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중학교때도 인문계를 갈정도의 딱 중간..
고등학교때도 50명중 딱 25등 ..서울에 있는 전문대 졸업.
나이 28세.
전문성없는 사무보조 3년 반째..
여자이고 특별히 갖은 기술도 없기에 여러 부서를 전전하며 사무보조를 하고있어요..
여긴 다들 기술직인 직원들이고 나머지 6명은 관리 ..그런데 전 관리부로 들어온게 아니고
특정부서 사무보조로 들어왔다가 그부서가 없어지는 바람에 이부서 저부서를 전전하고 있어요.
옮겨야지 옮겨야지하는데 경력직으로 옮기기에도 사무보조기에 경력도 안되고
신입으로 들어가기엔 나이가 있고 ..
그런데 자존심이 상해서 더이상 안되겠습니다.
저보다 어린 여직원들..남자직원들 기술직이라 매일 바쁘고 우는 소리하는데
할일없는 저..회사에서 거의 앉아있습니다.
그러니 당연히 커피심부름이나 차심부름은 제 담당입니다.
다들 바쁘니 어쩔수없이..
그렇다고 다른 공부를 하기에는 더 눈치보이고 매일 엑셀창 띄어놓고 일하는 척합니다.
사실 할일 없습니다.
위에서 잔일 시키기전에는..
자존심이 상하더라도 1년동안 바쁘지 않는 이직장에서 나가라 그러지 않는한
다른 능력을 키워서 이직 하고 싶은데..
영어는 중고등학교 이후로 손을 대본적도 없고 고등학교때 제2외국어는 불어라서
일어 중국어는 하나도 모르고
뭘 손을 대야할지 모르겠네요.
1년동안 정말 열심히해서 될 수있는..저에게 도움이 될수있는 능력이 있을까요?
사실 한번도 열심히 무언가를 성취한적도 없어서
걱정이 되긴 합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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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잘하는게 있을까요?
못난이 ㅠㅠ 조회수 : 371
작성일 : 2007-03-30 15:08:25
IP : 124.137.xxx.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3.30 3:21 PM (211.226.xxx.162)노동부에서 지원해주는 교육 프로그램이 다양해요..
재직자 과정 받으면 본인 부담하는 부분도 얼마 안되고.
저도 그렇게 교육받아서 예전과는 다른일 하거든요..
예전에는 일반 사무직 지금은 기계캐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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