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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네살 어린 아짐이 말을 놓네요.
분명히 나이 처음에 밝혔는데 그 이후에 그러네요.
몇번은 봐주었는데 슬슬 화가 나기 시작합니다. 별로 같이 친하고 싶지 않거든요.
다른 아짐들 저한테 다 한두살 서너살 아래라서 말 놓지 않고 꼭 경어 써주고 나 또한 말 놓아준적 없었어요.
1. 그게요
'07.4.8 12:16 AM (122.32.xxx.173)우리형님도 예전에 그러더라구요.
우리형님 일찍결혼해서 아이도 빠른데 애들나이가 같으면 그냥 말 놓는다구요.
그렇다고 우리형님 성격이 꼬였거나 그런분은 아니거든요.
별로 친하고싶지 않은 사람이면 한마디 하시던가 무시하세요.2. ㅠㅠ
'07.4.8 12:19 AM (59.18.xxx.34)경우없는 사람이네요. 저도 당연히 서너살 아래인 사람을 만나도(아이들 나이가 같을지라도) 당연히 존대말하구요.. 그분이 말 놓으라고 해도 전 말 높이거든요.
격없이 친하게 지내려고 말 놓는다는것도 이경우엔 아닌것 같구요.
가정교육 제대로 못받은 사람이려니.. 생각하실 수 밖에 없겠네요. 그렇다고 그사람 사고식을 뜯어고칠수도 없을테니까요. 되도록이면 멀리하심이 정신건강에 좋을듯 합니다.
친해지면 오히려 더욱 피곤해질수 밖에 없을것 같아요. 미리 싹을 자르심이..3. 글 읽다가
'07.4.8 12:35 AM (222.236.xxx.193)몇년 전에 일이 생각나서 야밤에 흥분을 하네요 ;;
저도 예전에 기술학원에 다닌적 있었거던요. 대부분 20대초반 애들이었고 저는 30대초반이었어요.
심하게는 띠동갑 ..작게는 10살 정도 어린 여자애들이 대부분이었는데
기술과정이 1년으로 기간이 길다보니 함께하는 시간도 많았고요.
2달쯤 되니 반말을 슬슬 하기 시작하더니, 나중에는 자기 친구한테 얘기하는것 처럼 버릇없게 굴더라고요.
저 혼자서만 나이가 많았기 때문에 따돌림 당하기 싫어 참고 집에 와서 억울해서 울었습니다-_ -;;(창피하게 말에요) 지금 생각하니 다시 억울해지네요.
원글님.. 말 놓지 말라고 말하세요. 4살 정도야 하면서 맞 먹을려 드는 사람 그냥 냅두면 정말 나중에는 아주 스스럼없이 함부로 말 할꺼에요. 기분 나쁘다고 솔직하게 말하세요^^4. ㅠ.ㅠ
'07.4.8 1:07 AM (222.100.xxx.146)쉽게 말 놓는 사람들 이해가 안가요
정말 경우없고 예의없는 사람들이죠.5. 그런사람에겐
'07.4.8 2:10 AM (125.186.xxx.17)극존칭을 쓰세요
아주 연세 지긋한 어른에게 하는 말처럼요
지나가다 만나면 아주 공손히 허리 팍 숙이고 인사하시구요
몇번 반복하여 극존칭하고 지나치게 공손히 대하다보면
같이 존대말하게 되든지 아니면 그쪽에서 피하게 된답니다6. ㅡㅡ
'07.4.8 2:40 AM (125.176.xxx.212)전 동갑한테도 친해지지 않는 한 진짜 말 못놓는 편인데요.. 동갑 남편한테도 가끔 존대하니까요.. 근데 사람들이 뭐라고 해요.. 말 안놓으면 안친한 것 같다구요,.. 여긴 또 다른 분위기네요.
7. ...
'07.4.8 3:09 AM (211.179.xxx.111)한번 따끔하게 말하세요.
어 이제 슬슬 말놓네..그래 같이 늙자..이런 식으로요.
저희동네에 그런 애기엄마가 있는데...
그 라인 제 친구가...하던 말이 생각나요.
한 6살 차이나나 싶은데..제 친구가 좀 어려보여요.척 보기에 말이 높아지지는않는 타입인데..^^
막말할때...못알아들은 척,뭐?...뭐라고 하면 뭐?...재차 뭐?라고 되물으니...
그 애기엄마가 말놓아서 그런거 눈치채더라고...
그뒤로 서로 말 안섞나봐요.지나가도 모르는 척,,일명 애들하고는 놀기싫더라고 주위에 말흘려놓기도 한다고..8. 상대하지마세요...
'07.4.8 3:50 AM (211.58.xxx.124)저 예전에 그런 사람 봤는데
안 되더라구요.
한번 보고는 바로 말 놓고 아주 설교를 하더라구요^^
저랑 거의 7살 넘게 차이나는데요.
저는 상대 안했습니다.
저희 집에 와도 집에 없는척 문 안 열러 주고
그 여자 밖에 나오는 시간대에는 밖에 안 나가구요.
그러다 어쩌다 만나니까 좀 어려워하더라구요.
그래서 좀 잘해 줬더니 다시 도루묵^^;;
그리고...저희 이사 가는 날.
인사도 안 하고 나왔습니다^^
지금도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막 나가는 사람들은 나중엔 살림까지 참견하더라구요.9. 죄송
'07.4.8 1:42 PM (211.176.xxx.12)저도 언니라고 하면서 말 잘 놓는데 이제 주의해야겠네요..
새삼 죄송해집니다.진짜..10. 톰
'07.4.8 4:14 PM (218.236.xxx.180)저두 나이가 같아도 말놓지않는타입인데요..
한번은 울동네 첨 만나는 엄마가 자긴 같은 년도지만 학번이 하나 높다면서 언니대접을
받으려해서 피했어요. 학교도 다르고 뭐 첨보는 사이에 내가 무례하거나 하지도 않았는데
미리 선수치려는건지...예전에 나쁜경험이 있었나보지하고 잊어버렸지만
참, 그사람이 손해보고 사는구나 싶었어요.
좋은사람-저같은사람^^ㅋㅋ-도 놓치고 외롭잖아요?
후에보니 그엄마 동네에서 별로 평이 않좋더라구요. 그래서 위로받았죠.11. 이해
'07.4.8 6:06 PM (61.255.xxx.213)안가는 족속이 있드라구요..
친한것도 아니고 자주 말섞는 사이도 아닌데
어느날 딱옆에 앉더니 " 자기야~ ...했어?"
팡당... 본인은 이런걸 꽤나 붙임성있고
화끈한 성격의 소유자라고 착각하고 사는듯..
나이도 어린게... 예의 무시하고 사는 족속 꼭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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