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정녕 제가 눈이 높은걸까요~? (구직에 관한..)

ㅜㅜ 조회수 : 984
작성일 : 2007-04-04 10:49:54
지난달에 한번 글 올린적있는데요..ㅠㅠ

저희 회사 대기업입니다. 근데 계약직이다보니 급여가 너무 짜서

경력직으로 좋은일자리를 알아보고 있는데요.. 한숨밖에 안나와요.

저희 회사 직원체계:정규직-연봉직(계약직)-파견직(아웃소싱)

요렇게 되는데.. 저 연봉직이라고 5년차에 연봉1700 받고 있습니다.

제가 하는일은 더존네오플러스를 사용하여하는 모든업무..

즉,재무회계 및 원천징수를 다 하고있고요..

일반 회계 및 부가세신고도 제가 직접합니다..

1년에 한번 법인세신고만 세무사사무실에서 해주시지요!

보통 대기업은 이렇게 광범위하게 일안하고..자기 맡은일만 하지만..

제가 신규개발팀이라고해서.. 새로운지점 오픈멤버라 별도법인으로

아직 일이 진행단계라.. 직원이 많지 않구요...

여직원이 저하나인 관계로 모든일을 부장님과 저혼자 하고있습니다.

중간에 과장님이라도 있으면 좀 편하련만...ㅠㅠ

부장님은 거의 결제만 하고 계시고.. 일은 거진 제가 다합니다.

대기업이라 주5일이고, 연월차있고..야근없는건 좋지만..

제가 하는일에 비해 너무 과소평가되고 있는거 같고..

절대 정규직으로 안오르니.. 앞날이 뻔한 실정입니다..ㅠㅠ

그래서 하루빨리 이직을 하려고 하는데..

제가 원하는 조건이 별로 없네요..ㅠㅠ


경력5년차이니 연봉 2200~2300정도 예상하고요..

거기다 복지는 주5일근무,중식제공만 되면 딱 좋겠구만...;;

이런조건이 별로 없네요..정녕 제가 현실적이지 못한건가요?!

82님들의 객관적인 의견 좀 듣고싶네요..구직 넘 힘들어요ㅠㅠ

IP : 211.189.xxx.10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7.4.4 10:57 AM (211.226.xxx.99)

    그런면도 있는 듯 해요.
    우선 지금 하시고 있는 일이 회계업무를 다 하시는것 같은데 법인세는 왜 세무사 사무실에 맡기세요?
    기장이나 결산을 다 하시는 것 같은데...
    보통 회계업무 다 하시고 결산까지 직접 하시는 분들 그나마 연봉이 높긴 하지만
    맘에 맞는 연봉과 직장을 같이 찾기는 힘드실 거에요.
    주5일에 야근도 없고...연봉은 그 정도라면.
    세무사 사무실 같은 경우도 경력직으로 그 연봉이 가능할지 몰라도 근무 조건이 틀리고..
    일반 중소기업은 더 연봉 작잖아요.
    연봉이나 근무조건 둘 중 하나에서 좀 조정을 하셔야 할 듯 싶어요.

  • 2. 원글이
    '07.4.4 11:26 AM (211.189.xxx.101)

    법인세신고는 처음부터 본사에서 그리하라고 하셔서.. 그렇게 하고있고요!
    그리고 제주변 친구들 보면 중소기업 다녀도 다 저보다 월급 많이 받고 다니더라구요..
    다들 저보면 왜 그러고 있냐고.. 너정도면 딴데 갈곳 많다고해서..;;;
    이번달부터 이직 알아보고 있는중인데.. 생각했던것보다 어렵네요..
    이제시작이라 벌써부터 좌절하면 안되는데.. 기분이 좀 그래요..

    눈 낮춰서 가자니 현재직장도 월급만 적지 별탈없었으니까..
    그냥 눌러앉아있는것도 나쁘지 않은거같고..
    그렇다고 또 그냥 있자니 억울한 생각도 들고..
    앞날도 까마득하고요..;;

    여러가지 의견 좀 듣고싶습네요,..

  • 3. yuha
    '07.4.4 11:31 AM (211.105.xxx.67)

    전혀 높은게 아닌거 같은데여...
    전 초봉이 2000이상 이였는데;;
    더군다나 경력이 5년이면.. 더 받지 않나...
    제 주위 분들만 봐도...여자라서도 아니고...
    5년이면..많이들 받던데..

    잘 찾아보세요 제 생각엔 절대 높은거 같지 않습니다..
    5년이면 절대!!! 눈이 높지 않다에..한표 던질려구요

  • 4. ..
    '07.4.4 11:41 AM (210.108.xxx.5)

    대졸이신지 초대졸이신지 고졸이신지, 그리고 나이는 어느정도 되신지에 따라 다를것 같아요.. 그런 정보가 없어서 뭐라 말씀드리기가 힘드네요.

  • 5. 원글이
    '07.4.4 11:48 AM (211.189.xxx.101)

    전 초대졸(전문대졸)이구요.. 나이는 27살입니다.
    졸업과 동시에 취업해서 제나이치고는 경력기간이 좀 길지요..

    글구 제주변엔 yuha님 같은분만 계신지라...
    이직이 쉬울줄알았더니 생각보다 어렵네요..;;
    진짜 어디 좋은 일자리 없나요?!
    저 진짜 성실하고 참한데..^^;;

  • 6. 맘같아서는
    '07.4.4 1:13 PM (222.111.xxx.10)

    저희 회사에 이력서 넣어보라고 하고 싶네요..
    근데.. 지금 직원을 추가로 뽑을지를 잘 모르겠어요..
    1월부터 직원 뽑으려고 하다가 포기(?)하신건지..
    면접 두어번 보시더니만 그 다음부터 직원을 뽑는다.. 안뽑는다 말이 없어서..

  • 7. 대부분..
    '07.4.4 1:17 PM (211.212.xxx.217)

    님 같은 경우 연봉 적은 듯 한데요.
    대기업들 점차적으로 총무업무를 아웃소싱 하려구 하구요.
    요새는 초대졸이 예전 고졸업무를 맡고 있어서 고졸수준의 대우를 받게 되구요.
    월급에 비해 업무가 많은게 아니라면 이직하시는 게 그다지 나을 것 같지 않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3766 캐쥬얼허리띠는 어디서 사나요..? 3 알려주세요... 2007/04/04 278
113765 플라스틱 반찬그릇에서 플통 2007/04/04 373
113764 기저귀를 세탁기에 돌렸어요.. 5 엉엉 2007/04/04 718
113763 매일 교복 입고 출근하는 남편,, 8 .. 2007/04/04 1,390
113762 3대 미친여자 26 유행어 2007/04/04 4,021
113761 정녕 제가 눈이 높은걸까요~? (구직에 관한..) 7 ㅜㅜ 2007/04/04 984
113760 우리아이와 함께보는 재밌는전시 라메르 2007/04/04 183
113759 호주여행시 사오면 좋은것들... 12 호주~ 2007/04/04 961
113758 부산에서 피아노 사려고 하는데 대리점추천좀해주세요. 1 희현맘 2007/04/04 123
113757 이런 *같은 세상이 32 sbs 2007/04/04 3,617
113756 돌쟁이 데리고 가서 놀기 좋은 서울 근교 스파 추천 부탁드려요 3 돌 애기 2007/04/04 929
113755 수돗물 끓여먹으면 괜찮을까요???? 14 11 2007/04/04 1,028
113754 도대체 연예인들은 애낳고 어찌 관리를 하길래~ 18 콩콩이 2007/04/04 3,828
113753 튼튼영어교사를 할까하는데 다들 말려요 12 라면 2007/04/04 1,735
113752 요즘 당신이 중독된 음식은 무엇인가요? ^^ 12 얘기해봐요 2007/04/04 1,475
113751 여동생의 손아래 시누이 결혼식 가야하나요?? 12 참석여부 2007/04/04 1,008
113750 남편 향수 어떤거로... 17 ^^ 2007/04/04 594
113749 김희애 집에있는 무선주전자요^^ 5 어제 2007/04/04 2,356
113748 미레나 하고 살 안 찌거나 빠지신 분은 안 계세요? 4 미레나 2007/04/04 589
113747 사직 사유에 뭐라고 쓰시나요? 8 사직사유 2007/04/04 730
113746 이걸 깔았는데.. 1 NORTON.. 2007/04/04 272
113745 FTA로 농업이랑 피해본거 80%이상 보전해준다는데.. 3 모르겠습니다.. 2007/04/04 352
113744 버리기아까운 타파웨어 1 파란하늘 2007/04/04 796
113743 임신중 뛰어도 되나요? ㅠ.ㅠ 9 ... 2007/04/04 1,132
113742 허벌에센스 샴푸 괜찮아요? 9 쫄쫄면 2007/04/04 899
113741 다른 글 안올라왔으면 좋겠어요. 9 지금 2007/04/04 1,836
113740 해외 통신수단이...... 2 pyppp 2007/04/04 215
113739 한국인이 광우병에 더 취약해(동아사이언스 펌) 2 에효~ 2007/04/04 539
113738 어느 인간광우병(vCJD) 의심 환자 가족의 고백 7 에효~ 2007/04/04 1,663
113737 급) 어제 저녁에 사온 우유를 현관에 두고 아침까지 깜빡했는데.... 2 내가미쳐요 2007/04/04 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