치볶음 오징어채만 있음 되구요.찌개가 거기서 거기니 뭐 별다른것도 없고..매일 똑같은 찌개와 똑같은 반찬들...
다른집도 그러시나요?
IP : 121.143.xxx.16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07.4.17 3:42 PM (210.104.xxx.5)

    어제 오징어를 두 마리 샀어요.
    바로 데쳐서 숙회도 먹고 다리는 튀김해서 먹었고요.
    나머지로 반은 콩나물넣고 오징어볶음으로 반은 오징어초무침으로 먹었네요.
    오징어국을 좋아하면 그것도 했겠지만, 별로여서 관뒀구요.^^;;

    저도 늘 국, 찌개, 반찬으로 고민이랍니다.
    히트레시피 허구헌날 뒤져도 식탁에 오르는 음식엔 별로 변화가 없네요. 에궁..

  • 2. ...
    '07.4.17 3:44 PM (211.189.xxx.101)

    전 주로 된장찌개,김치찌개,미역국,김치콩나물국,오징어무국..
    이렇게 5가지 돌아가면서 하게되네요^^;;
    원래 다 그런거 같아요~ 잘하게 되는거 위주로...

  • 3. 그렇죠
    '07.4.17 3:47 PM (211.55.xxx.21)

    집집마다 비슷하지 않을까요? ^^
    그리고 뭔가 새로운 걸 연구하거나 이것저것 다른 거 시도해 봐도 결국은 입맛에 더 맞는 거 위주로만 하게 되어서요. 계절에 따라서 재료들만 좀 바뀌지 저희도 맨날 똑같네요. 국은 된장, 미역, 소고기, 북어, 콩나물 정도로 돌구요. 찌개도 김치, 비지, 청국장, 된장, 새우젓국 정도로...
    그래도 같은 순두부라도 겨울엔 굴 듬뿍 넣고, 요즘은 바지락 많이 넣구요. 어쩔땐 김치 넣고 칼칼하게 끓이기도 하고...

  • 4. ^^
    '07.4.17 3:48 PM (222.112.xxx.85)

    저는 순두부랑 콩비지도 자주 끓여요. 비지는 하얗게도 끓였다가 김치많이 넣고 빨갛게도 끓이고...
    닭도 빨갛게 국물있게 볶아내고....국이 없어 부족하다 싶으면 미소된장국(미역이랑 두부정도 넣고 간단하게요)
    밥이랑 쓱쓱 비벼먹을 수 있는 종류의 찌개나 메인요리를 하나 끓이면 다른 반찬이 좀 부실해도 대충 넘어갈 수 있어서 걸쭉하고 뻑뻑한 종류를 자주 하네요.

  • 5. ..
    '07.4.17 4:37 PM (59.27.xxx.208)

    저는 계절별로 주재료를 한두개 정해서 그걸로 모양만 변신시키며 버텨요^^
    지난 겨울엔 시래기 시리즈 (된장국, 자작하게 된장지짐, 고등어조림)와
    마른나물시리즈(고구마줄기,취나물,고사리나물)

    요즘엔 묵은김치시리즈(김치콩나물국,김치전,찌개, 돼지갈비 넣은 김치찜, 멸치 넣은 김치찜)와
    봄나물시리즈(냉이국, 냉이된장찌개, 쑥국, 쑥튀김, 두릅회 또는 두릅전)로 지냅니다.

  • 6. ,,
    '07.4.17 5:40 PM (218.147.xxx.205)

    여기 김혜경 선생님의 저서 중 일하면서 밥해먹기에 나왔어요.

    국이란.크게 3가지가 있음.
    첫째 곰국 ..사골국.꼬리곰탕.양곰탕.갈비탕.우족탕.설렁탕.삼계탕.

    둘째 쇠고기로 국물을 내는 맑은 장국.콩나물국.무우국.감자국.미역국.북어국. 떡국 .김치국.

    세째 토장국...찬물에 멸치넣고 끓인육슈에 된장 풀고.주재료를 넣음
    시금치국.근대국.아욱국.배추국.우거지국.

    책 읽어보시면 자세히 나와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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