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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덧에 소화도 안되고 죽겠어요
많이도 못 먹고 반만 먹는데도 소화가 잘 안되요
이 놈의 입덧은 가라앉는가 싶더니 계속이네요
양치도 잘 못하겟고
에휴 산달만 기다리고 있네요 ㅠㅠ
소화가 잘 되거나 입덧이 끝나거나 하나라도 끝이 났음 좋겠어요
정말 우울한 임신기간이네요
1. 코로
'07.3.26 1:05 PM (121.136.xxx.21)으악.. 지금 16째 입니다.. 점심도 안 먹으러 갔어요..
매일 샌드위치로 연명 합니다. 이번달만 참으면 되겠더니.. 하면서 열심히 참고 있는데 19주여도 아직도!! 입니까.. 정말 미치고 팔짝 뜁니다.. 울 신랑 맨날 생선 타령합니다..(원체 좋아하고 임산부가 먹어야 한다고요..) 근데 그거 냄새도 못 맡겟는걸요.. 어제 떡뽁이 먹자 햇더니 승질 내고.. (아웃백 가잡니다.. 고기 먹으러 비싼데 가잡니다..-여그 수원이걸랑요- 생선 전문점.. 횟집 가잡니다..) 가서 찌매 먹고.. 다 토하고.. 돈 아깝습니다. 화장하고 옷 갈아 입고 가야돼는데 그것도 힘에 부쳐서 움쩍거리기도 귀찮습니다.. 회식안 간지 2달 됐구.. 친구 만난지 3개월째 입니다.. (이사와서 친구도 셜 가야 있어요) 좀만 참으라고, 먹고 나면 뒤돌아 서도 배고플때 가서 먹자 했더니.. 밥 안먹고 맨날 샌드위치, 떡복이, 라면 먹는다고 모라 모라~~ 정말 4개월째 입에서 흙 냄새로 입천장 다 부어서 물 한모금 먹는것도 힘든 나는 어쩌라고.. !!! (토욜도 친구네 가서 게 5만원 어치 사서 먹는동안 난 쳐다만 보고 있었다구!!!)
님.. 정말 이리 힘든줄 알았으면 임신 했었을까요?? 잉잉.. 정말 울고 싶습니다..
(그래도 결혼 2개월만에 들어서서 엄청 다행이다 햇건만.. 맨날 울면서 삽니다.. 잉잉..)2. 저도
'07.3.26 1:50 PM (211.215.xxx.192)무지 고생했었는데... 20주 지나고 나니까 괜찮아 지더이다.. 조금만 더 참으세요
3. ^^
'07.3.26 1:53 PM (125.177.xxx.185)전 17주인데...입덧은 없어졌어요...대신 식신이 와서 무지 배고프답니다...
조금만 참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