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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선생님께 엉덩이를 맞았다는데요..
첫째가 다섯살로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는데요..
둘째를 빨리 어린이집에 보내고 일할 욕심에 첫째가 다니는 어린이집 4살반(한반에 8명)에 넣었습니다(우
리애는 24개월로 3살입니다~)
어제 처음으로 어린이집에 다녀왔는데 선생님이 엉덩이를 맴매 했답니다..
참고로 우리둘째는 말이 꽤 빠른편이라 의사표현을 아주 잘합니다..아빠가 엉덩이 때렸다고 아빠따라다
니면서 아빠맴매해서 싫어~ 하거든요..
제가 너무 욕심을 부린걸까요..
사실 우리둘째가 한번 뒤집어지면 저도 맴매하지 않고는 힘든 상황이 집에서도 많이 생기는데 어린이
집에서야 오죽 하겠나 하는 생각도 들긴 하지만 처음 온 아이 엉덩이를 때리다니요..
선생님들이 아기들을 다루는데는 좀 미숙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 이런식으로는 어린이집에서
둘째가 너무 힘들어지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둘째가 워낙 말이 빨라서 잘 하겠거니 한 제가 생각이 너무 짧았나 후회도 되구요..
우리 둘째 빨리 놀이방으로 옮겨야 할까요..?
아니면 선생님께 잘 말씀드려서 좀더 지켜봐야 할까요..?
(첫째랑 같이 보내는 장점을 놓치기 싫은 마음도 있네요)
현명한 어머님들의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좀 놀라서 아직도 가슴이 두근거리네요~
1. ...
'07.4.3 10:58 AM (121.148.xxx.115)엉덩이에 맞은 자국이 있나요?
없다면 그냥 손으로 토닥 거리듯 때렸을수도 있어요 (물론 체벌이 잘한거라는 말은 절대 아닙니다.)
그리고 4세 반에 3살아이가 들어가 있는거라면 어떤면에서건 다시 생각해 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아이에게도.. 반아이들에게도.. 선생님에게도 못할 짓입니다.2. 제생각엔
'07.4.3 11:03 AM (147.6.xxx.123)일은 좀 뒤로 미루시고 적어도 세돌까지는 봐주심이 어떠할까요?
3살을 4살반에 보내는것도 그렇고.. 어린이집선생님도 힘들기도 하시겠지요...
물론 때리는건 안된다고 보고요..3. 제생각
'07.4.3 11:07 AM (219.254.xxx.83)"사실 우리둘째가 한번 뒤집어지면 저도 맴매하지 않고는 힘든 상황이 집에서도 많이 생기는데 "
어머님께서도 이리 생각하시는 거라면
남이 보기에는 훨씬 심한겁니다.
잘못하면 아이의 성격형성에 큰 우를 범할 수도 있어요..
보통 둘째들이
엄마가 그리 키우지 않을려고해도
고집세고 제멋대로인 경향이 많다고 하더군요,
엄마욕심에 어린나이에 보내서 성질 안좋아지면 두고두고 더 힘듭니다.
점 세개님 말씀 중에서
"아이에게도.. 반아이들에게도.. 선생님에게도 못할 짓입니다"
딱 맞네요..
제가보기에는 체벌하신 선생님만 탓할 것은 못됩니다.4. 격리불안
'07.4.3 1:59 PM (211.224.xxx.168)많은 연구결과에 따르면 남자아이는 세살까지 탁아시설에 맡기지 않는게 좋다네요.
여자 아이보다 격리 불안을 느끼기 쉽고 폐쇄적인 성격이 되기 쉽다고 적혀 있어요.
아기 맡기시는 분들에게 죄송한 글이지만 책에서 옮겨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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