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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버님 첫제사 친정에 얘기해서 성의표시라도 해야할지....

큰며느리 조회수 : 945
작성일 : 2007-04-11 01:12:43
몇일있으면 시아버님 첫제사가 돌아옵니다.

친정에 계속 좋지않은 일이  있어 말씀드리지 못하겠는데 아무래도 신경이 쓰여서요.

엄마도 수술하신지 얼마않되고 친정오빠도 노상강도를 당해 큰수수를 받은터라 정신이 없는데

말씀을드려야할지....  아님 제가 친정엄마가 주신양 봉투라도 준비했다 드려야 할지

선배님들 조언 듣고 싶어요.

IP : 125.178.xxx.4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4.11 1:17 AM (222.113.xxx.164)

    안하셔도 될꺼같은데요.
    큰며느리로서 마음으로 몸으로 충분히 하시잔아요. 그거가지고 서운하다고 하시면 그게 더 이상하구요.
    사돈댁 제사까지 신경쓰는 집안은 별로 못봤어요. 그냥 원글님 도리만 깔끔히 하셔요.

  • 2. .....
    '07.4.11 1:32 AM (124.57.xxx.37)

    저도 사돈댁 결혼식, 장례식, 칠순잔치 등 각종 경조사 외에
    제사때까지 봉투 보내는 경우는 못봤어요

  • 3. 제사는
    '07.4.11 1:32 AM (222.237.xxx.227)

    안챙기셔도 될것 같은데요. 이미 작년 장례식에 챙기셨을것 같은데요.

  • 4. 123
    '07.4.11 2:04 AM (82.32.xxx.25)

    그렇게 신경 안 쓰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저희 시아버님께서 제 친정아버지 제사때 뭐라도 사가라고 하면서 5만원 봉투에 넣어주신 적은 있지만,
    (제사 전날 시댁에 들린 날이었어요.)
    님의 경우 그렇게 봉투 준비까지 안하셔도 시댁에서 신경 안쓰실 겁니다.

  • 5. 제사는
    '07.4.11 7:08 AM (211.202.xxx.186)

    안챙기셔도 괜찮을거 같네요.
    결혼이나 잔치라면 모르겠지만요.

  • 6. 너무
    '07.4.11 7:44 AM (61.38.xxx.69)

    지나친 생각아닐까요?
    혹시 시집에서 바란 다면 정말 오버하는 거죠.
    장례에 부조 하셨을거잖아요.

  • 7. 허걱
    '07.4.11 9:25 AM (211.221.xxx.160)

    온갖 사연이 올라오는 82cook에서도 처음보는 고밉입니다.
    제사는 안챙기셔도 됩니다.

  • 8. 그런데
    '07.4.11 9:57 AM (211.104.xxx.67)

    첫제사라고 하셔서요. 시아버님 돌아가신 후 첫제사라는 말씀이신 건가요?
    그럼 시어머님이나 그 자식들 마음은 좀 남다르겠네요.
    봉투는 좀 오버지만, 형편되신다면 제수용 과일 같은 거라도 친정어머니가 제삿상 올리라고 좋은 걸로 골라 보내주셨다고 하시면 어떨까요? 그냥 님이 준비하셔서요.

  • 9. 제사지내는이
    '07.4.11 10:04 AM (211.51.xxx.41)

    굳이 그렇게 까지 하실 필요 없을것 같아요...
    큰며느리로 님 할 도리만 하면 되지요...
    시댁에서 만약 그런걸로 뭐라 하시면...
    정말 이상한거죠...

  • 10. 음..
    '07.4.11 3:21 PM (211.216.xxx.253)

    안챙기셔도 될듯한데요..
    받으시는쪽도 살짝 부담될거고..
    더욱이 친정에서 알아서 먼저 챙겨주시는것도 아니고..안좋은일도 있으신데
    굳이 그러실 필요는 없을것같아요..

  • 11. ...
    '07.4.11 4:12 PM (125.135.xxx.218)

    우리 시어머님은 명절은 안 챙기시는데,
    결혼하고 처음 맞는 엄마 생신에는 목걸이, 아빠 기일에는 과일이랑 10만원 봉투 챙겨주셨어요.
    그런데 친정은 제사를 안 지내요.
    엄마는 반대로 생신이나 시댁 할아버지 제사 같은 건 안 챙기고 명절만 챙기시죠.
    양쪽 다 속으로 어찌 생각하셨을라나...
    암튼 원글님 시어머님이 저희 어머님 같으시다면 챙겨드리는게 좋을 것도 같아요.
    아님 원글님이 대신 준비해서 드리는 것도 방법일테고요.

  • 12. 저도
    '07.4.11 9:18 PM (122.35.xxx.47)

    주변에 그런경우 서운해하시는 경우 봤어요.
    추석 직후 여자쪽 친정 아버지 첫제사였는데 남자쪽서 추석때 빈손으로 보냈지요.
    사실은 울 형님이였는데... 제가 청주 사서 드렸었어요...ㅠㅠ
    그때 서운해하시는 형님과 친정어머님 마음이 넘 절절히 느껴지더라구요.
    봉투나... 뭘 큰걸 생각하는게 아니라 맘이고 성의이쟎아요. 술 한병이라도...
    하지만 님 친정이 편하지 않으시다니... 님이 젯상에 올릴 술이랑 사과나 배 같은 과일 한박스(작더라도 반드시 최상품 한박스) 뽀나구나게 사서 친정어머님이 준비해주셨다 하세요...
    제대로 된 집안이면 님 친정에 뭔일 있을때 돌아오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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