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르메덴

[꿀맘]

낼 모레 가려구 계획중인데요....
첨 가보는 곳이라 준비를 어찌 해야할런지 모르겠네요.
뭐 수영복은 기본으로 챙겼지만 음식물이 젤로 고민...
김밥이나 음료수 과자 등 간단히 챙겨서 넣어 가지고 들어갈 수 있을런지.....
먹을만한 곳은 있는지.....
최근들어서 테르메덴 다녀오신 분들 조언 좀 주심 감사하겠습니다^^

[..]

규모가 그리 큰편은 아니구요. 실내수영장같은 규모와 느낌인데 플라스틱비치체어가 풀 옆으로
꽤 여러개 마련되어 있구요. 유료가 아니라 가벼운 짐정도는 들고들어가실수 있어요.
다만 분실에 주의하셔야 하구요.
저는 예전 워터파크 갔던 기억땜에 암것도 안들고 들어갔는데 다른분들은 가방 큰거 들고 들어온
분들도 많더라구요. 먹는건 2층엔 간단한 분식과 커피파는 까페테리아 있어요.

[매니아]

제가 테르메덴 몇 번 갔었어요.
음식은 입구쪽에 따로 보관하는데가 있으니까 보관해 두셨다가
식당에 가셔서 드시면 되요.
동선이 그리 큰 편이 아니라서
왔다 갔다 하는 것이 별로 번거롭지 않답니다.
식당은 CJ에서 운영하는 푸드코트인데
그리 터무니 없는 음식들은 아니랍니다.

[냥냥공화국]

http://blog.naver.com/saljin2/20031995927 제 블러그에 올려놓은 테르메덴 이용하기 내용인데요. 옮겨오기 너무 글이 많아서 사이트 알려드립니다. 그냥 참고하세요. ^^

[다른 경험자]

가져온 음식을 식당에서요? 제가 갔을 땐 반입한 음식물은 식당에서 먹으면 안된다고 해서 직원과 큰 소리로 실랑이하는 분도 계시던걸요. 그 분이 싸온 게 김밥이나 빵이 아니라 과일 뿐이었는데 그것도 안된다고 하더군요. 주차장 옆에 파라솔 테이블 몇 개 있던데 그 곳이 외부 반입 음식물 먹는 지정 장소라고 거기 나가서 먹으라고 하던데요. 그리고, 100% 온천수라고 곳곳에 써 놓았는데 실내풀에서 수영장에서 나는 염소 냄새가 많이 나길래 이상하다 싶더니 아이들이 거기서 하루 놀고 와서 코밑 피부가 붉어지고, 따끔따금해 하거나, 팔꿈치 안쪽을 가려워했습니다. 제 아이들이 아토피성 피부라 민감해서 유독 그런지 모르겠지만, 동네 목욕탕에서 한 두시간만 몸을 담그고 와도 피부가 좋아지는데 명색이 온천이라면서 그렇게 되는 걸 보니 다시 가고 싶은 마음이 없습니다.

[매니아]

오 그랬나요? 전 음식을 사먹기만 했는데 거기 푸드코트에서 몇몇 가족이 싸온 음식을 먹고 있던데요.
아무도 제지하는 사람 없었고요.
물은 제가 가 본 몇몇 곳 보다 제일 깨끗해서 좋았는데...
달라졌나봐요.

[음식?]

싸갖고 간 거 절대 못 먹어요. (올 2월에 갔었음)
어찌어찌해서 준비해간 음식 가방에 넣고 갔지요.
그것도 검사하는데 아줌마 배짱으로 거짓말을 했습니다. (창피~~)
근데 생각보다 장소도 좁고 먹을 곳도 없어요.
모든 사람이 다 노출됩니다.
결국 식당가서 사먹으면서 집에서 갖고 간 김밥을 꺼냈거든요.
식당 음식 기다리면서 아이랑 김밥 한개 집어 먹고 있는데
직원이 달려와서는 안된다고 합니다.
아이가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여기 안팔아서요. (또 거짓말을..)
김밥 저기서 팝니다.
으.. 창피...

그리고 요즘은 일반 수영복보다는 뭔가 더 거칠 수 있는 게 좋더군요.
온천수라고 해도 밖은 춥잖아요. 타월지로 된 수영복을 덧 입으니까 따뜻하고 좋았어요.
닥터피시... 꼭 하셔야 해요. 다른 것은 별로 특징이 없어요.
물이 깨끗은 해요. 수영모자 쓰지 않아도 오히려 다른 곳보다 머리카락이 없더군요.

[냥냥공화국]

음식... 많이들 드시던데... 평일이라서 그랬나?
많은 분들이 다른시기에 방문하는거라서 상황에 따라 틀린점이 많겠네요.
따뜻한 음료는 꼭 준비하세요 ^^

[제가 간건]

일요일었는데..음식 드시던걸요. 대신 거기서 파는 우동같은거 하나 시켜서 싸온 김밥이랑 계란이랑 먹던데요.
물은 별로였어요. 진짜 웃분말씀대로 염소냄새도 많이 나고요..
시설이나 규모도도 아산스파비스..보다 나을게 없었구요.
그 스파피쉬는 장난같은데다가,,5000원 따로 받는것두 뭐했고..
아무런 세일을 안받고 25000원내고 들어갓으니..넘 비싸다고 생각이 들었구요.
좋았던건..어디나 깨끗했다는거랑 스파물살이 세서 시원하고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