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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새벽 소음 나신다는분께^^

아래의 조회수 : 988
작성일 : 2007-04-02 23:44:49
저희집도 꼭 님처럼 그랬답니다.
이사오고 몇달뒤..(6월에 이사해서...)가을쯤...부터인가..

새벽 3시경만 되면 닥닥닥닥...다다다다닥....
전 보통 2시넘어서 잠이 드는데..
넘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첨엔 밤일(..)인가 했는데..
그것도 아니고...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그시간만 되면 들리더라구요.
너무 너무 짜증나고 미치겠더라구요..


그래서 윗집이 넘 밉고 신경이 너무너무 쓰였었어요..
그러던 차에..
또띠아를 말아놓고.윗집에 들고 갔죠..
자연스럽게  윗집에서 차 마실 기회를 만들어서

...
물어봤죠...새벽 3시경 되면 소리가 계속 난다고....

윗집 아줌마...웃으시면서..

"그거 보일러 돌아가는 소리여요....보일러 들어올때 다다다닥 하고 소리 난다고...."

저 뒤집어 졌습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울 옆라인 성당다니시는 분은 아랫집 살던 여자가 새벽에 경찰까지 데리고 왔었답니다...)

"잠좀자자...너희는 맨날 그짓만 할고 사냐...고 .."미친 여자처럼 소리지르더랍니다.

아닌밤중에 홍두께...라고...
그래서 다 자는데 무슨 소리냐고....

지금도 다다다닥 하지 않냐고....
그 여자...부끄러워 담달...집 내놓고 이사갔답니다...

중앙난방인 경우 매 일정한 시간에 보일러 돌아가는 소리도...
층간 소음으로 오해할 경우도 있답니다.

혹시 님 댁처럼 매일 아주 일정한 시간에 나는 소음이면
혹시나 중앙난방이나..개별난방이던지...
4개월 전부터이면 겨울 난방이 시작되는 시기랑 맞아떨어지는것 같아요..^^

보일러가 사람잡는 소리를 낼 경우도 있답니다.
무턱대고 미워하지 말고...여러 가지 가능성도 확인해보시는것도 좋으실듯해요..
IP : 221.158.xxx.20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4.3 2:47 AM (59.21.xxx.85)

    참.. 그런경우도 있겠군요

  • 2. sexy yuha
    '07.4.3 1:07 PM (211.105.xxx.67)

    ^^;;; 다다다다닥;;;;

    저희윗집은 왜 매일 이삿집이 들어왔다 나갔다 하는걸까요?

  • 3. 새벽원글
    '07.4.3 2:25 PM (125.129.xxx.144)

    새벽 소음 쓴 사람인데요 흐흑 난방소리는 다른 소리에요.그 소리는 따로 나고요. 그리고 윗층 소음은 나는 날도 있고 안 나는 날도 있어요. 지난주에는 세어 봤더니 4번 났어요. 그리고 낮에도 가끔 뜬금없이 나고요.저 정말 고민이에요 울고 싶을 정도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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