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메뉴들 정하셨나요?

[^^]

전 조기매운탕 할까 생각하고 있는데 두통이 있어 약 먹었더니 조금 귀찮아 질려고 하네요.. ^^
저녁 메뉴들 정하셨어요?
날씨도 흐리고..

[우중충한날]

다행히 주말에 해둔 반찬들이 있으니까, (취나물무침,콩나물무침,오징어포볶음)
걍 고등어김치찜 하나해서 먹지요...
고등어는 선물받은 포장용... 김치는 김장김치 푹 익어서 고등어지져먹음 맛있어요...
두부가 한모 사갖구 가서 부쳐 먹을까요?...
오늘은 마트 안들리고 집에 가보나 했드니...
맛난것 해서 드세요.

[고민]

날마다 고민이에요. 에휴..
늦게 들어가서 2-30분 만에 만들어 먹어야 하니 더 부담이에요.
요즘 외식도 몇 번 했으니 오늘은 제대로 집에서 만들어 먹어봐야 하는데, 아직 암담하네요.^^;;
두부김치나 오삼불고기 메인으로 국이나 하나 끓여낼까봐요.

[....]

전 가족 일찍 올만에 함께인데 ...내리 두끼 밥이었으니 냉면이나 말아 먹어 말어
고민중입니다

[김치전]

날씨가 흐려서 웬지 부침개가 땡겨요...

[보리수꽃]

김치찌개 할려구 미니갈비 꺼내놨어요..

[77]

위에 김치전님, 저도 부침개 먹고 싶은데...한장 해서 주실래요?
전 김짱아찌 해 놨던거 맛 보고..미나리김치국이랑 먹을려구요. 갈치구이도..

[김치전]

네..한장드릴께요..주소 주세요^^

[입맛]

요즘 밥하기 힘들어요..
만삭이라 세끼는 꼭 챙겨 먹어야하고, 회사 다닐때가 그립습니다.(점심 걱정은 없기에~)^^
오늘 저녁엔 깻잎 데쳐서 볶은거랑 소고기미역국 끊이고, 마늘쫑 볶음하려고 합니다..
저녁 맛있게들 드세요~~

[날씨가]

시무륵하고 비도 왔다갔다하고..열심히 수제비반죽해서 준비했는데
팔목이 시큰거립니다

[..]

안그래도 저녁을 멀해 먹어야 하나
머리를 쥐어뜯고 있던중에
남편 회사일때매 잔업하고 온다구
회사서 저녁먹구 온다네요
갑자기 얼굴에 화색이 도는 저입니다 -_-
제가 음식을 워낙 못해서 회사밥이 반찬도 다양하고
더 나을거에요 흑~ㅠ.ㅠ

[몸도]

무지끈 안좋고 해서리, 해독 작용이 있다는 황태 한마리 뜯어 시원한 황태국 끓이고, 냉동실에서 1년째 굴러다니고 있는 서대(생선)를 쪄서 양념장 올리고, 그리고 나머지는 냉장고에 있는 몇가지 김치며 밑반찬입니다.

[바지락]

순두부 얼큰히 끓이고 양념 깻잎, 어묵야채볶음, 브로컬리초장, 오이소박이 이렇게 상 봐뒀는데,
고스란히 돌아온 남편 점심도시락 반찬 계란말이 추가(나가서 먹었대요 김빠져..)...
요렇게 해서 먹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