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딸과의전쟁 ㅋㅋㅋ

속상해... 조회수 : 1,657
작성일 : 2007-03-30 00:59:38
오래전부터 나에게 막내딸은 나의전부이며,
그아이만 보면 미안함이 가득했다.
세살부터 장사하느라 할아버지한테 맞겨놓고,
거리가 너무먼관계로 방치하듯 자랐다.
잘못 커가고 있어도 야단치기가 싫었다.잠깐 보는시간에 야단치면 ,그렇게만 됄것갔아
측은하게만여겼다.....
고2가 돼버린 지금 아이가 엄마한테 대하는것에 나는 분개한다.
나는 속상함과 고민을 가끔 술로 집에서 달랜다,그것을 딸이 분개하는것이다...
나의 행동에 이해를 딸에게 구해보지만 무시하는 언사에 돌아버려,
신랑한테 얘기하여 오늘저녁에 아빠의 무지막야단을 맞았다.
너무속상해 청심환까지 먹었습니다.
조용히 술마시고 자는데도 못견더하니,
다신 안마신다 약속도 못하겠고,
어찌해야하나요...넘 속상해요
IP : 125.142.xxx.4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07.3.30 1:06 AM (218.209.xxx.159)

    님이 되도록 술을 먼저 자제하심이 먼저 일것 같습니다.

  • 2. .
    '07.3.30 1:20 AM (211.212.xxx.40)

    나는 속상함과 고민을 가끔 술로 집에서 달랜다,그것을 딸이 분개하는것이다...

    이게 제일 문제입니다. 원글님은 술마시는 엄마를 안두셔서 모르시나봐요. 얼마나 싫은지...

  • 3. ..
    '07.3.30 5:44 AM (59.21.xxx.85)

    저도 그렇게 생각함다 특히 여학생들 술마시고 그럼 엄마 더 싫어할거같아요

  • 4. 최화영
    '07.3.30 6:38 AM (86.134.xxx.123)

    어릴적 떨어져 지낸데다가 커서는 엄마가 술 마시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사춘기 소녀에게는 적잖은 반항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쩌다가 스트레스 풀이로 한 잔 마신다면 이해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매일같이 술 드시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아이가 어찌 실망하지 않을 수가 있겠습니까. 아이를 생각해서 다른 방법으로 마음의 안정을 찾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5. 아이가
    '07.3.30 8:32 AM (61.38.xxx.69)

    술 마시고 돌아다니는 경우도 많아요.
    엄마가 술 마시는 걸 싫어하는 건 오히려 다행 아닐까요?

  • 6. ..
    '07.3.30 9:32 AM (211.229.xxx.75)

    사춘기 아이들 예민하고 까탈스럽고 반항적이고(안그런 애들도 있지만)..그래요..
    원글님이 먼저 자상한 엄마가 되어보세요...야단안친다고 자상한건 아니거든요..
    그리고 아이앞에서 술마시는모습은 정말 아닌것 같습니다.

  • 7. 아이가
    '07.3.30 3:15 PM (222.101.xxx.141)

    아이가 싫다는데도 엄마를 무조건 이해해달라고만 하는것도 아이가 화나는 요인이 될수 있어요.
    그런 엄마는 왜 아이의 의사를 존중못해주시나요
    아이만 엄마를 이해해야하나요
    아이의 손을 잡고 눈을 바라보며
    네가 싫어하는것이니 이제 안할게
    하지만 가끔 한번씩은 허락해주겠니? 라고
    대화를 나눠보세요
    막내딸이 나의 전부라고 말로만 하지마시고
    나의 전부인 사람이 그렇게 싫어하는 일이니
    한번쯤 고려를 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2870 백화점 상품권 행사 언제 하나요? 1 .. 2007/03/30 961
112869 (급질문 )이거 싼 가격인가요? 꼭 좀 알려주세요 4 도와주세요... 2007/03/30 870
112868 어떤가요? 3 하나티비 2007/03/30 253
112867 초1 을 되돌아보며.. 5 .. 2007/03/30 920
112866 황당한 사기전화 11 수진 2007/03/30 1,298
112865 화정에서 아기 돌사진 찍으려고 하는데요.. 8 .. 2007/03/30 246
112864 흉보시겠죠? ㅠ.ㅠ 4 초1맘 2007/03/30 1,012
112863 낮잠 꼭 자야하나요? 5 34개월맘... 2007/03/30 572
112862 무서워요 6 .. 2007/03/30 1,116
112861 자동 연필깍이 어디서 구하나요? 7 망가졌슈 2007/03/30 661
112860 음식점에서 차돌박이 1인분은 몇그램 하나요? 3 궁금 2007/03/30 3,015
112859 괴롭습니다. 3 김명진 2007/03/30 1,054
112858 명작 전집 좀 추천해주세요~~~ 1 책책책~~ 2007/03/30 292
112857 신규간호사입니다.. 1 신입간호사 2007/03/30 908
112856 아이 손가락빠는 버릇 어떻게 고치셨나요? 5 도로시 2007/03/30 413
112855 g마켓에서 싸게 사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2 봄비 2007/03/30 577
112854 찜질방에서 있었던 일 14 무서워 2007/03/30 2,345
112853 내가 너무 안일한 것인가? 12 초1맘 2007/03/30 1,884
112852 나이 어린 사람한테서 동생 취급 받아보신 적 있으세요? 5 2007/03/30 827
112851 완벽한 시누이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요 36 괴로워 2007/03/30 3,598
112850 가정 요리 강좌를 찾고 있어요 7 소규모 강의.. 2007/03/30 813
112849 알려주세염^^ 쉬라즈 2007/03/30 192
112848 고소영기사를 보고 14 내가 왜 이.. 2007/03/30 5,733
112847 자게 글 읽다가..... 7 에구...... 2007/03/30 1,269
112846 아래글 중 루프 문의를 읽다가 루프 호기심.. 2007/03/30 270
112845 인터넷 휴대폰요금 8만원...ㅠ.ㅠ 8 에구,,, 2007/03/30 667
112844 음주운전자와 사고가 났을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10 운전초보 2007/03/30 717
112843 딸과의전쟁 ㅋㅋㅋ 7 속상해..... 2007/03/30 1,657
112842 뫼비우스와 오르다..중 2 궁금맘 2007/03/30 430
112841 층간 소음 - 누가 단독에 가서 살아야 하나? 4 2007/03/30 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