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개인사정'이라고 쓰겠죠?
'일신상의 사유'라던가..
어떤 사이트에서 이런 질문에 올라온 댓글들이 너무 재밌더군요.
'회사가 이건 아니지 싶습니다.'
'회사 사유'
'비전 공유 불가'
'둥지를 떠나는 아기새의 심정입니다'
저는 그냥 사직서 쓰는게 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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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 사유에 뭐라고 쓰시나요?
사직사유 조회수 : 731
작성일 : 2007-04-04 09:58:56
IP : 203.251.xxx.12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ㅋㅋㅋ
'07.4.4 10:11 AM (220.83.xxx.40)아침부터 쓰러집니다..
하여튼 그런 기발한 댓글들 쓰시는 분들 보면 대단하시다니까요..2. ㅎㅎㅎ
'07.4.4 10:14 AM (222.238.xxx.3)"너 때문에"
3. ^^
'07.4.4 10:23 AM (124.62.xxx.24)"그걸 모르십니까?" 내지는 "알면서" 라고 쓰면 웃기겠죠?
ㅋㅋㅋ
아침부터 웃었네요.4. zz
'07.4.4 10:50 AM (211.33.xxx.147)저도 사직서는 꿈입니다.
5. 잊혀지지 않는...
'07.4.4 10:50 AM (211.243.xxx.19)예전 저희 회사 어떤 네가지 없던 직원이
死職書 라고 쓰고 나가더군요...
게다가 자기이름 쓰고 싸인란에는 s*p*ljo**를 날려 쓰고...
잊혀지지 않는 사직서였습니다.
사직 이유도 황당했는데
암튼 그런 인간이 있더군요...6. 철없는 시절에
'07.4.4 10:56 AM (211.106.xxx.165)절이 싫어 중이 떠난다고 한 적 있습니다.
참 철없었다 싶은데..가끔은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7. ㅋㅋ
'07.4.4 12:18 PM (221.140.xxx.133)저 전에 있던 직장에서 실장이 지각한 직원에게 사유서를 쓰라고 한 적이 있었어요...
정확하게 기억은 안 나는데... 그 지각이 사정이 있었던 거고...
실장도 알고 있었던 거라서 문제삼을 일이 아니었거든요...
어쨌거나 평소 재수없던 실장이 사유서 쓰라고 하니 그 직원이...
사유서에 특별한 사유없음이라고 썼더군요...ㅋㅋ
갑자기 10년도 더 된 일이 생각나네요...8. 사직서는아니고
'07.4.4 4:58 PM (218.147.xxx.54)^^;;; 시말서 써본적 있어요. (많아요) 사직서 인지 경위서 인지를...
그러고 보니 많이도 썼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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