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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어머님 모신다는 동서
1. ^^
'07.4.8 10:22 AM (210.57.xxx.230)살아보라 하십시요
우리 동서가 님댁과 같은 상황으로 시어머니랑 같이 살았습니다.
저 맏며느리구요
3년 살다가 따로 안 살면 이혼한다해서 분가했습니다.
동서가 대놓고, 저보고 맏이니까 모시라고 하더라구요ㅠㅠ
동서가 같이 살땐, 제가 왠지 불편했구요
물론, 저 맏며느리라 조만간 모시고 살 생각입니다.
애들 대학 간 후, 모시고 살려고요
3~4년후 쯤요.
저 같이 살긴 싫어도 같이 살면 정말 잘 해드릴려고, 결심(?) 하고 있답니다^^;;2. ~~
'07.4.8 10:56 AM (218.238.xxx.143)동서가 아직 뭘 모르나보네요~~~~ 전 남편이 가끔씩 흘리는 말로 어머님과 나이드시니 같이 살아야한단 말 할때마다..난감하네요. 나에게 너무 많은걸 기대하는게 아닐까???
3. ^^
'07.4.8 11:21 AM (125.182.xxx.82)마음이 안맞으면 분가하겠지요. 걱정하지마세요.
명의만 시어머니앞으로 해놓으면 ..시어머니가 집을 지킬 수 있으니
어머니가 원글님댁으로 밀고들어올 일도 없구요.4. 그냥
'07.4.8 2:56 PM (202.136.xxx.129)지켜보시면 될 듯 합니다.
5. 음
'07.4.8 3:33 PM (222.101.xxx.249)동서 되실분이 아직 시어머니를 모신다는게 어떤건지 모르고
그냥 모신다고 한걸수도 있으니
막상 함께 살아보면 이게 아니다 싶을지도 모르니
그냥 하는대로 가만 지켜보시는게 어떨까싶네요6. ...
'07.4.8 11:58 PM (58.224.xxx.183)아랫동서가 시어머니 모신다면 원글님 입장에선 괜찮치 않나요?
개인적으론 옛날처럼 책임감 있는 사람이 재산 다 가져가는게 맞다고 보고요.
문제는 시동생이 재산 홀라당 다 없애고 그때가서 동서랑 어머님 못 모시겠다고 하면 머리가 아프겠죠?
어머니가 현명한 분이라면 알아서 하셔야 겠죠.7. 동감
'07.4.9 5:06 AM (64.59.xxx.87)'왜?'님 의견에 동감.
재산때문에 좌불안석하시면,님도 결국은 그렇고 그런 인간 소리 듣습니다.
자고로 맘을 바로 써야 합니다.
시어머니 모시긴 싫고,집 가진 시어머니 모신다는 동서는 본인같은 맘 가지고 있지 않나?..염려 반,걱정반으로 고민하는 님이 도리어 이상합니다.
전 걱정시러우면 당장이라도 님이 시어머니 모시면 되지 않나요?.
안 모시고 맘 편하게 살다,운좋게 국물이라도 떨어지면 받는게 낫지 않을까,,싶네요.8. 정말
'07.4.9 9:42 AM (59.7.xxx.37)원글님이 재산 때문에 그러시는 걸까요?
그것보다는 맏며느리로서의 도리나 책임감 때문에 그러시는 거 같은데..
제가 맏며느리라 해도 아랫동서가 어머님을 모신다면 마음이 불편할 것 같아요.9. 원글맘
'07.4.9 10:40 AM (58.227.xxx.155)재산은 전혀 신경도 써본적도 없어요.(그런 무서운 생각까지ㅠ.ㅠ)
맏며느리입장에서 그저 동서가 모시고 산다하니...
괜히 동서될 사람에게 앞으로 찍...죽어야할것도 같고
아랫사람이 아니라 윗사람 대접해야할것도 같고
막말로 동서가 어머님 모시니 기세등등 해질것도 같고.
사소한 걱정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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