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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포도 농약 많이 칠까요?
많이들 사 드세요?
저는 워낙 포도를 좋아하는지라 국산포도 나오기 전까진
이 포도로 연명을 하고 있습니다.^^;;
근데 솔직히 걱정은 됩니다.
지구 반대쪽에서 몇달동안 배로 운송된다니 농약이나 방부제 걱정 때문에요.
마트에서도 그다지 인기있는 것 같지는 않더군요.
허나 걱정은 걱정이고 이 포도가 제 입맛에 맞는지라
끊을 수가 없네요.ㅠㅠ
칠레포도 맛있지 않나요?
저만 맛있나요?
1. 질문
'07.4.16 4:33 PM (220.79.xxx.139)저두 마트서 샀는데요 껍질이 잘 안까지던데 그냥 껍질채 먹는건가요?
아시면 알려주세여2. 네
'07.4.16 4:34 PM (211.48.xxx.253)껍질채 걍 드시는 거예요. 저두 농약 걱정하면서도 어제 먹었답니다. 소다에 5분정도 담가놓았다가 씻어서요.
3. 그게요
'07.4.16 5:08 PM (121.132.xxx.59)식품쪽에 일하고 있어서 조금 말씀 드릴께요.
우리나라 농산물은 요통과정이 짧습니다. 외국에 경우에는 선적에서부터 수입국에서 소비될때까지
본다면 방부제 많이 칩니다. 오렌지 유통과정 비디오 못보셨나요?
유기농하는 업체나 농민들 교육할때보면 그런것이 필수교육가정인데 말도 못하게 농약에다
방부제 덩어리 입니다.
가공식품에서도 우리나라제품은 유통기간이 1년을잡는다면 외국것은 2년을 잡습니다.
얼마나 부폐하지않게 공들이겠습니까?4. .
'07.4.16 5:14 PM (203.255.xxx.180)저는 그거 한번 사먹어보고 다시는 안사먹어요.
방부제를 떠나서 제 입맛에는 우리나라 포도가 훨 맛있던데.
제 생각에도 방부제 엄청 쳐서 수입할것 같네요.
그나마 오렌지나 바바나는 껍질을 까지만 그건 껍질도 먹는거라..5. 결
'07.4.16 5:14 PM (220.118.xxx.129)껍찔째 드시지 마시고, 깎아 드세요.
칠레산 포도는 과육이 단단해서 컵찔을 칼로 깎을 수 있어요.
한 50알 정도 깎아 놓고 식탁에 올려 놓으면 식구들 돌아다니면서 금방 다 먹어요.
포도가 단맛이 강해서 먹기는 좋거든요.
절대 입에 넣고 다 씹어 드시진 마세요.
그리고 농약은 잘 모르겠지만...
보통 수입 과일은요. 유통 문제 때문에 특수한 화학제를 뿌려요.
덜 익은 걸 따서 박스에 넣은 다음, 오는 도중 서서히 익도록 하는 그런 거죠.
생물체를 성숙하게 하는 데 쓰이는 성분이 있어요. 몸에 나쁜 건 아니지만, 자연 상태에서 제대로 익혀 먹는 것과는 영양적으도 그닥 좋진 않겠죠.
먹고 안 먹고는 자기 선택이고요, 또 수입 과일 먹는다고 문제 생기는 건 아니니 걱정 마시고.
다만 포도는 아무리 국산이라도 껍찔째 다 먹는 건 안 좋아요. 꼭 껍질을 벗겨 드세요.6. 흠..
'07.4.16 5:37 PM (211.245.xxx.85)농약이나 방부제 치는건 제가 못봤지만요..
벌레가 전혀 생기지가 않네요.
어느날 그 사실을 알게된 후로는 왠지 꺼려져서 될수있으면 안먹습니다.
혹시나 먹게되면 윗분처럼 껍질은 안먹어요.7. /
'07.4.16 6:08 PM (222.100.xxx.146)척보면 농약덩어리 아닌가요?
저는 수입과일 농약덩어리같아서 못먹겠어요
특히 수입포도는 알은 탱탱한데 안에 가지부분은 말라비틀어져 갈색 나무 꼬챙이처럼 되어버린게 너무 싫어서 못먹겠어요
우리나라 포도 싱싱한거 사면 안에 가지부분은 초록색이잖아요8. --
'07.4.16 7:47 PM (219.240.xxx.122)우리나라 농산물은 일일이 농약검사 합니다.
한번 걸리면 농수산시장에 내놓지를 못해요...
그러나 외국농산물은 국가간 통상문제가 걸려있기 때문에
소비자가 거부해도 국가간에 무조건적으로 수입이 되요.
우리나라 농산물은 개별 농가가 타격을 받지만요.
다른 건 몰라도 농산물은 위험하다고 느껴집니다.9. ..
'07.4.16 7:49 PM (58.231.xxx.47)맛의 달인이라는 만화책 보니까 오렌지 수입하는 거 나오면서
퍼스트 하베스트,라고 이미 수확한 농작물에 다시 농약을 뿌리는 게 나오더라구요.
그 양도 엄청나다고.
키우면서 뿌리는 농약은 아무것도 아니래요.
이미 수확한 농작물에 농약 뿌리면 그건 과일에 그대로 흡수된다고 -_-;10. 헐~
'07.4.16 8:59 PM (211.221.xxx.51)저도 포도 넘 좋아해서 요즘은 칠레 포도로 연명중인데요. 걱정되네요.
사실 저도 국산 포도 나오면 그거 먹고 싶어요 ㅜ.ㅡ
석 달 전에 한 박스 4만원 주고 머루포도 마지막으로 사서 먹고 그 이후엔 국산포도 구경 못했어요.
아참 그제 울 남편이 농협 갔다가 한 송이 9800원 짜리 하우스캠벨을 봤다네요.
울랑은 980원인 줄 알고 반가워서 집었다가 다시 보고 놀랐대요.
사실 연료비에 정성 들어간 거 생각하면 그 정도 받아야겠지만 가을 포도 열 배 가격이더라고요.
빨랑 맛난 캠벨 맘껏 먹고 싶어요.
국산 저농약이나 무농약 캠벨은 껍질째 드셔도 됩니다.
저희 시댁이 농사 지으시는데 열매 맺고 커갈때는 농약 거의 안 친다고 보시면 돼요,
게다가 코팅지에 싸여 있으니 직접적으로 살포되지도 않고요.
저희 밭에서 씻지 않아도 그냥 먹습니다.
국산이 최고인데...아 빨랑 포도가 많이 나왔음 좋겠네요11. 농약을
'07.4.16 9:13 PM (58.233.xxx.129)얼마나 치는 지는 모르겠지만 수입되어 오는기간에 상하지 말라고 보존제를 뿌려요.
포도를 배로 보내는 동안 무르거나 하지말라고 보존제를 듬뿍 뿌린다고 하더라구요.
수입 바나나, 오렌지,레몬등등등....
농약보다 보존제가 더 나쁘다고 하더라구요.12. *
'07.4.16 9:25 PM (221.165.xxx.159)걱정되긴 하네요. 그래서 딸기도 먹고있긴한데
포도를 심히 좋아하는터라 어쩔수 없이 먹어요.
전 대신 귀찮아도 껍질을 까서 먹는 편이죠.
식초에 담가두었다가 흐르는 물에 헹구고..
저도 국산 포도가 빨리 나왔으면 좋겠어요.13. 수입농산물
'07.4.16 10:13 PM (222.116.xxx.229)참으로 무섭지요.
실상을 제대로 알고나면 수입농산물 사먹을 사람..아마도 한분도 안 계실겁니다.
특히나 오렌지...우리몸에 치명적인...알지만 말을 못하는 제가 더 답답합니다.
좀.비싸더라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우리 농산물을 구입해서 드세요.14. 세관통과
'07.4.16 10:16 PM (222.238.xxx.182)시 이미 보존제에 목욕을 하고 ....거기 직원이 얘기 했습니다,
이미 약품에 풍덩하고 나온다고 들었어요.
수입과일이 달리 나쁘겠습니까??
유기농예찬론잔ㄴ 아니지만 유기농 매장에 없는 과일은 안사먹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15. 에구
'07.4.16 10:54 PM (218.55.xxx.58)윗분들 얘길 듣고 보니 덜컥 겁이 나네요.
이제 수입농산물 사먹지 말아야 겠어요. 특히 오렌지...16. 글쓴이
'07.4.17 9:53 AM (59.7.xxx.37)여러분 말씀 듣고 보니 저도 겁이...
다행인건 아이들은 안 먹는다는거... 남편이랑 저만 먹어요.^^;;
새파랄 때 딴다고 하니 농약은 덜 맞았을 거 같은데, 확실히 보존제 같은게 무섭긴 하네요.
지구 반대편에서 여기까지 오는 동안 배 안에서 후숙되는거잖아요.
힝~ 사놓은 것만 처리하고 국산포도 나올 때까지 다른 과일들로 참아볼랍니다.
참, 위에 헐~님. 혹시 마*님 아니신가요?
작년에 그 캠벨 때문에 참 행복했었는데...17. ..안양댁^^..
'07.4.17 9:13 PM (58.121.xxx.111)어머~~한라봉 사고.. 오렌지를 왜 또 샀을까...아~다 버려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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