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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사건..
오늘아침에 둘째업고 등산하고오는데 아파트에 경찰이 한두명도 아니고 수십명이 깔렸기에 무슨일인가했는데....우리동...저희집 바로윗층 여자가 죽었다네요..
덜덜덜...
이런일 주위에서 처음 봐서 너무 무섭네요...
8층과 9층을 연결하는 계단사이에서 시체가 발견됐는데...저 어제까지만해도 애때문에 운동다니기 힘들어서 그 계단타기를 자주 했거든요....
남편이 신고했는데..남편이 제1용의자래요..
제가 형사한테 왜 그러냐고 하니까...원래 남편이 죽으면 부인이..부인이 죽으면 남편이 제일 먼저 의심받는답니다..
담주부터 남편이랑 주말부부해야해서 저 혼자 자야하는데...무서워요.....
1. ..
'07.4.6 10:28 PM (211.179.xxx.9)으으 무서워서 당분간은 계단 출입을 못하시겠네요.
얼른 사건이 해결되어야 할텐데요.2. 우앙...
'07.4.6 10:28 PM (220.86.xxx.59)무서워요, 아니 어쩌다가.....
근데 덜덜덜님도 무서우시겠다....어쩜 좋아...ㅠㅠ3. ..
'07.4.6 10:31 PM (59.10.xxx.112)조금전 네이버에서 그 소식 받는데...정말 무섭겠어요.
4. 혹시
'07.4.6 10:32 PM (121.141.xxx.45)남편이랑 부모제사 문제로 다투고 나갔다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인가봐요.
31살밖에 안됬던데 안타까워요.
빨리 범인 밝혀졌음 좋겠네요.5. ...
'07.4.6 10:33 PM (221.140.xxx.133)바로 위 층이라면... 아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6. 남편이
'07.4.6 10:42 PM (222.234.xxx.95)용의자가 될만하네요...
덜덜덜님....저라도 무서울듯해요
집 문단속 잘하시고...계단에는 당분간 가지 마세요7. 무서워요
'07.4.6 11:00 PM (222.238.xxx.86)아파트사는데...저까지 무서워지려해요..-_-;;;
8. 인어공쥬
'07.4.6 11:29 PM (121.140.xxx.155)안그래도 무서움 많이 타는데 ... 아이고 이젠 밤 마실 다갔네 ! 가끔 동네 엄마들이랑 친목차원에서 생일이랑 속상할때 한잔씩하곤 했는데... 그때마다 밤늦게 엘리베이터 탈려면 어찌나 무섭던지 이전 당분간 나가지 말아야지 에고 무서워라...
9. ...
'07.4.7 9:19 AM (211.205.xxx.104)네이버뉴스에서 봤네요....
10. ....
'07.4.7 12:31 PM (121.139.xxx.81)저도 어제 그 뉴스를 봤는데....
제사 지내는 문제로 불화가 있었다더군요.
그렇다고 살인까지... 에고~ 무섭습니다.11. 덜덜덜
'07.4.7 12:44 PM (221.163.xxx.200)오늘 들었는데 망치로 30번도 넘게 때렸다네요..+.+
설마하니 그래도 남편인데 그렇게 많이 때렸을까싶어요...에고..
서글픈 세상입니다..12. 헉....
'07.4.7 2:18 PM (211.227.xxx.7)망치로 삼십번씩이나..
넘 무섭네요..
저도 이젠 저녁 외출은 다했네요..ㅠ.ㅠ13. 헉..
'07.4.7 5:41 PM (221.140.xxx.78)너무 무섭네요...
원글님.. 계단 당분간 다니지 마시고, 문단속 잘하시고, 조심하세요...14. 헉..
'07.4.7 6:12 PM (221.141.xxx.5)바로 윗층이라고 하니....
15. 헉..
'07.4.7 6:31 PM (125.135.xxx.218)드라마 히트 보면서도 너무 무서웠는데.. 망치라니...
16. 명탐정
'07.4.7 7:31 PM (210.57.xxx.71)망치로 30번이상 때렸다면 남편이 범인 맞는 것 같습니다. 그냥 우발적인 살인이라면, 즉 범인이 피살자에게 감정이 없는 상태라면 그렇게 무자비하게 때리지는 않지요.
17. 명탐정
'07.4.7 7:32 PM (210.57.xxx.71)살인무기가 망치라는 점도 그렇습니다. 보통 강도나 범죄자들은 날렵하고 휴대하기 쉬운, 그리고 한번에 보낼 수 있는(?),위협이 되는 칼이나 총같은 걸 선호하지요. 망치라는 건 그야말로 집히는대로 잡은 무기라는 뜻인데..어느 집에나 있을 법한 망치라는 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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