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영국 사시는 분들 부러워요ㅠ.ㅠ

ㅠ.ㅠ 조회수 : 2,859
작성일 : 2007-04-07 22:17:11
미국 아마존에 없는 상품을 찾아 영국 아마존 사이트에 들어갔다가 눈만 버렸네요.
갖고 싶은 책과 DVD는 산더미인데 해외 배송료는 왜 그리 비싼지...
파운드 환율은 어째 내리지도 않는 것 같아요.
영국 사시는 분들 부러워요.
아마존 배송료 걱정할 필요가 없고 웨스트엔드 공연들도 쉽게 볼 수 있잖아요.
여행 갈 기회까지는 바라지도 않지만...
배송비 걱정없이 한 번 질러보게 눈먼 돈 백만원만 하늘에서 떨어졌으면.
아니면 영국 사는 친구라도 있으면 좋을 텐데 말이죠. ㅠ.ㅠ
IP : 218.38.xxx.15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혼자만
    '07.4.7 10:40 PM (219.255.xxx.230)

    속끓이시징~~~

  • 2. ㅎㅎ
    '07.4.7 11:30 PM (71.178.xxx.99)

    영국에 살게되면 아마존 배송료는 쌀지 모르지만,
    물가가 장난 아니기 때매 아마 아무것도 못 살지도 몰라요 ㅜ.ㅜ
    쉽게 살수 있으면 오히려 안 사게 됩니다~

  • 3. 맞아요.
    '07.4.8 12:21 AM (124.56.xxx.161)

    영국 물가 장난 아닙니다. ㅠ ㅠ

  • 4. ..........
    '07.4.8 12:39 AM (71.190.xxx.23)

    딱 이부분이 부러우신 거겠죠.
    분식집 딸/아들 떡볶이 원없이 먹겠다 싶어 부러운 것처럼요.

  • 5. 진짜로
    '07.4.8 12:40 AM (59.28.xxx.68)

    부러워 하실 일 절대 없어요. 정작 가서 살면요.
    으찌나 으찌나 비싼지요!!
    여기서 하듯 쓰고싶은데 쓰고 마음껏 누리고 절대 못삽니다.

  • 6. ㅠ.ㅠ
    '07.4.8 12:52 AM (218.38.xxx.157)

    장난처럼 푸념한 건데 반응들이 심각하네요.^^;
    ..........님 말씀처럼, 딱 분식집 딸/아들 부러운 심정이었어요. 헤헤헤.
    견물생심이라고, 오늘따라 빠듯한 살림이 안타까워서 그냥 주절거려 봤지요.
    누구는 먹고 싶은 것 마음껏 사 먹고 사는 게 소원이라던데
    저는 보고 싶은 책 영화 마음껏 보고 사는 게 소원이예요.

  • 7.
    '07.4.8 1:15 AM (222.100.xxx.170)

    전 영국에서 5년 살고 한국 왔는데..
    물가가 비싸다..
    글쎄요..
    한국도 만만치 않더라구요.
    영국이 비싼거라만 집값정도인데.. 강남에서 산다면 그것도 거의 비슷할 듯 싶네요.
    먹는거나...교통비...따지고 따져봐도
    차이는 거의 못 느끼겠습니다.
    거기다 최저임금 비교 하면 한국이 훨씬 떨어지죠.
    너무 비교됩니다.

  • 8. ㅎㅎㅎ
    '07.4.8 2:27 AM (81.158.xxx.67)

    ㅠㅠ 님 넘 귀여우세요... ^^ 사실 영국 사시는것 부러워하시는분들 많은데 와서 사시면 그 소리 쏙..들어가실거에요...맨날 뮤지컬보고 맨날 책만 사고 살수는 없쟎아요.나중에 영국오실 기회 있으심 오셔서 뮤지컬도 실컷 보시고 책도 많이 많이 사가세요

  • 9. 어디 살던.
    '07.4.8 3:06 AM (64.59.xxx.87)

    인간이란게 간사한 동물인지라 만족이란게 없지요.
    막상 살면 거기가 거깁니다.
    뉴욕산다고 매일 공연보고 예술에 젖어 살까요?.
    먹고 살기 바빠 오히려 더 가기 힘들죠.

    그런데,영국에 친구라도 살면 좋은 이유는 뭔지 궁금해요?.
    친구가 산다 믿고,뭐도 한국보다 싸니까 대신 구해주고,원글님 영국 놀러라도 가심 숙소도 제공해 주길 바라시는건?..아니겠지요.

    한국만큼 살기 좋은데가 또 있을가요.
    전화 한통이면 금방 배달해주는 기동성에, 선택의 다양성까지.

  • 10. ㅠ.ㅠ
    '07.4.8 4:02 AM (218.38.xxx.157)

    어디 살던 님,
    한국 떠나고 싶다는 소리가 아니었는데... 제 글에 오해의 소지가 있나 봅니다. ㅠ.ㅠ
    친구가 있으면 좋겠다는 말도요...
    설령 있다 한들, 가서 빌붙고 싶다 한들, 갈 돈도 없어요.
    그래요, 배송비 조금 아껴주는 건 부탁해보고 싶긴 해요.
    국내배송 무료로 받아서 포장째로 다시 한국에 부치면(선편) 조금은 송료가 절약되거든요.
    저도 캐나다에 잠시 있을 때 고런 수법으로 다른 사람들 도와준 적 몇 번 있었고
    포장을 다시 하거나 돈이 오가는 절차가 없어 부담스럽지 않았기 때문에 해 본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제일 중요한 건... 정말 그렇게 해 줄 친구가 있다 해도 지를 돈도 없어요. 이게 핵심ㅠ.ㅠ
    외국에 대한 환상에 젖어 있는 사람 혹은 빈대붙을 궁리만 하는 사람으로 비치는 것 같아 좀 그러네요.
    빠듯한 살림과 빠듯한 시간이 속상해서 그냥 한 번 웃어보자고 쓴 소린데 그것 참...
    나는 돈도 없을뿐더러 표현능력까지 떨어지는구나라고 생각하니 더 속상해지려고 해요. 흑흑흑.
    제목이 너무 자극적이던 걸까요. ㅠ.ㅠ

  • 11. ㅠㅠ 님.
    '07.4.8 4:40 AM (64.59.xxx.87)

    님 제목이 아니라, 제 글이 공격적 이었나 봐요.
    전,,늘 서울 돌아갈 날만 기다리고 살고 있어요.
    이나라 저나라 옮겨 다니며 사는것도 좋은것만은 아니고요.
    이젠 부모,형제,친구들 가까이 살며 즐겁게 살고 싶어서요.
    님 맘 상하셨다면 미안해요.

  • 12. 아마존?
    '07.4.8 4:44 AM (82.46.xxx.34)

    거기는 잘 안들가구요,,, 한국보다 좋기는 좋은데 그래도 한국 가고 싶어요,,,,
    여기 있어서 좋은거 나갈때 아무렇게나 하고 나가도 되는거,,,
    화장 안하는거,,, 그릇 많이 살수 있는거,(아주 싸게,)
    물가는 여기서 5-6년 사니 이제는 별러 감각없어요. 그래서 인가 우리집은 한달 벌어 한달 다쓰네요,,,
    기름값 무지 비싸단 생각은 합니다

  • 13. 친구가 있
    '07.4.8 2:02 PM (221.140.xxx.109)

    어서 숙소도 제공 받으면 안되나요? 친한 친구면
    그럴 수도 있죠...
    저도 한국에서만 있어서 그런지 영국이나 유럽에
    여행가고 싶단 생각자주 드는데요...
    본글님이 책과 뮤지컬을 좋아해서 그렇게 써 놓은
    글을 보고 넘 리플들이 그러네요...
    사실 한국이 그렇게 살기 좋은 나라는 아닌거 같아요.
    돈 있음 편한 나라는 분명하지만요..
    하지만 한국사람이니까 고향나라가 좋은거겠죠..

  • 14. dude
    '07.4.8 2:45 PM (125.238.xxx.243)

    영국이 비싸다구요..ㅠㅠ 제 생각엔 한국이랑 별차이 없어보이거든요..사람들은 외국이라고 하면 무조건 비싸다는 생각부터 하던데 실제로 뉴질에서 어학연수할때 뉴질랜드물가가 한국보다 훨 싼데도(집값이며 차값이며 생활품등등) 어학연수 온 언니들은 비싸다~비싸다~ 참 어이가 없었죠. 전 영국에서 살아보진 않았지만 동생이 런던에서 3년동안 공부,졸업하고 짐 한국와서 일하거든여..동생이 하는 얘기-머가 비싸다는건지,서울이랑 똑가테~ 짐 호주있는저로서도 한국물가 비싸다고 느낍니다. 솔직히 외국에서 있는 한국사람들중 우리나라에서처럼 돈 마음놓고 쓸수있는사정의 사람들이 많지 않기에 비싸다고 느끼는것 같네여. 알고보면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싼데도.

  • 15. 친구
    '07.4.8 3:12 PM (125.177.xxx.185)

    전 오히려 외국에 있는 친구들이 외롭다며 놀러오라고 성화인데...제가 바빠서 못가고 있어요...^^

  • 16. 오히려
    '07.4.8 9:23 PM (211.105.xxx.153)

    한국이 생활비가 젤 많이 드는 나라같아요... 몇년전에만 해도 한국 물가 괜찮았는데. 요즘 교통비며, 집값, 수입상품비가 너무너무너무 비싸요~~~

  • 17. 서울이
    '07.4.9 12:46 AM (58.233.xxx.129)

    최고로 비싼 도시인것 같아요.ㅡ.,ㅡ
    런던도 교통하고 집값만 비싼데...교통도 장기로 이용하면 할인이 많이되서
    그렇게 비싸지도 않구요.
    집값도 서울 무지하게 비싸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4415 어느 시어머니 이야기 23 .... 2007/04/08 3,515
114414 젖끊고 6달...젖이 아직 나와요...분비물인지...도움옆 6 걱정중 2007/04/08 344
114413 급) 아이가 자꾸 열이나고... 5 2007/04/08 251
114412 드라마~ 보세요 ^^ 5 잠팅 2007/04/08 958
114411 라텍스 토퍼에서 냄새가 안빠지는데... 2 방법없나요 2007/04/08 285
114410 밤수유.. 어떻게 하세요? 4 모유수유 2007/04/08 261
114409 유치원에서 하는 영어에 대해 거부감이 있는듯..한데.. 4 어떻게 하면.. 2007/04/08 574
114408 이븐플로 하이체어 (식탁의자) 써보신분? 2 코스코 2007/04/08 612
114407 돌잔치 장소 좀 추천해주세요~ (노량진근처) 3 애기엄마 2007/04/08 244
114406 피아노 손모양 교정..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7 애엄마 2007/04/08 1,547
114405 이 나이에도 배우는 기쁨이... 8 효진맘 2007/04/08 1,802
114404 시아버님 첫제사..... 3 큰며느리 2007/04/08 613
114403 어깨를 돌릴 때 우드득 소리가 많이 나요.. 1 ... 2007/04/08 491
114402 다이어트 한약..먹을까말까.. 11 오늘도 덜덜.. 2007/04/08 1,187
114401 아이가 둘인데.. 너무 걱정이돼요.. 7 아이둘 2007/04/08 950
114400 이웃 네살 어린 아짐이 말을 놓네요. 11 기분나빠. 2007/04/07 1,979
114399 이 시간... 9 ... 2007/04/07 1,394
114398 제가 잘못한건지 마음이 불편해요 5 제수씨 2007/04/07 1,254
114397 B&Q에서 아파트 인테리어 해 보신 분 계시나요? 3 레몬쿠키 2007/04/07 470
114396 씽크대 막힘 5 ㅜ.ㅜ 2007/04/07 1,044
114395 딸기 1키로사서 잼만들었는데요... 3 ^^ 2007/04/07 859
114394 모유수유중 겔포스 괜찮은가요? 1 엄마랑놀기 2007/04/07 772
114393 알고계시는 예방법좀 ... 아이리스 2007/04/07 179
114392 진공포장기에 대해 질문이요 6 진공포장기 2007/04/07 422
114391 영국 사시는 분들 부러워요ㅠ.ㅠ 17 ㅠ.ㅠ 2007/04/07 2,859
114390 정말 청산이 될 수가 없네요... 친일이든 재벌가든 14 2007/04/07 2,072
114389 유무선 전화기, 무선전화기만 살수 있을까요? 7 ........ 2007/04/07 494
114388 제빵기 질문이에요 1 제빵기 2007/04/07 257
114387 첫 생일 3 생일 2007/04/07 237
114386 출산 후 생리시작... 2 벌써... 2007/04/07 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