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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출생아기 내의 불편한가요?

외츌복 조회수 : 224
작성일 : 2007-04-14 16:31:25
3월 20일 출생했어요.
몸이 작으니 내의보다는 면우주복이 편할듯 한데 어떤가요?

우주복이 예쁘기도 한 것 같구요.
그리고 칠부내의는 별 실용성이 없어보이던데.. 간절기에만 잠깐씩 입히게 될 것 같구요.
선물들어온 내의가 모두 칠부네요. 것도 지금 입히기 너무 큰 80호구요.

외출복으로는 상하복 괜찮은가요?
여름옷 미리 사놓으려 하는데 백일 지난 여름 즈음에는 아기도 민소매 상하복이나 원피스 입히면 예쁠까요?
IP : 123.111.xxx.10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6개월맘
    '07.4.14 6:19 PM (211.58.xxx.155)

    제 아기 6개월 되어서 도움 드릴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아직 제 아기보다 어리니...말씀 드립니다.
    우주복 ...불편합니다.
    안다보면 자꾸 옷이 치켜 올라가서 내리느라 몇번 옷 추스려줘야 하고요.
    기저귀 갈때 똑딱단추 은근히 시간 오래 걸리고 무엇보다도 귀찮답니다^^;;;
    천기저귀를 사용한 지라 더 했을지도 모르지만
    밤에는 일회용기저귀 썼는데도 잠결에 기저귀 갈기 더 귀찮았어요.
    저도 제 욕심에 우주복이 정말 여러벌 됩니다만
    실상 헛돈 쓴것같다는 생각이 더 큽니다.
    그리고 내의가 어릴땐 최고 같아요.
    어릴땐 정말 집안 큰 행사 빼곤 어지간하면 잘 안데리고 나가거든요.
    저처럼 아깝다..후회마시고 정 입혀보고 싶으시면 중고로 구해보세요 그것도 좋을듯하네요^^

    칠부내의는 저도 이곳에 질문올렸는데 간절기에도 그렇고
    여름에도.. 특히 장마기간에 잘 입힌다고 하네요.
    전 8벌 구입해놨답니다. (전 아기 이유식 할때라 옷 더 버릴것 같아서 좀더 준비한거에요.)
    선배맘들이 칠부내의 요긴히 입힌다 하시더군요. 그런데 원글님 아기는 어린데 80호면 긴팔내의 같아서
    입히면 소매에 시보리도 없어 너풀거리게 되는 격이니 좀 불편하기는 할것 같습니다^^;
    내년에 입히시기엔 작을테고 교환 가능하시면 더 큰 사이즈로 바꾸시던지
    여름옷으로 바꾸시는게 좋을듯 해요.

    저 외출복도 우주복이 예뻐보여서 거의 우주복으로 구입했는데요.
    첨에는 우주복 입혔지만
    요즘엔 상하복 입힙니다. 우주복 자꾸 치켜올라가서 별로에요.
    기저귀 스냅 밖에서도 귀찮고요^^;;

    선배맘들 조언 들어보니 아기는 열이 많아서 여름엔 민소매 나시셋트면 충분하다고 하시더군요.
    전 그건 좀더 지나면 준비하려고요.

    한달쯤 되어 가는거네요.
    힘드실텐데 기운내시고 아기잘때 같이 쉬세요.
    좀 더 지나면 자꾸 쉴 시간 더 줄어듭니다^^
    아기와 행복하세요^^*

  • 2. 우주복보다는
    '07.4.14 10:19 PM (222.234.xxx.103)

    롬퍼종류가 편하기는 하죠
    하지만 내복은 필수이구요
    칠부내의는...여름에도 하의정도는 칠부를 입혀요
    아이들은 다 들어내서 시원한것도 있지만 땀흡수를 잘해서 땀나면 그때그때 젖은 상태로 있지않게 갈아입혀주는게 더 낳거든요
    제 큰아이가 봄에 태어났었는데...여름 밤에는 칠부 롬퍼나 위에는 반팔 하의는 칠부내복을 입혀서 재웠었어요
    여자아이라서...위는 시원하게 아래는 좀 따뜻하게~~ ^^;;;;
    그다음해부터는 여름에는 위에는 런닝이나 반팔...아래는 칠부 이런 스타일로 나갔구요

    백일된 아기...면 외출복 그리 많이 필요치 않을거예요
    민소매 원피스나 셋트옷을 준비하실경우...위에 입힐 얇은 면 가디건류나 점퍼류...준비하시면 될듯하네요

  • 3. 저는
    '07.4.15 12:04 AM (219.253.xxx.77)

    여름 우주복이라 함은 바디수트 얘기하시는 거죠?
    저는 4월말생 아기 엄마인데, 바디수트가 훨씬 편하고 좋던데..많은 분들이 귀찮다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더더군다나 외출복이라면, 전 바디수트 강추예요.
    저희 아기 여름에 바디수트로 집에서도, 밖에서도 잘 입었거든요.
    오히려 내복은 안을 때 기어올라가고 불편하더라구요.
    기저귀 갈 때, 백일 지난 아기라면, 별로 움직이질 않으니 똑딱이 채우는 게 귀찮지 않구요.
    집에선 반팔 바디수트 입히고, 잠깐이라도 밖에 나갈 땐, 바지만 위에 입혔어요.
    선물 들어왔던 내의는 윗도리만 배냇저고리 식으로 입히다가(여름엔 더우니깐)
    나중에 커서 바지랑 같이 입혔어요.
    아 참..저희 아기는 남아라 원글님과 좀 다를 수 있긴 하겠네요~

    아 그리고, 여름에도 민소매는 집에서나 입지, 밖에 나갈 땐 다른 옷이 필요하더라구요.
    에어컨이 어딜가나 나오니깐, 애기한테는 추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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