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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다니시는 분들 질문 드려요.

궁금이 조회수 : 1,259
작성일 : 2007-04-16 15:37:33
친한 동생이 미국서 오래 살다가 한국에 들어 와서 교회를 갔는데 11?(월급의 11%를 헌납하는거요) 을 은근히 강요하여 부담스러워서 교회를 못가겠다 하네요.
우리 나라 모든 교회가 그런가요?
그냥 교회에 가서 예배만 보기는 힘든가요? 여러가지 활동을 하자고 하던데요...

IP : 211.175.xxx.12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7.4.16 3:40 PM (121.140.xxx.156)

    교회를 다니긴 하는데요.. 글쎼요...십일조(수입의 1/10)를 강요하지는 않던데..
    교회마다 다르겠지만, 강요하면 대부부느 부담스러워 하죠..
    그리고, 봉사를 하면 좋겠지만, 여건이나 시간이 안되면 무조건 해야하는건 없어요..

  • 2. ..
    '07.4.16 3:40 PM (121.148.xxx.165)

    십일조.. 월급의 10%로 알고 있는데.. 아닌가요?

  • 3. ..
    '07.4.16 3:40 PM (121.148.xxx.165)

    쓰고 보니 십일조라고 하여 11%라고 생각하신거 같아요 ^^*

  • 4. 교회
    '07.4.16 3:42 PM (222.236.xxx.123)

    7년전에 친구따로 잠깐 다닌적 있는데
    십일조 하는 사람들 이름은 왜 다 부른데요?

  • 5. ....
    '07.4.16 3:43 PM (218.49.xxx.21)

    장사꾼처럼 당연히 봉투 돌리는게 저도 싫어 교회안갑니다 .어차피 교회도 끼리끼리인지라

  • 6. 궁금이
    '07.4.16 3:50 PM (211.175.xxx.128)

    네...11조요..아 이게 10% 이군요...
    이 교회의 경우 10명 정도를 한 집사님이 관리(?) 를 하시고 봉투에 이름을 쓴다 하던데요.
    다른 교회도 그런가요?

  • 7. 행복지수
    '07.4.16 3:58 PM (211.171.xxx.141)

    교회마다 다른것 같네요. 목사님이 십일조에 대해서 강조하시는 분들도 있다고 하고요.
    십일조는 자기 수입의 십분의 일을 드리는거예요
    요즘은 형편껏 부담돼지 않는 선에서 하라시는 분들 많거든요
    정성껏 하시다가 늘려나가시는 것도 방법같네요
    봉사도 본인이 싫으시면 강요는 안하실거예요

  • 8. 저두...
    '07.4.16 4:00 PM (125.191.xxx.7)

    음... 직접적으로 소그릅 단위로 관리하는 교회는 못봤는데, 거긴 좀 특이하네요.

    근데 직접적으로 그렇진 않더라도 우리나라 교회 대부분은 그런것 같아요.

    직접적으로 십일조 내라 얘기하는 교회들도 있지만 윗분들 말씀처럼 헌금 낸사람 이름 부르거나 주보에 기제하거나..

    아님.. 헌금하는 시간에 헌금바구니 들고 돌리는 것.. 등등

    그게 다 강요가 아니고 뭐겠어요?

    한국교회.. 정말 많이 타락한 것 같아서 저도 안가게 되요.

  • 9. **
    '07.4.16 4:45 PM (222.101.xxx.145)

    교회를 다니고 있는 사람으로서...
    다른교회는 어떤지 잘모르겠으나 제가다니는교회는
    십일조낸분들 이름 호명 안합니다 감사헌금이나 특별히 제목을 정해서 낸 헌금기도에는
    간혹 이름 호명하구요..그리고 요즘교회는 예배시간에 헌금바구니 따로 안돌리고 예배시작전에 들어오는 입구에 함에 넣고 옵니다. 헌금바구니돌리는건 옛날에나 그랬지요.

  • 10. 저도
    '07.4.16 5:54 PM (122.32.xxx.181)

    딴소린지 모르겠지만.,,,,,

    모태신앙으로 열심히 교회 다녔었었어요.
    그땐 뭣모르고 다녔다.....가 맞을까요?ㅎㅎ

    뭔가 알기 시작하면서 교회에서 강요하는것들에
    (딱히 교회라기보단 잘못된 믿음으로 사는 사람들의 강요라고 하는게 맞죠..^^)
    그게 싫어서 교회에 발 끊었었습니다.
    한 10여년을 그렇게 끊고 살았죠.

    다시 다니고 싶어도,,,
    주위에서 흔하게 볼수 있는 그 사람들의 웃음을 가장한 강요되는 믿음...
    너무 싫었어요.
    그러다가 ,,그사람들때문에 제가 제믿음을 저버리지는 말아야겠단 생각으로 요즘 다시 다닙니다.
    다행히 제가 다시 다니기 시작한 교회는 목사님 설교도 맘에 들고,
    등록을 아직 미루니,
    크게 불편하게도 안합니다.
    말그대로
    나홀로 믿음생활을 하는거죠.
    꼬박꼬박 기도하고,
    주일마다 예배드리러 갔다오고,,,
    신랑이 다니질 않는상태라 최대한 신랑에 대한 배려도 됩니다.
    이런저런 잘못된 믿음생활 하시는 분들의 교회....때문에
    교회 못가고 계시는 분들...저처럼 해보세요.
    맘도 편하고,,,좋아요^^*

  • 11. 십일조
    '07.4.16 6:21 PM (220.88.xxx.99)

    반드시 해야 하는 걸로 알아요.
    교회다니시는 분께 물으 신다하셨으니... 솔직히 답해드리면 그래요.
    십일조는 하나님과 나와의 약속의 헌금이예요.
    드려도 되고 안드려도 되는 것이 아닙니다.
    교회를 다니면서 아직도 십일조를 내야하나 말아야 하나에 갈등이 있으시다면
    자신의 신앙을 돌아봄이 있으셔야 합니다.
    그리고 한국에서만 십일조를 내는 것이 아니고... 전세계 크리스챤들은 모두들 십일조를 낸답니다.

  • 12. 궁금이
    '07.4.16 6:56 PM (211.175.xxx.128)

    원글인데요...그럼 십일조 내야만 진짜 크리스찬 인가요?
    전 왜 10%인가 혀서요...월급에 10%란 금액은 본인한테는 큰 금액이잖아요..
    왜 하나님은 약속을 금전으로 하셨나요? 남을 도와주는것 10번 이런것이면 안되나요?

    제가 딴지가 아니라요...정말 궁금해서요...

  • 13. 자기 마음이죠
    '07.4.16 7:08 PM (211.245.xxx.85)

    성경에 십일조 하라고 나와있어요.
    하지만 성경말씀대로 100% 살기는 힘들지요.
    저는 십일조를 드립니다만..주위에서 성도들이 서로 십일조에 대한 말은 안해요.
    자기 믿음대로 하는것이지요.
    저도 가끔 "하나님 죄송해요"하면서 십일조 뺀적도 있어요.
    목사님들 중에는 십일조 꼭 하라는 분들도 계신데요..전 어떤 감정없이그냥 참고만해요.
    예전에는 십일조 빼면 당장 발이라도 삐지않을까 교통사고 나면 어쩌나 하는 마음도 있었는데요..
    신앙생활 하다보니까 오히려 하나님이 십일조 안한다고 벌주시지 않는다는 믿음이 있네요.
    십일조 내고 생활 엉망이고 잘난척하는 성도도 있어요..자기 십일조 얼마 낸다 이러면서요.

    돈이 얼마나 중요하고 귀합니까..정말 살면살수록 피같은 돈 이라는 말이 실감나는데요.
    그런데 힘들게 번 돈 10분의 1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은 그만큼 내가 귀하게 여기는 것을 하나님께 드린다는 마음의 표현 사랑의 표현이지요.
    어떤 사람은 부모한테 그만큼 해라 하고 비웃기도 하지만요 부모님한테도 잘하려고 합니다.
    하나님이 그런 마음또한 주시더라구요.
    다만 불신자인 친구들한테 십일조나 헌금에 대한 이야기는 잘 안해요..
    감추려고 한다기보다 저한테는 중요한 문제인데 호기심의 대상이 되기 싫어서지요.

    말이 길었는데요..
    믿음대로 하시는거예요.
    교회에서 절대 강요는 하지 않는답니다.
    십일조나 헌금, 교회안에서의 소모임 활동이 부담되신다면요..저 위에 쓰신 분처럼 혼자 다니세요.
    하나님은 모두다 사랑하신답니다.
    미리 제한하거나 두려워하지 마시구 마음내키는대로 일단은 큰교회(눈에 띄지 않아요)에 가보세요.

  • 14. ㅎㅎㅎ
    '07.4.16 9:23 PM (211.196.xxx.87)

    궁금이님 교파에 따라 다르답니다. 대부분은 돈으로 하지만 여호와의증인은 시간으로 내라고 합니다. 시간의 10%를 내어서 전도하라고...

  • 15. .....
    '07.4.17 12:07 AM (211.44.xxx.240)

    십일조는 자기 소득의 십분의 일을 드리는 것입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인데,
    그중에 십분의 일을 다시 돌려드리는 것이라고 합니다.
    십일조 하면 좋지만, 아직 마음이 안가시면 안하셔도 됩니다.
    어짜피 하나님께서는 마음을 보시는데,
    마음이 안가는데 십일조 드리면 뭣하겠습니까.

    살수록 돈이 있는 곳에 마음이 있다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됩니다.
    그래서 십일조가 어려운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16. 전세계
    '07.4.17 1:32 AM (125.178.xxx.228)

    십일조 내지 않던데요.
    독일에서는 국가에서 관리하던데요.
    10프로 미만이던데요.

  • 17. 성경에
    '07.4.17 9:38 AM (211.212.xxx.217)

    십일조를 내라고 했어요.
    왜냐면 하나님 일만 하는 사람도 먹고 살아야해서..
    레위지파인데.. 열두지파 중 한지파미 나머지 11지파가 먹여살려야 해서.. 요새는 목사님도 따로 일하는 교회도 있지만 주일 설교 외에도 목사님이 하시는 일이 많답니다. 만약 직업을 따로 갖게 된다면 전적으로 몸과 마음을 다해 일할 수 없겠죠.
    그리고 저희 남편 연봉 1억인데 현재 투자금으로 일부를 떼고 받습니다.
    그래서 그 떼는 만큼 떼고 남은 금액에서 십일조 합니다. 받지도 못한 돈에서 드리고 생활하기 힘들어서.
    하지만 나중에 그 돈 돌려 받으면 거기서 십일조 할꺼예요.
    지금도 십일조가 적지않은 금액입니다. 어떤 분은 생활비와 같다더군요.
    그래도 드릴 수 있는 건 하나님께서 주시는 게 제가 드린 것 보다 더 많아서 입니다.

  • 18. 예은맘
    '07.4.17 11:40 AM (211.222.xxx.138)

    간혹 십일조나 헌금때문에 교회생활의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계신것 같아요.
    성경적으로 소득의 십의 일은 하나님의 것으로 분별해서 드려야 한다고 알고있어요.
    하지만 우리가 살아가다보면 성경적으로 살기 힘들때가 많이 있지요. 그렇다고 말씀대로
    살지 말라는 말씀은 아니구요. 노력을 해야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제가 목장예배에서 들었던 말씀중에 농부가 아무리 가난해도 다음해에 뿌릴씨앗을 먹지는 않는다고 비유하신 말씀이 있어요. 십일조는 바로 그 씨앗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아무리 어려워도 십일조를 드리면 더 풍성한 것으로 축복해주신다는 약속의 말씀이 성경에도 있습니다.
    마음이 내키지 않으시고 부담이 되신다면 일단은 십일조에 대한것은 생각하지 마시고 말씀과 기도로 믿음을 키워보세요. 그런후에는 모든것이 저절로 될것이라고 믿습니다.
    앞으로 즐겁게 신앙생활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몇자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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