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FTA로 농업이랑 피해본거 80%이상 보전해준다는데..

모르겠습니다 조회수 : 353
작성일 : 2007-04-04 09:53:42
세금 올라갈 일만 남았다는 생각이 듭디다.

어제 어느 농민이 인터뷰한게 생각납니다.
그돈 내밀고 이돈 먹고 떨어져라 그런다고...

이젠 도시에서 일하다가 힘들게되면 귀농해야지하는 소리도 할수없을테고 그사람들은 이제 어디로 가야할까요.

FTA효과로 쇠고기가 반값이네, 십몇년후에 오렌지가 한개500원이네하는데 내가 15년뒤에 60에 가까운 나이에 천원에 한봉지였던 귤은 못먹고 개당 500원하는 오렌지 ..그것도 우리나라 귤은 사라져서 없어서 가격경쟁력할 필요도없으니 과연 개당 500원에 머무를까싶지만 ..그것 먹고 어차피 살날 얼마 안남았으니 광우병쇠고기래도 연한게 최고다 그럼서 먹으며 살겠죠.
아..그때되면 쌀도 지금은 남아돌지만 우리나라 쌀도 없이 순 미국쌀,중국쌀일때 가격이 지금처럼 쌀지도 모르겠습니다.

한마디로 조삼모사겠죠.

노무현찍었던 사람들이 그때 우리가 뭐했나하는 생각하는 와중에 노무현을 욕하던 조중동과 한나라당,탄핵의 주역이었던 조순형씨까지 노무현찬양하기에 일색인 모습을 보면서 아무래도 이번 협상이 제대로된 협상은 아니구나하는 생각을 더하게 됩니다.

IP : 211.187.xxx.25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4.4 9:56 AM (203.248.xxx.3)

    제말이요. 아래도 썼지만 그 지원금 다 어디서 나옵니까?
    농업, 의약 뿐 아니라 예상치 못한 업종에 대해서도 무조건 다 지원해준다는데...
    그게 다 세금 아니겠어요? 이번에 이득 보는 몇몇 대기업(S,H)에서 지원해 준답니까?
    그리고 앞으로 실업률은 당최 어쩔건데요?

  • 2. 비준반대!
    '07.4.4 10:03 AM (58.142.xxx.56)

    자동차, 옷..공산품만 팔면 된다는, 달러만 벌어들이면 된다는 발상이 무섭습니다.
    지금도 우리 세대는 부모님 세대에서 흔하게 잡수셨던 음식들이 귀해졌거나
    이제는 찾아보기도 힘들어졌는데, 이제 농촌이 망하면 더할 것 같아 우울합니다.
    우리 먹을 거리를 우리나라에서 구할 수 없고,
    이제 남의 나라 기업농이 생산한 상품작물만 먹어야 하겠죠?
    베란다에 귤 한 박스 사다놓고 종일 귤 까먹고 지내던 겨울 얘기를
    우리 아이들에게는 옛날 얘기처럼 해주게 될 지 모릅니다....

  • 3. ^^
    '07.4.4 10:15 AM (211.59.xxx.23)

    몰라님 말씀 동감!!
    10년 후 수입 농산물 가격은 현 국내산 가격으로 올라 갈 것이며, 전체적으로 볼 때 어떤지 몰라도
    섬유는 아무리 Made in korea에 관세 혜택을 줘도 우리나라는 중국이라는 거대한 인력에 밀리며
    그렇다고 약은 미국이 우회수출을 인정할까요? 이미 발표에 말했듯이 더욱더 우회수출, 원산지변경에 대해 감시를 철저히 한다고 하니 ....현 우리나라 노동인구에서 과연 얼마의 비율이 열악한 환경에서
    또 봉제를 원활히 해소 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북한을 원산지 규정에 있어 korea로 인정해줘도
    거긴 공산국가라 자기네 이익에 따라 수시로 변경하니 그도 문제죠.

    중요한 건 웰빙시대 우리 농산물 없이 웰빙으로 가려면 품질검사를 철저히 해야 할텐데 글쎄요..
    태평양을 건너는 시간도 만만치 않으니....

    제약회사도 난리났고, 자동차 과연 그럴까요? ㅡ.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3755 매일 교복 입고 출근하는 남편,, 8 .. 2007/04/04 1,399
113754 3대 미친여자 26 유행어 2007/04/04 4,052
113753 정녕 제가 눈이 높은걸까요~? (구직에 관한..) 7 ㅜㅜ 2007/04/04 986
113752 우리아이와 함께보는 재밌는전시 라메르 2007/04/04 185
113751 호주여행시 사오면 좋은것들... 12 호주~ 2007/04/04 1,081
113750 부산에서 피아노 사려고 하는데 대리점추천좀해주세요. 1 희현맘 2007/04/04 125
113749 이런 *같은 세상이 32 sbs 2007/04/04 3,620
113748 돌쟁이 데리고 가서 놀기 좋은 서울 근교 스파 추천 부탁드려요 3 돌 애기 2007/04/04 930
113747 수돗물 끓여먹으면 괜찮을까요???? 14 11 2007/04/04 1,034
113746 도대체 연예인들은 애낳고 어찌 관리를 하길래~ 18 콩콩이 2007/04/04 3,844
113745 튼튼영어교사를 할까하는데 다들 말려요 12 라면 2007/04/04 1,737
113744 요즘 당신이 중독된 음식은 무엇인가요? ^^ 12 얘기해봐요 2007/04/04 1,477
113743 여동생의 손아래 시누이 결혼식 가야하나요?? 12 참석여부 2007/04/04 1,012
113742 남편 향수 어떤거로... 17 ^^ 2007/04/04 596
113741 김희애 집에있는 무선주전자요^^ 5 어제 2007/04/04 2,362
113740 미레나 하고 살 안 찌거나 빠지신 분은 안 계세요? 4 미레나 2007/04/04 594
113739 사직 사유에 뭐라고 쓰시나요? 8 사직사유 2007/04/04 732
113738 이걸 깔았는데.. 1 NORTON.. 2007/04/04 276
113737 FTA로 농업이랑 피해본거 80%이상 보전해준다는데.. 3 모르겠습니다.. 2007/04/04 353
113736 버리기아까운 타파웨어 1 파란하늘 2007/04/04 800
113735 임신중 뛰어도 되나요? ㅠ.ㅠ 9 ... 2007/04/04 1,208
113734 허벌에센스 샴푸 괜찮아요? 9 쫄쫄면 2007/04/04 930
113733 다른 글 안올라왔으면 좋겠어요. 9 지금 2007/04/04 1,837
113732 해외 통신수단이...... 2 pyppp 2007/04/04 217
113731 한국인이 광우병에 더 취약해(동아사이언스 펌) 2 에효~ 2007/04/04 542
113730 어느 인간광우병(vCJD) 의심 환자 가족의 고백 7 에효~ 2007/04/04 1,666
113729 급) 어제 저녁에 사온 우유를 현관에 두고 아침까지 깜빡했는데.... 2 내가미쳐요 2007/04/04 504
113728 배종옥이 입었던 자켓 브랜드 6 TSE 2007/04/04 1,839
113727 침대 매트리스요... :) 2 ^^ 2007/04/04 464
113726 부페로 집들이하면요 17 부페 2007/04/04 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