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대판했습니다.
작성일 : 2007-03-25 00:47:42
512229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지웠습니다..
죄송하게도 본문내용은 지우게 되었네요.
아래 님들 리플 감사하고 잘 읽었습니다...
또한번 진정하고..이성적으로 판단해도 불쾌한거보니..
저는 그렇게 이해가 않되나 봅니다.
일요일에 즐겁게 보내셔요..
감사합니다.
IP : 203.170.xxx.22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3.25 2:36 AM
(59.14.xxx.253)
저도 아무리 가족이라도 개인정보를 공유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되어집니다.
결혼 안한 시누이가 그랬더라도 그런데 결혼까지해서 남편이 있는 시누이가 왜 그러는지 이해가 안가는군요.
연말정산 소득공제는 시누 남편분이 받으셔야지 왜 오빠를 도와준다는 건지요.
남편분이 술이 취한 상태에서 이야길 하셔서 아무래도 서로의 의사전달이 잘 안된것 같습니다.
마음을 차분히 하시고 맨정신일때 따지듯이 말하기보단 의논하는 어투로 이야기 해보세요.
저도 결혼하고 시아버님이 남편 명의의 신용카드를 사용하고 있단걸 알게되었지요.
그때 마침 제가 카드회사에서 잠깐 일할때라 알게되었는데 세상에 현금서비스를 한도도 꽤 되는데
다 받으셨더라구요.
아버님이 사업을 하셔서 돈을 급하게 돌려야 할때가 있다는건 이해하지만 남편 명의의 카드를 그렇게
사용하시다 연체되면 돈이야 갚으면 그만이겠지만 남편의 떨어진 신용도를 아버님 앞으로 넘길 수도
없는것이고 피해를 보는건 우리뿐이니 남편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당장 카드 해지하라고 시켰었죠.
또 예전에 남편 대학다닐때 아버님이 지방에 작은 집한채를 사셔선 명의를 남편 이름으로 해놓으셨다고 했었어요.
그걸 알게된것도 첫 신혼집 전세로 살다가 작은 평수라도 집을 사자 싶어서 있는돈 다 긁어모으고
모자란 부분은 처음 집 사는 사람들에게 저렴하게 대출해 주는 첫생애 주택자금 대출이라는 것을
이용하려고 했더니 아버님이 예전에 남편이름으로 해놓으게 있어서 그것도 못하게되었었죠.
그렇다고 집사는데 1원도 안도와주셨고 집이 안나가 걱정일때 한번도 집은 나갔냐고 관심도 없으셨죠.
어찌되었는 내가 한것이 아니라 남이나 가족으로 인해 조금이라도 피해를 볼 수 있는 개인신상정보는
아무리 가족이라도 책임져 줄것이 아닌이상 공유하는것 아니라고 봅니다.
남편분과 이야기 하셔서 잘 해결하셨으면 좋겠네요.
2. 저도
'07.3.25 10:29 AM
(125.180.xxx.94)
시누입장입니다.
시누 여섯이나 되는 집이라 올케한테
항상 조심스럽구요..
그래서 좀 심하다싶게 무관심하게 삽니다.
저도 시집살이 하지만 말 한마디가
타박이 될 수 있으니까.
가끔 너무 무관심하다고 올케가 서운해할까
걱정이 됩니다만..ㅠ
암튼..그 시누이는 경우가 아니네요
남편분께 하나씩 정리하도록 하세요~
3. 딸, 아들
'07.3.25 11:29 AM
(220.84.xxx.138)
남매를 키우는 제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전 아이들이 결혼해서도 형편과 상관없이 가까이 살면서 작은 일에도 서로 도움주며 정있게 살길 간절히 원합니다. 동생한테 도움주려고 세금공제 찾아서 적금 들고 그것때문에 인증서도 공유하는게 저는 오히려 좋아보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형제간도 제 살기에 바빠 저렇게 하래도 못한답니다. 이해를 해도 될 일 같아서 이렇게 써 봅니다.
4. 말도안돼
'07.3.25 12:17 PM
(203.130.xxx.70)
금전문제는 절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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