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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가수 어우러기를 아시나요??

어우러기 조회수 : 742
작성일 : 2007-04-14 19:40:35
오래된 서랍장 정리를 하다가 우연히 어우러기라는 가수(그룹)의 CD를 발견했어요.
80~90년대 가요제 출신으로 나왔던 그룹인데, 남자 둘에 여자 한명으로 구성되었구요
오랜만에 그 CD를 보니 그 시절 아련했던 추억들이 떠오르네요.
어우러기 노래 정말 좋았거든요...

내 생각에는
바람같은 마음으로 비를 닮은 눈물로
방황의 끝
무인도  등 등

주옥같은 노래를 오랫만에 들었네요.
그 보컬 여자가 노래를 너무 애절하게 잘해서 무척 좋아했었는데
멤버 중에 한 명이 정신분열증에 걸리면서 그룹이 활동 중단됐었다고 알고 있어요.

많이 힘들고 방황했었던 시절 항상 들었던 노래라 감회가 새롭네요.
IP : 121.134.xxx.13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4.14 8:06 PM (59.21.xxx.125)

    밤에 피는 장미...생각나네요. 여자보컬의 가창력이 정말 훌륭했죠. 파워풀하고 애절하기도 하고...

  • 2.
    '07.4.14 9:45 PM (211.244.xxx.113)

    저 대학 축제 때 공연왔던 도시의 그림자가 생각납니다.
    '이 어둠의 이 슬픔이'라는 노래 정말 끝내주게 불렀던.....
    경쾌한 음색의 바다새도 생각나구요.

  • 3. 저도
    '07.4.14 10:48 PM (219.254.xxx.122)

    갑자기 도시의 그림자가 생각나네요..
    이 어둠의 슬픔이 정말 멋진 곡이었는데..

    어우러기는,,,
    바람같은 마음으로,,그 노래는 알겠는데,,,
    혹시 밤에 피는 장미 불럿던 가수들인가요?
    갑자기 그 때 노래들이 너무 듣고싶네요^^

  • 4. 닉네임
    '07.4.15 2:41 AM (64.59.xxx.87)

    한때 친구들 사이에서 제가 '밤에 피는 장미'로 불렸다는...
    해가 지면 생기가 돌고 펄펄 날아 다닌다고.
    <이건 달맞이꽃?..아닌가.>
    그렇다고 한 인물한다 말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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