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장터에 예쁜 귀걸이가 올라왔네요.
알레르기가 좀 있어서 금 아니면 안돼서 그림의 떡이지만
아이 낳고 귀걸이를 할 수 없는 지금..
귀걸이가 너무 예뻐보입니다
벌써 귀가 막힌것 같지만
뭐 아무것도 아니죠
귀걸이가 이뻐보이는것도 아무것도 아닙니다
제 아기의 이쁨 앞에서는.^^
며칠전부터 시작한 배밀이가
오늘은 몇바퀴씩 돌곤 하더군요.
5개월 지난 후부터는 며칠에 한번씩 놀라는게 아니라
하루하루마다 놀라곤 합니다.
정말 하루가 다르네요.
그리고 하루가 다르게 더욱 더 사랑스러워집니다.
주변에서 어째 좀 객관적으로 자식을 보네? 라는 소리를 몇번 들었는데
그것도 이제 땡인것 같습니다
정말 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녀석입니다.
오늘은 낮에 배밀이를 너무 열심히 했는지
낮잠을 실컷 잤음에도 불구하고
또 잠들었네요.
정말 잘 키우고 싶다는 마음 가득하고
삶에 원동력이 되는 작은 녀석입니다.
허리를 다쳐 병원에 다니게 됐어요.
이전같으면 꼼짝않고 누워있으야 겠지만
아기 돌봐야 하니 그것도 할 수 없네요.
그래도 움직여지는걸보면
그리고 덜 아프게 느껴지고 하는걸 보면
역시 엄마는 무지무지 강한가 봅니다.
어...
뒤척이네요.
가봐야겠습니다.
다들 행복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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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걸이를 보다가...
아기엄마 조회수 : 337
작성일 : 2007-04-12 20:18:36
IP : 211.58.xxx.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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