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방송으로 영어공부 하시는 분들..

[씽씽]

딸 9살 초등 2학년, 아들 7살 유치원생..
둘 키우는 올해 41살난 전업주부 입니다.

이제 아이들도 어지간히 크고 좀 여유가 생기네요.
큰 아이는 피아노 하나만 가르치고 나머지 공부는 제가 조금씩 봐주고 있습니다.
마음으로는 영어를 엄마표로 하겠다 다짐했지만 참 쉬운 일이 아니더군요.

아이를 가르치며 저도 조금씩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뭘 알아야 가르치기도 하겠지만 엄마가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주는게 아이에게도
좋고 저도 조금이라도 발전하겠다는 생각도 있고요.

EBS로 공부를 해보겠다는 생각은 여기서 몇몇 분들이 EBS로 공부한다는 글을
보고서였습니다.
여러분들이 개인적으로 좋았던 강의나 그런것들 저한테 도움을 좀 주시겠어요?

82 사이트는 저한테 참 고마운 사이트입니다.
이곳에 와서 생전 구경도 못했던 명품가방이나 커피머신 같은 것들 구경도 많이
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이쁘게 살아가는 소시민들의 단란한 살아가는 이야기들에
더 귀를 많이 기울였습니다.

뜻밖에 이곳에서 영어 공부할 마음까지 굳혔어요.
저한테 도움 주실분들 짧게라도 시간을 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志祐]

홈피에 들어가셔서 편성표 봐주세요.
본방송을 듣는 것이 경험상 좋던데요 ^^
재방송 챙겨듣거나 구입해서 듣거나 해봤는데 의지가 못 따라가더라구요 ㅠㅠ
초급 영어회와 7시부터 7시 20분까지 하는 거 들으심 딱이겠어요
바쁜 아침에 함께 공부하고 움직인다면 ^0^
그리고 원음방송에서 아침 6시에 오성식쑈 하더라구요 ㅠㅠ 오쑈!!!
원음방송에서 가입안 하고도 두달치 들을 수 있으니까 평상시에 틀어두셔도 좋아요
좋은 얘기도 많이 해주시고 오쑈 강추~!!!
굿모닝팝스는 넘 부담스러워져서... 비추...
맘먹고 교육방송 2달째 듣고 있는데요. 반은 들어가고 있어요.
꾸준히 하는 것이 정말 어렵네요.
힘내서 공부해요!!!!

아 글고 공부 하시기 전에 영어권 나라 여행계획 먼저 잡으시고 시작하세요.
아이들만 위해서라면 금방 지칠 지도 몰라요.
여행계획을 눈에 잘 띄는 곳에 두고
그러고 나서 공부계획 세우고 공부하세요 ^^

전 3년 안에 꼭 여행갈 거랍니다. 히히힛. 열공이요~!!!

본인을 위한 공부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