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아파요 라고 썼더니.
슬픈 상황으로 오해 될 것 같아 '유방이 아파요'라고 썼습니다.
가슴이 아파요.
꼭 초등학교 고학년때 가슴 커질 때 처럼 아파요.
남편이 만져도, 경락 맛사지 받을때도, 때밀이 받을때도 너무 아파서 힘겨웠어요.
그리고 가슴도 커졌고요.
꼭 임신초기에 유선이 발달해서 가슴이 아픈게 아닐까 걱정되고 있어요.
제가 담패 피거든요. 회사에서 몇개피, 남편이랑 집에서 몇개피..
그리고 남편의 상황상 애를 낳을 수도 없는 상황인데..
그리고 진짜 임신이라면 남편이 1달 내에 사정한 적도 없는데 쿠퍼액으로 임신하는건지..
뭔가 좀 재수가 없는 느낌도 들고..
(콘돔 끼는데 부부관계를 1달동안 4번 정도 밖에 안했고, 남편이 지루라 사정을 못했습니다.)
가슴이 아프고 커지는것.. 임신 아닌 경우에도 있을 수 있나요..?
오늘 경락맛사지 쪽에서는 생리 전 아니냐 하는데 생리주기랑도 한참 멀고.. 이런적도 처음이고..
또 가슴이 커진지 한 2주 된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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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이 아파요.
.. 조회수 : 534
작성일 : 2007-04-16 21:58:24
IP : 210.108.xxx.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07.4.16 10:00 PM (125.176.xxx.17)생리 전이신 건 아니고요? 전 PMS증상이 그런데...
2. 저두.
'07.4.17 12:12 AM (58.120.xxx.99)가슴이 아파서 얼마전 병원 다녀왔더랬어요..
저는 3년전에 가슴에서 종양 수술을 했던 적이 있어서 더욱 민감합니다.
(종양 지름이 8센치였답니다...)
아이 낳고 나서 모유 수유하느라 병원 가서 검사를 못했었는데..
아플때 마다 혹시 암이 아닐까 얼마나 가슴을 조였던지...
지난 주에 가서 초음파 검사했는데 말짱하댑디다..
왜 그렇게 가슴이 아픈거냐고 했더니
생리전에 그럴 수 있고... 호르몬의 영향으로도 그럴수 있답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그러면 호르몬이 조절이 안 되어서 그렇다네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병원에 들러서 초음파 간단하게 검사하시고 맘편하게 지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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