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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 가방이 그렇게 비싼가요?
명품 가방을 잘 모르고 관심도 가질 형편도 아닌데요...
얼마 전 아이와 어느 모임에 갔는데 어떤분이 그 가방을 들고 오셨다고
아이가 그러데요. 저는 그 가방 자체를 잘 몰라서 못 알아봤어요. 다른 명품 가방도
당연 하나도 몰라요. 몰라서 약..^^
알아 봤으면 혹 해가지고 그 가방만 쳐다보고 왔을 거에요.ㅋㅋ
엄마도 루이비통은 아니지만 좀 좋은 가방을 하나 사라고 하면서... 그 아줌마가
멋져 보인다.. 하더라구요..
그집은 그거 살 만큼 넉넉히 사니까... 괜찮지만 엄마는 3만원 이상가는 백도 어렵다..고
했더니... 그래.. 하면서 약간 실망...ㅠㅠ
사실 어제 15,000원 하는 가방을 하나 샀거든요.
사람은 형편대로 사는 거니까...여유가 있으면 좋은 가방을 살 수도 있고... 어려우면
비닐봉투에 담아가지고 다닐수도 있다고 생각하면서 살아요.ㅋㅋ
근데 그 가방이 얼마쯤 할까요. 어제 밤부터 무척 궁금했었다는..ㅋㅋ
1. 루이뒤뚱~
'07.3.23 10:48 AM (61.78.xxx.173)100만원 이상 하지 않나요? 그리 알고 있습니다만.... ㅡㅡ;;; 100만원짜리 가방 겁나서 못들고 다녀요ㅠ.ㅜ 누가 채가기라도 하면 어케? ㅠ.ㅜ
2. ㅎㅎ
'07.3.23 10:48 AM (211.176.xxx.72)근데요, 루이통은 가짜도 많이많이 듭답니다. 물론 가짜도 비싸긴 하지만...
3. 전.
'07.3.23 10:56 AM (124.62.xxx.25)친구가 가끔 만들어서 선물해준 가방 들고 다니는데요.. 명품보다 전 제 가방이 젤루 좋더라구요..
그냥 물건넣기 편하고 친구의 정성도 있고..4. 제야 엄마
'07.3.23 11:20 AM (61.33.xxx.220)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스피디 30크기(가장 많이 드는거)가 면세점에서 60만원가량합니다.
5. 저도 명품은 아니고
'07.3.23 11:24 AM (218.53.xxx.133)저는 캐쥬얼에도 어울리고 전업주부 어쩌다 한번 입는 정장에도 어울리는 가방이 갖고 싶어요.
근데 제가 마음에 드는 그런 심플하고 오래 두루두루 가지고 다닐수 닜는 가방은 흔히 말하는
명품입니다.
저도 현대 홈쇼핑에서 본 에트로 보스턴백을 갖고 싶은데 50만원짜리 10개월 할부로 살까하고
생각도 했습니다. 그런데 아직은 살 형편이 안되네요. 큰맘먹고 가방살려고 보니 닥스나 금강도
20-30만원대는 별로 없어요.
어쩌다 한번 있는 모임이나 외출에 가방고민 안했으면 합니다.
지금은 세일에 구입한 4만원짜리 레스포색, 예전에 언니가 준 백화점 화장품 사은품으로 받은
가방이 전부네요.6. 원글
'07.3.23 11:37 AM (121.149.xxx.80)궁금증을 풀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래 두루 가지고 다닐 수 있는 가방이 하나 있었으면 하고
나갈때마다 아쉽긴 하더라구요.7. 제가...
'07.3.23 12:07 PM (218.239.xxx.145)어쩌다 백화점에서 mcm 가방 가격 물어봤다가,,,헉 했습니다. 40만원이 넘더라구요.
아니 대체 애들 옷값도 그렇고, 가방 가격도 그렇고, 명품도 아닌것들이 왜 이리 비쌉니까?
저도 명품은 능력도 안되고, 그만한 가치도 없는거 같고 해서,,그냥 찍어만 놨습니다. ^^;;
근데 나이들어 짝퉁 들기도 그렇고, 짝퉁도 너무 비쌉니다.
레몬*리 잡지에 보니, 2~3년에 한번 홍콩에 아이옷 쇼핑하러 간다는 기사 있더군요.8. ..
'07.3.23 12:18 PM (203.229.xxx.253)루이비통 아니라도 요즘 여성잡지 올 봄 트렌드 가방 소개하는 거 보면 거의다 100만원 넘습니다.
내가 살 건 아니니까 보면서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9. 전
'07.3.23 12:25 PM (121.136.xxx.21)보석쪽에 그리 관심이 많습니다.
까르띠*니 불가*리 하는데 보면 미칩니다..
그래서 1년에 한번씩은 꼭 가장 맘에드는거 카피해서(지송...) 만듭니다..
트리니티 반지랑.. 표범 목걸이랑.. 카피해서 만들어도 보통 30-40만원 정도 하더라구요..
물론 다야는 큐빅으로, 버마산 사파이어는 합성으로~~
크고 반짝이는 거 보면 너무 기분이 좋아요~10. 제가
'07.3.23 1:54 PM (211.224.xxx.65)아는분이 루이비통 가방을 들고 다니는데요. 제가 보기에는
길거리에 파는 5천원짜리 가방으로 보이던데요. 뭐 워낙
옷차림이 수수하게 해서 다니시는분이라 그런지 모르지만 ...11. 위에//
'07.3.23 2:19 PM (125.241.xxx.130)전..님..
저도 반짝이는거 보면 환장을 하는데..^^
카피는 어떻게 하나요?
사진가지고 종로 귀금속파는 곳으로 가면 되나요?
^^
저도 하고 싶어요..알려주세요..^^12. 루이비통
'07.3.23 9:48 PM (210.123.xxx.195)모노그램 스피디 시리즈는 70만원 정도, 에삐는 150만원 정도, 수할리는 300만원에서 그 이상 갑니다.
보통 150만원 정도 생각하면 마음에 드는 것 고를 수 있는 것 같아요.13. 퀼트배우세요
'07.3.24 1:29 AM (125.181.xxx.221)작은 원통형 가방같은거 만들어서 들고 다니시면 이뻐요.
살림돋보기에 마리님이 올리신 청가방도 이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