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 손가락빠는 버릇 어떻게 고치셨나요?
잘때 배고플때 심심할때 낯선곳에서 주로 빱니다
닥터썸이라고 하는거 채운지 일주일정도 됐는데 이젠 그옆 검지손가락을 빠네요
빠는 횟수는 줄었지만 그래도 이러다 나아지는건지 아님 이게 닥터썸의 교정효과인지;;
그냥 두면 나아지는 경우(희망사항)도 있지만 고등학생인데도 잘 때 빤다는 소리에 경악을 금치못하고 닥터썸을 끼웠답니다
선배맘의 육아경험이 필요합니다
1. 김영희
'07.3.30 7:20 AM (211.54.xxx.37)많~이~ 안아주세요.
손가락 빨 때
아무 말없이,
엄마의 사랑을 가득 담아
가슴에 꼭 안고,
아이가 내 사랑을 느낄 수 있게
그대로 계세요.
그럼 어느 순간
손이 입에서 '퐁' 빠져 나올 거예요.
하루에도 몇 번씩
아이가 나를(엄마를 그리고 사랑을) 필요로 하는 시간이라 여기고
언제나 한결같은 사랑으로 안아주세요.
그럼 좋아지리라 생각됩니다.
* 전 덧니가 심했어요. 칫과 선생님께서 7살까지 손가락 빤 것이 큰 원인이라 하시더군요. 그래서 저 손가락 빠는 일에 예민합니다. 제 아이들 둘 키우면서 손가락이 입에 들어간 적이 한번쯤은 다 있었던 것 같아요. 저한테야 민감한 사안이다 보니 곧장 달려가 아이를 품에 안고 한참을 같이 놀아 주고 관심을 주니, 계속 빨진 않고 바로 고쳐지더군요. 초장에 잡은 셈이죠.
도로시님도 자녀분을 마음껏 안아 주세요. 아이가 손가락 빤 지가 오래 돼었다면 그만큼 치유되는 데 엄마의 사랑이 필요할 거예요. 많이 안아 주세요.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2. 코스코
'07.3.30 7:24 AM (222.106.xxx.83)저의 큰아들이 지금 고등학교 2학년이에요
그녀석이 어렸을때 엄지손을 빨았답니다, 원글님 아들처럼요
그걸 못하게 no-bite라는 무진장 쓴 약을 발라놨었거든요
그런데 심리학의사 친구의 말을 듣고는 그 다음부터는 그냥 놔뒀었어요
아이에게 그 손가락 빠는것은 그 아이의 "안식처" 라는거죠
무엇인가 필요할때, 물질적인것이나 정신적인것, 손가락이 입으로 들어가는거래요
듣고보니 맞는거 같아서...
손가락이 들어갈때마다 제가 저의 아들에게 더 신경을 써주고
무엇이 필요한지를 체워주니까 저절로 빠는 횟수가 적어지다 완전히 없어졌답니다
졸려우면 같이 옆에누어서 도닥거리며 잠을 제워주고
심심하면 놀아주고
낯선데가면 ㄲㅘㄲ안아주고 안정을 시키고...
5살까지 손빨이를 했는데 좀더 일찍빼버리지 못한걸 후회했답니다
이빨 교정을 비싸게주고 했어요... -_-;;3. 우리아이도..
'07.3.30 11:01 AM (202.4.xxx.67)지금 18개월들어서는데,,여전히 손가락 빨아요..
물론 평소에는 안빨고 꼭 졸릴때만 빠는데요.
빨다가 스르르 잠이 드는데...고쳐야겠죠?
닥터썸도 샀는데,,짜증내며 안하려고해요..
어찌해야할지..걱정되네요..4. 32개월
'07.3.30 11:20 AM (122.34.xxx.197)울 아들은 32개월인데 아직도 빱니다. 저는 그냥 냅둡니다. 애 아빠는 보면 뭐라뭐라 하는데요, 그것때문에 애가 더 스트레서를 받아서 더 심해지는거 같아요.
저는 설마 쟤기 스무살되어서까지 손가락 빨겠냐, 란 생각으로 여유를 가지고 있습니다만.
그런데요, 손가락 빠는게 꼭 졸릴때 아니면 심심할때, 아니면 엄마한테 혼 많이 났을때거든요.
어린이집 가서는 한번도 안빤대요. 노느라 정신 없어서 손가락 물고 있을 겨를이 없는거죠.
아이를 심심하게 만들지 않고 다른곳으로 관심을 유도하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알고 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요새는 잘때 뺴고는 확실히 빠는게 줄었어요. 어린이집 보낸지 한달되었거든요.5. 걍
'07.3.31 11:23 PM (222.113.xxx.106)놔두세요,, 울 딸도 5살 어린이집가기전까지 빨앗어요. 헌데, 어느날 부턴가 안빨더라구요,,
넘 신기하게요,,, 대신에 구충제는 신경써서 먹이시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12873 | 남자친구 아버님 생신이에요.. 15 | 조인성이라... | 2007/03/30 | 1,085 |
112872 | 시애틀이냐, 벤쿠버냐 3 | 여행고민 | 2007/03/30 | 448 |
112871 | 분당 단발머리 잘 자르는곳 추천이요~! | 머리하고파 | 2007/03/30 | 247 |
112870 | 백화점 상품권 행사 언제 하나요? 1 | .. | 2007/03/30 | 961 |
112869 | (급질문 )이거 싼 가격인가요? 꼭 좀 알려주세요 4 | 도와주세요... | 2007/03/30 | 870 |
112868 | 어떤가요? 3 | 하나티비 | 2007/03/30 | 253 |
112867 | 초1 을 되돌아보며.. 5 | .. | 2007/03/30 | 920 |
112866 | 황당한 사기전화 11 | 수진 | 2007/03/30 | 1,298 |
112865 | 화정에서 아기 돌사진 찍으려고 하는데요.. 8 | .. | 2007/03/30 | 246 |
112864 | 흉보시겠죠? ㅠ.ㅠ 4 | 초1맘 | 2007/03/30 | 1,012 |
112863 | 낮잠 꼭 자야하나요? 5 | 34개월맘... | 2007/03/30 | 572 |
112862 | 무서워요 6 | .. | 2007/03/30 | 1,114 |
112861 | 자동 연필깍이 어디서 구하나요? 7 | 망가졌슈 | 2007/03/30 | 661 |
112860 | 음식점에서 차돌박이 1인분은 몇그램 하나요? 3 | 궁금 | 2007/03/30 | 3,009 |
112859 | 괴롭습니다. 3 | 김명진 | 2007/03/30 | 1,054 |
112858 | 명작 전집 좀 추천해주세요~~~ 1 | 책책책~~ | 2007/03/30 | 292 |
112857 | 신규간호사입니다.. 1 | 신입간호사 | 2007/03/30 | 908 |
112856 | 아이 손가락빠는 버릇 어떻게 고치셨나요? 5 | 도로시 | 2007/03/30 | 413 |
112855 | g마켓에서 싸게 사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2 | 봄비 | 2007/03/30 | 577 |
112854 | 찜질방에서 있었던 일 14 | 무서워 | 2007/03/30 | 2,345 |
112853 | 내가 너무 안일한 것인가? 12 | 초1맘 | 2007/03/30 | 1,884 |
112852 | 나이 어린 사람한테서 동생 취급 받아보신 적 있으세요? 5 | 음 | 2007/03/30 | 827 |
112851 | 완벽한 시누이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요 36 | 괴로워 | 2007/03/30 | 3,598 |
112850 | 가정 요리 강좌를 찾고 있어요 7 | 소규모 강의.. | 2007/03/30 | 812 |
112849 | 알려주세염^^ | 쉬라즈 | 2007/03/30 | 192 |
112848 | 고소영기사를 보고 14 | 내가 왜 이.. | 2007/03/30 | 5,733 |
112847 | 자게 글 읽다가..... 7 | 에구...... | 2007/03/30 | 1,268 |
112846 | 아래글 중 루프 문의를 읽다가 | 루프 호기심.. | 2007/03/30 | 269 |
112845 | 인터넷 휴대폰요금 8만원...ㅠ.ㅠ 8 | 에구,,, | 2007/03/30 | 665 |
112844 | 음주운전자와 사고가 났을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10 | 운전초보 | 2007/03/30 | 7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