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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경기고처럼 명문이네요.
입학하기도 어려울것 같네요.
지방치고는 최고의 명문인 이 학교를 전 첨 들어봐서리.....
전주사시는분들 학교소개해주세요.
특히 입학기준이 어떻게되는지 궁금하네요.
1. 어...
'07.3.31 10:07 AM (218.48.xxx.111)제가 알기론 자사고인데 수학정석의 저자인 분이 정석을 출판하면서 번 재산으로 세운 기숙학교예요.
수학 잘하는 애들이 간다고 알고 있는데 사실 자사고는 서울대입학은 좀 불리하지만 그 외 대학입학률에선 우세하죠.2. 중앙일보
'07.3.31 10:09 AM (125.187.xxx.130)대구 경신고등학교가 나온걸 봤습니다...
특목고를 제외하곤 서울대 합격인원이 가장 많다네요....의대만 한해에 평균20명 입학 시킨다네요...
교장 선생님과 학생을 지도 하는 대부분의 선생님께서 열정을 가지고 가르치시나봐요....
그학교에 다니는것을 자랑으로 여기구요...
열정이 없는 샘과 학생들이 있는 학교를 다니는 아이를 둔 학부형으로써 무지 부럽습니다....
답글이 아니라 죄송합니다...
오늘 신문엔 반포고가 뜬다던데....교장선생님 한분으로 인해...분위기 자체가 휘리릭~바꿔지나봐요3. ..
'07.3.31 10:14 AM (211.179.xxx.27)자립형 사립고죠.
수학정석을 쓰신 홍성대 선생님이 만드신 학교고요.
언젠가 그 학교 소개 하는 프로 봤는데 애들말로 죽여주게 좋던데요.
http://www.jb-sangsan.hs.kr/index.asp4. 제가
'07.3.31 10:24 AM (221.159.xxx.5)아는 아이도 들어갔는데요. 그 지역 평범한 중학교에서 늘 전교 1등하더니 무리 없이 들어갔어요.
등록금은 좀 비싸다고 들었구요. 전원 기숙사생활일거게요.
그 아이는 머리가 좋은 게 아니라 무지 열심히 한 케이스...
근데 다들 잘하는 아이들이 있다보니 기도 죽고. 열심히 해도 성적은 안 오르고
이번에 대학 갔는데 고대 별로 인지도 없는 과에 갔어요.
일반 고등학교를 갔더라면 더 좋은 과에 갈 수 있었을 것 같은데....5. 대구경신은요
'07.3.31 11:10 AM (61.38.xxx.69)사교육을 잘 하는 엄마들이 있어서 잘 나가는 거에요.
학교에서 잘 가르치는게 아니라, 학원에서 잘 가르치는 거랍니다.
서글픈 현실이죠.6. 지나가다
'07.3.31 11:33 AM (58.121.xxx.171)어젠가 신문기사를 보니 자립형사립고가 요즘 뜨긴(?) 뜨나봅니다.
대학교수 출신들이 고교교장으로 학교를 세워서 가는 경우 대부분이 이런경우 같던데...맞나요??
(제가 어제 급히 기사를 읽어서요...)
서울 은평뉴타운쪽에도 굉장한 파워가 예상되는 사립고가 세워질 모양이라고 하던데 전 아이가 어려서그런지 이런 기사를 봐도 아직 피부에 팍 와닿거나하진않네요...^^;;7. 자립형 사립고
'07.3.31 11:47 AM (211.237.xxx.254)상산고.. 자립형 사립고 맞습니다..
제가 전주사는데.. 타지역 (서울,경기등)학생이 70% 이상 입학합니다..
전원 기숙사 생활하구요..
학생들 참 똘똘(?)한것 같아요.. 너무 공부만 하는 세칭 범생이들만 온것 같지도 않고..
만나본 학생들은 뭐랄까.. 자기의 주관이 뚜렷한 아이랄까.. 암튼 괜찮아 보이는 애들이 많더군요..
윗분들 말씀대로 뛰어난 애들이 많아서..스트레스도 많겠지만..
우리나라처럼 인맥이 중요한 나라에서는 고교동창들이 우수한 사람들이 많다는것은 많은 도움이 되겠지요..
특별히 수학에 능력있는 아이들만 뽑는것 같지는 않더군요..
입학은.. 다른 자사고 처럼.. 시험봐서 (학교자체) 들어가는것 같습니다..
주변에서 보면 자부심이 대단한것 같고.. 학교자체에서도 선생님들 수준이랄까.. 신경많이 쓴다고 들었습니다.. 처음엔 일반고 (속칭 뺑뺑이) 들어온 아이들이랑 자사고 체제에서 들어온 아이들 같이 다녔는데..
이젠 오래되다보니 전학년 애들이 다 시험쳐서 들어온 애들이죠..
일반고등학교보다 돈은 많이 들지만 (수업료만 2배이상인듯..) 능력있는 아이라면 보내볼만 하다고 합니다..8. 자사고
'07.3.31 2:03 PM (59.12.xxx.63)경기도에도 은근히 있어요.
차차 입시율이라든가
졸업생들이 늘어나면서 알려지기 시작하지요.
그런데 등록금도 비싸고 거기 들어가기 위해
중학때부터 사교육에 철저하게 매말려야하고
입시열풍에 매달려야 하니까 정부에서
자사고 허용에 인색한거지요.
그런학교가 많으면 많을수록 지금
고등학교입시도 특목고를 비롯해
옛말 비평준화 시대로 도래하는거지요.
부작용도 만만치 않음을
중학생 엄마는 피부로 느낀답니다.
욕심같아서는 내아이가 그런 좋은학교에 (님이 말씀하신)
보내고 싶은 마음 굴똑 같아요.
하지만,, 그러기 위해선 내신 관리도 해야하고
수학도 선행 해야하고
영어도 문법에 독해에 쓰기에
할게 엄청 납니다.
그게..다 돈이니가 문제지요.
멀리서 보면 좋은하교다 똑똑한 아이들이구나 하지만
코앞에 닥친 엄마들은 입시를 일찍부터 준비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