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출산휴가가 끝나가니 심란하네요...

직장맘 조회수 : 555
작성일 : 2007-04-03 03:33:53
5월2일 복직이라서 아직 한달정도 남은거 같긴한데요...
요즘 애기봐주실분 구하고 있거든요...
두째 남아구요...
아파트내에 전단지 붙이는 거부터 신경쓰이는일도 많고..
제가 생각하고 있던 페이보다 다들 훨씬 마니 부르시더군요...
어떤분은 10마넌정도 깍아주는대신 계모임을 한달에 두번씩 가야겠다고 하시는분도 계시구요...
다들 딱 이분이다 하는분은 없는데...
가격은 높이 부르시고...
정말 어찌해야될지..
친정이나 시댁쪽에 부모님은 다들 도움주실 형편이 안되고...
직장맘 아이 키우기 정말 피눈물 나네요...
요즘은 대책도 없이 두째를 낳은건 아닌가 싶기도 해서 아이한테 미안해지고...
아이 들여다보고 있으려면 눈물이 나네요...
IP : 121.134.xxx.10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
    '07.4.3 8:45 AM (211.182.xxx.3)

    첫애 때 사람구하기 너무 힘들어서 고생했거든요.

    출근하는날 형님네 데려다놓고 일주일 지나니 형님 뻗으셔서

    새사람 구하지도 못하고 집으로 데려왔어요.

    오죽하면 대학생 동생이 한 3일 애 보는데 하루 종일 불안불안 하더라구요.

    일주일만에 아주머니 구하니까 아기가 아파서 병원에 입원했죠.

    그때 생각하며 정말 힘들었는데. 그 분 아직까지도 저희 애 봐주시고 계세요.

    동네에 제가 잘 가는 과일가게에 부탁해서 소개받았어요.

    주변에 잘 찾아보시면 좋은 분 만나실 겁니다. 기운내세요.

  • 2. ^^
    '07.4.3 9:36 AM (218.232.xxx.165)

    딱,, 제가 그랬네요, 욕심에 대책없이 둘째를 낳아 이고생하는구나 땅을 치기도 했지요,,
    ㅎ ㅏ지만 이제 둘째녀석 20개월,, 정말이지 너무 이뽀 죽습니다,,
    남들이 무조건 이쁘다고 하더니 그 말이 무슨말인 줄 알겠더군요,,

    지금은 산 넘어 산 같지만 조금만 힘내세요,, 회사 복귀하고 낮에는 회사에서 밤에는 아이와,,
    그리고 첫째 눈치보며 둘째 사랑해주느라,, 착하기만 한 첫째가 둘째 때문에 고집부리고,,
    사춘기를 보이는 건 아닌지 자책하기도 하고,, 그러다 보면 어느새 훌쩍 돌 지나 힘든 시간 다 지나가요,,

    맘 약하게 먹지 말고,, 복귀해서 나갈수 있는 직장 있으니 그것도 복이요,,
    좀 힘들지만 첫째 녀석과 둘째 녀석 알콩달콩 노는 모습.. 행복 무엇과 바꿀수있겠어요,,
    힘내세요,, 곧 좋은 아주머니 만나실껍니다,, 울지 말구요,,

    전 시어머님이 봐주시지만 한달에 두번 계모임 가신다고 휴가 내라고 하셨습니다,,
    지금은 서로 한발짝씩 양보했지만,, 웃으세요,, 웃으면 복이 온다잖아요,, 좋은 아주머님 만나실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3551 유통기한 미표시 소규모 식품업체 과자 신고해야할까요? 3 ... 2007/04/03 305
113550 친정 엄마가 많이 아프신데.. 불러 먹는 음식이라도 3 2007/04/03 413
113549 어린이집 선생님께 엉덩이를 맞았다는데요.. 4 쏘라~ 2007/04/03 864
113548 (급질) 제 남편의 친구가 이혼을 했는데 아이를... 11 문의드려요~.. 2007/04/03 2,657
113547 4살에게 먹일 비타민이나 영양제 같은거 뭐 없을까요? 4 비타민 2007/04/03 373
113546 캐나다 문화어학원 주말반 어떤가요? 5 영어 2007/04/03 647
113545 유치원비 환불 되나요..? 4 유치원 2007/04/03 950
113544 둘째 임신중인데, 직장에서, 집에서 너무 힘들어요 5 직장맘 2007/04/03 645
113543 우는아이... 1 어린이집.... 2007/04/03 208
113542 새우, 멸치, 황태 말린것 5 건어물 2007/04/03 606
113541 이런 경우 어떻게 생각 하세요? 6 이런경우 2007/04/03 1,153
113540 정말로 한국에 이로운것은 무엇인가요? 10 무역협상 2007/04/03 1,194
113539 세타필 크림이요 2 크림 2007/04/03 551
113538 학교에서 하는 원어민 수업 6 .. 2007/04/03 579
113537 저희 유치원 말이에요~~도와주세요 13 새움 2007/04/03 913
113536 [질문] 제사지내고 가족들이 먹을거요~~ 23 둘째며느리 2007/04/03 1,114
113535 초등생 영양제 뭐가 좋을까요? 3 아줌마 2007/04/03 506
113534 이봄이 지나가는게 아깝다는 생각이 드는건 저뿐인가요! 10 2007/04/03 870
113533 저만 그런가요? 2 배너 2007/04/03 354
113532 다음주에 여행갈만한 곳 소개시켜주세요~ .. 2007/04/03 174
113531 제빵기 잘 사용하시나요? 4 Q 2007/04/03 563
113530 컴질문 : 화살표는6. 창닫기는R..?? 2 갑자기 2007/04/03 175
113529 벤타 살까 하는데요... 5 궁금이 2007/04/03 576
113528 남편양복 마리*아울렛 근처가면 괜찮은거 많나요? 8 옷사러가요~.. 2007/04/03 819
113527 잔인한달... 12 5월은 2007/04/03 1,963
113526 영국/ 변압기 문의 7 급~! 2007/04/03 615
113525 요실금 6 요실금 2007/04/03 509
113524 여성회관강좌 어떤가요? 4 고민중 2007/04/03 496
113523 출산휴가가 끝나가니 심란하네요... 2 직장맘 2007/04/03 555
113522 쿠퍼액과 착상혈 2 궁금ㅜㅜ 2007/04/03 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