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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회사 대표.. 정말 구제불능
직원 대여섯명 규모의 작은 제조업체.
개인사업체라 회사돈=사장돈.
월급 인상된지 만 2년.
상여금은 고작 150%. 그것도 작년엔 매출저조 핑계로 추석땐 안주고.
대부분 40대후반인 현장직원들 월급은 170만원선.
한참 고등학교 대학교 다니는 자녀가 있는.
특기는,
거래처 결제해줄거 최대한 질질 끌다가 5개월짜리 가계수표 끊어주기.
외부에서 오는 손님(ex 보험설계사. 자동차영업사원등)에겐 자상하고 너그러운 인상심어주기.
직원들 커피믹스 먹는것도 아까워서 맥심에서 네스카페로 바꿔 저렴한걸로 사다주기.
작년 추석상여금을 아직도 달라고 하소연 하는 직원들.
수금안돼서 돈이 없다고 버티는 대표.
회사 돈거래 훤히 알고있는 나는 화산폭발직전.
대표는 정말 자랑스러운 가장인듯.
회사 열심히 운영해서 거동못하는 어머니 노인병원에 모신거 월 백만원씩 송금해줘야지.
뇌경색으로 쓰러진 동생 치료비 대줘야지 공짜로 월급줘야지.
거기다 어제는 체어맨 새로 계약까지 하고.
거의 이천만원 송금하느라 내 속엔 열불나는데
현장직원들 손 놓으면 이회사 제조고 뭐고 막막하단걸 아는지 모르는지.
그분들 원성을 아는지 모르는지.
허벌나게 일하는 직원은 눈에 안보이고
개인사 뒤치닥거리에 우리대표 판단능력 상실해서 돌아오지 않는 모양새.
아..... 열내지 말자.
내 어디가서 온몸으로 주방설거지를 한들 하루에 오만원 벌기 쉬울까.
참자참자.
저런사람 내남편이 아님을 하늘께 감사할 뿐.
1. 그 반대의
'07.3.23 3:26 PM (211.207.xxx.147)경우 가족은 너무 힘들다... 그래두 그 사장님 자기 가족 잘 챙기니
그 가족들은 울 남편 울 아부지 자랑스럽겠지..2. ..
'07.3.23 4:24 PM (221.151.xxx.153)내남편도 그런 사장이길바란다.
여기저기 사채 카드대출 현금 서비스 받아서 월급주고 밥값주고 기타등등 주고나면 고스란히 빛..
수금안돼고 직원들은 아는지 모르는지 그저 자기 일 아니니까 ..
속타들어가는 우리는 ..
나는 내 남편이 독한 사장이었음 바란다.
나도 살고 봐야지. 누가 알려나...3. 요즘은
'07.3.23 4:42 PM (59.8.xxx.73)자기먼저 살고보자는 사장님들 많은듯해요 물론 윗분들같은분도 있지만
자기 가족카드는 열심히 카드값내면서 직원들은 여럿 신용불량자 될듯하다는 친구말이 생각납니다4. 동감
'07.3.23 4:44 PM (211.226.xxx.85)위의 ..님에게 한 표. 울 아버지도.. 독한 사장이었으면 좋았을텐데... ㅜ.ㅠ 그러면 식구들은 편했을텐데..
5. 스쿠루지
'07.3.23 4:53 PM (211.33.xxx.147)그렇군요. 역시나.. 그 집에서 얼마나 든든한 가장이시겠어요..;;
그러나 인간적으론 많이 역겹습니다.
온갖 치부를 다 드러내는 이중적인 모습에..6. 쳇
'07.3.23 5:23 PM (121.143.xxx.171)자기가족을 먼저 챙기는건 당연하지만..
부리는 사람들 월급은 줘야죠
새차뽑으면서 직원 상여금 떼먹는 걸 과연 가족들도 자랑스러워 하실까?7. 나이또나이
'07.3.23 7:28 PM (210.106.xxx.155)나도 그런 사장 부럽습니다. 정말 자기집은 잘살겠네요
하지만
진짜 정석으로 사업하는 사람 내조 힘듭니다.
직원들은 당연한 권리인냥 복지 운운 할떄면 정말 싹 물갈이 하고 싶어요. 직장도 공동체 인데....8. 그래두
'07.3.23 9:55 PM (219.241.xxx.159)대기업20년, 중소기업2년, 개인사업체 1년 이렇게 근무했구요
지금은 창업할려구 알아보구 있는 주부예요
결론은 사장두 한집안의 가장일 뿐이랍니다.
원글님의 입장에서 단편적인 모습을 보구 쓰신것 같구
사장두 약한 인간일뿐이예요
월급받는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세요... 그게 크게는 사회에 이바지
하는 길이구 아님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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