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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친구의 엄마
쓰면서 새록새록 기억이 떠올라 몸이 추워지면서 벌벌 떨리기까지 했었는데....
그냥 삭히라는가보다..라고 생각하려다가 도저히 어찌할지 생각이 안잡혀 짧게라도 조금 씁니다..
같은 아파트에서 같은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 친구 엄마가 있어요. 알랑 둘만 타요..
서로 그리 가깝진 않아도 어느 정도 관계는 유지했는데..
이젠 서로 봐도 인사도 안할만큼 악화가 됐습니다...
우리 아이 옷입는 거에 사사건건 부정적이면서 나중엔 꼭 비슷하게 입히고...
우리 애가 인사를 잘하고 유난히 어른들을 좋아해 동네든 유치원이든 예쁨을 맣이 받는데 싫어하는 티 팍팍 느껴지고...
내말 은근히 무시하고...그 아이에게 우리애 놀리는 말 가르키고..아이들끼리 서로 못놀게 하고..
우리애가 와서 하는말이"엄마.###가 그러는데 ###네 엄마가 우리 집에는 놀러가지 말랬대"라며 울먹이는데 같은 어른으로서 정말 이해할수 없고...
근데 우리 애는 자꾸 그애랑 놀고 싶어해요..
아침마다 서로 보면서 인사도 안하는 거 정말 어색하고 애들 보기도 그렇고...
그 아줌마가 그런다고 똑같이 나가려고 해도 ...내 기가 약한지..자꾸눈치보게돼고...
그렇다고 인사를 해도 잘 안받아주고...
미치겠어요...
아침에 볼생각하면 한숨만나오고...
그렇지않아도 속상한데 긴 글까지 훌렁 날아가고....
작년 8월부터 지금까지...
어떻게 버티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그애도 그애 엄마도 인사안하는데 혼자 신나서 인사하는 우리 아이도 눈치없이 바보같고...
나보다 나이도 한참많은 사람이 어쩜 그럴까싶어 웃기고...
다른 엄마들이랑은 괜찮은데 왜 나랑만 서로 안 맞는 건지...
내가 너무 소심한걸까..
어떻게든 푸는 게 좋은 걸까요..
아니면 저도 똑같이 나가는게 좋을 까요...
님들은 저같으 ㄴ경험 없으세요?
있다면...어떻게 현명하게 대처하셨나요...
1. 음...
'07.3.19 1:23 AM (122.34.xxx.71)님의 아이가 그 집 아이를 좋아하는 특별한 이유라도 있나요?
예를들어 그집은 형제가 많은 집 아이고, 님의 아이는 외동이라든지...
아님, 유독 님의 아이가 사람을 좋아해서 그런건지...
저같으면 더 인사하고 그러겠어요. 인사를 받아주던 안받아주던 아침마다 마주치는 사이이니 인사같은거 안하고 하면 아이들이 아무리 어려도 눈치챌듯 합니다.
저는 상처받는다 하더라도 아이가 상처받는건 우리가 보호해줘야하지 않을까요?
내 아이때문에 당신에게 인사한다...
그래서 더 큰소리로....안녕하세요? 누구 어머니???? 어머...누구야~~ 잘잤니???? 그러면서 아예 그 엄마 무시하고 아이에게만 말을 걸기도 하고....암튼...
그리고 그 아이외에 다른 친구들 많이 만들어주세요..
아무래도 아이의 친구는 엄마가 만들어줘야할 듯 해요..처음엔....
놀이터에서 저는 또래 아이들 보면 무조건 가서 말걸고.... 음....엄마가 친구가 많아야 아이들도 많더라구요...
속많이 상하시더라도 마음 가라앉히시고, 님의 아이를 위해서 더 씩씩해지세요...
아이들은 금방 눈치채더라구요.... 그 엄마가 대답하든 안하든 걍...혼자 인사하고 웃어주세요..2. ..
'07.3.19 1:31 AM (220.124.xxx.104)예전에 학교 다닐때도 보면 꼭 그런 스타일의 애들 있어요
중고등학교때 그런 스타일과 엮이면...참....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정말 신경 쓰이겠어요
애만 아님...뭘하든 말든 냅둘텐데..
저는 애기가 아직 어려서...그런일은 없는데...윗분 말처럼...애들 위해서
사람 많이 사귀고 그래야 되나봐요 ㅠㅠ3. 원글...
'07.3.19 2:08 AM (121.136.xxx.41)저 정말....노력많이 했었는데...
제가 인사 잘하는 날은 오히려 더 쌀쌀해요...
그집은 여기서 5년 살아서 아이도 엄마도 친구가 많아요..
우린 작년에 이사왔구요...
정말 아이만 아니면 그렇게 나이값못하는 사람 쳐다도 안 볼것 같아요...
우리 애가 말할때 그집애가 "애배배애ㅃㅃ"라고 이상하게 비죽거리길래 나중에 물어봤더니
"우리 엄마가 ###는 그렇게 말한다고 그랬어요"..하더라구요....
저 그 말듣고 따지지도 못했어요...
밤에 혼자 분해서 울었어요...
......바보같죠.....4. 휴우
'07.3.19 2:35 AM (218.38.xxx.239)인사를 하시는게 안좋은거 같아요
학창시절...남에겐 안그러면서 유독 저를 대놓고 은근히 무시하던 동급생이 있었어요...
그럴수록 저는 종교적인 가르침도 있고 해서 제 자신보다 남의 입장에서 더 노력해야 겠다고 생각했고
그 친구와 잘지내고 싶어 노력하였어요 그러나 늘 느끼는것은 비웃음과 맘이 상해 있는 저의 모습이었던 거 같아요
우연한 계기로 생각을 고쳐먹게 되어 그때부터는 내맘을 더 먼저 돌보고 내 한계와 욕심(누구나와 잘지내야한다는)을 버리고 나서 쿨한 마음으로 그애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2년의 세월이 흘렀을까요 그애가 제 생일에 선물과 생일 카드를 주었는데
생일 축하하고 자기를 미워하지 말아달라는 다소 뜬금없는 멘트가 적혀 있었어요...
선물도 의외였고 또한 미움에 관한 말은 더더군다나 좀 어리둥절했으나
그냥 조용히 고맙다고 받고 별다른 말은 안했어요...
조용히 그애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그만두엇을뿐인데 당사자는 그애는 저에게 미움을 받앗다고 여기고두렵기까지했나보더군요
원글님께 제가 드리고싶은 말은... 시간이 약이란 생각이 들고요
그분때문에 원글님 신경 쓰지마시고 아이랑 즐겁게 보내세요
맘에 없이 대답없는 벽에 인사하시지 마시고요...
존중받지 못하시면서 상대에게 굴욕감을 느낄일은 안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좋구요...
제 경험상 그런 분일수록 님이 당당하게 처신하시면 함부로 하질 못한답니다
개랑 마찬가지입니다... 겁내면 만만히 보고 덤벼들지만 쏘아보면 꼬리를 내리는거 아시죠
사람의 정신도 마찬가지고 사람이 귀신이라서 다 안답니다
아이를 위해서 강한 엄마가 되세요...그런 사람은 쌩까도 아무렇지도 않아야죠...
생까지도 못하고 두려움에 떠는 엄마 모습 고스란이 아이맘에 남습니다
그분이 그렇게 두려운 인물이신지요...
아마 십중팔구는 님을 질투하고 있는것뿐입니다 님 그분이 좀더 오래 산 사람이라고
두려워하지마세요... 나이값 못하는 사람 별볼일 없는 불 쌍 한 인간일 뿐입니다
그동네에 그사람이 오래 살아서 그분이 님 가정에 엄청난 위해라도 끼칠까 두렵나요?
글쎄요...
님이 여리니까 그사람이 입을 비쭉이고 비웃는것입니다
님이 생까시고 냉랭한 기운을 내비쳐도 그사람이 그럴수 있을지 한번 보시죠...
그리고 그분과 그런 관계라고 해도 님과 뜻이 맞는 좋은 분들도 많을겁니다
시간이 약입니다 힘내세요...5. 속상하시죠...
'07.3.19 2:44 AM (125.185.xxx.242)세상엔 정말 별별 사람이 많죠..
달랑 둘만 보낸다니...진짜 갑갑할노릇이네요..
그쪽 얘기도 한번 속시원하게 들어나봤음좋겠단 생각이들어요.
자기애한테까지 그렇게 가르쳐서 애도 그렇게 밉게행동한다니 별로 안봐도 섭섭할것 없는 인물같으네요.. 님의 아이가 그애랑 놀고싶어하는것은 당연할수있어요. 애니깐..자기유치원친구고 아파트친구니깐 당연히 그럴수있고요..공연히 님아이에게 야단치지마시고 그애한테 연연하지않게 집으로 돌아오면 다른친구나 아니면 엄마랑 즐겁게 놀수있는 꺼리를 만들어보세요..
천진난만하고 붙임성 좋은 아이는 금새 다른친구도 잘사귀고 할꺼예요.
엄마마음에 너무 속상해서 울었다니..그맘 이해가요.
그러나 툭 터놓고 지낼마음도용기도 안내고싶다면 아예 싹 무시해버리세요. 말도 시키지말고요..
그나저나 고역이겠어요.
유치원을 바꾸기도 그렇고...
딱한마음에 적었는데 딱히 답이 안나오는 어려운상황같아요..6. ignore
'07.3.19 3:10 AM (211.117.xxx.3)맞게 적었나 모르겠습니다. 아시는 분 웃지마셈. 미국서 들어온지 어언 이십년 넘었어요.
무시,그러니까 아예 관심을 지우세요. 아는척 자체를 하지마세요. 그냥 눈 마주칠 필요도 없지만 마주쳐도 무심히 눈 돌리세요. 매일 얼굴보는데 할수 없다..하지마세요.
소닭보듯 하면 됩니다.
저도 새로운 동네에 왔어요. 좀 꼬진 동네입니다. 저도 같이 애유치원 보낼때 봅니다. 유난히 살피는 아짐 있어요. 이상해서 보면 뚫어지게 절 쳐다보고 있어요. 누가 나와 말 하는걸 보면 지나치지않고 내 옆에 있다가 끝까지 말 끝내는거 보고 나와 같이 집에 옵니다. 그렇다고 친하냐. 그것도 아니에요.
오히려 다른사람 같이 만나면 저 무시 합니다. 처음에는 제 아이 이상하다 말해놓아서 아주 속상한적도 있어요.
마음 비우고 그 담부터 담담히 눈 마주치면 그냥 얼굴 돌렸어요. 별로 반가운 인사 어쩔수 없는 상황되면 했어요. 내가 마음을 비우니까 그쪽서 다가오더군요. 그 살피는 듯한 느낌 짱 싫습니다. 그리고 단둘이 있을때 친한척 하는것도 정말 싫어요.
위의 어떤님이 정말로 핵심을 말해놓으셨어요. 그런 사람은 무시. 화나서 무시하는게 아니라 바람인듯 없는듯 하는 투명인간 보듯하면 됩니다.
그쪽은...아마도 속앓이를 하고 있는중 인거 같아요. 님때문이 아니라 자신의 문제로 인해서 말못할 걱정이 많은 사람이에요. 그게 어디론가 표출 되는게 바로 님에게 입니다. 님이 약해보이니까 거기로 간 거에요. 약한 사람은 착하는 어쨋든 밟히거든요.7. ..
'07.3.19 3:13 AM (221.141.xxx.21)유치원에서도 같은 반인가요?
만약 아니라면 다른 친구들과 사귀도록 해보시구요.
유치원후 다른 학원(피아노나 미술,영어...)은 안다니나봐요? 그 학원으로 보내면서 다른 친구를 더 많이 사귀도록 하세요.
아마도 애들이라 금새 새친구를 사귀게되고 옛친구는 금새 잊기도 하더라구요.
저라면....
유치원이 그리 멀지않다면...
유치원까지 그냥 애랑 같이 등원시키겠어요.(그 인간꼴미워서...)
뭐가 무서워서 피하기보다는....그냥...서로 만나는 타임을 줄여보고 서로의 관심사에서 멀어지도록 하고프네요.
무지 안맞는 이웃있구요.
굳이 맞출려고 하니 부작용이 나긴나더라구요,(가만히 생각해보니..근데 근 인간 왜 그런데요??허참....)
진작 이럴줄 알았다면 올해에는 다른 유치원알아보셨으면 좋았을껄..
정말 좋은이웃이 될 수 있는 관계를 그렇게 스스로 허물어버리다니..그 이웃분...나빠요/.8. 참 그리고
'07.3.19 3:17 AM (211.117.xxx.3)그 아짐 어차피 님에게 하는것처럼 다른사람에게도 그럴겁니다. 사람들은 겉만 친하거든요.
결코 사람 많이 아는걸 두려워하지마세요.
애가 그애와 놀고싶어하는건 어리니까 그런거에요. 그 덜떨어진 여자의 아이와는 같이 놀고 싶어할때 이렇게 말해주세요. 저아이는 너와 별로 놀고 싶어하지 않는거 같아. 왜? 그건 그아이의 개인적인 사정 일수 있지. 나는 외로운걸...엄마와 같이 재미있는걸 해보자. 어디 공원 가는거 어떨까. 오늘 집에 들어가서 그림 그리기와 책읽기 해 줄께...아님 놀이터나가서 엄마랑 놀까.... 휴일에는 아빠와 어디갈까...라고 살살 꼬시세요.
유치원에서도 그애가 님애한테 무시하면 같이 무시하라고 이르시고요. 그런 친구는 가까이할 필요가 없다고 말해두세요.
그리고 님 아이가 몇살인지 모르지만, 다른 유치원으로 옮기는것도 고려해 보세요. 아직 삼월 입니다.
그 덜떨어진 여자의 아이가 아마도 학원에서 님 아이를 무시할것임에 틀림이 없는데 앞으로 일년간 그꼴을 계속 보시렵니까. 엄마가 제어해 줄것은 해 주어야 합니다.9. 그러게요
'07.3.19 4:04 AM (222.101.xxx.99)딱보기에도 그집엄마가 원글님에게 무슨 컴플렉스나 질투가 있는거 같네요.
참 불쌍한 사람이네요..
그정도밖에 안되는 사람인가 싶고
상종하기 민망할 정도로 수준이 낮은 사람인거같아요.
동네에 다른친구를 만들수는 없을까요?
다른친구네 엄마와 아주 친해져서
그 나쁜엄마와 얼굴 마주할 일이 없었음 좋겠네요.
아주 저질이네요.10. ..
'07.3.19 5:48 AM (210.182.xxx.7)원글님 속상하시겠어요.
어떤 이유에선지 그집에선 원글님네랑 친하고 싶지 않은가보군요.
아이친구 엄마가 왜 그러는지야 모를 일이죠. 관계개선을 원하신다면 솔직하게 한번 물어보시던가요.
오해가 있거나, 그쪽 성격이 이상하거나, 원글님께서 잘못하신게 있거나..결론이 나겠죠.
뭐 이도저도 아니면 나 싫다는 티 팍팍 내는 사람 그냥 무시하시는게 최선일듯 해요.11. 무시
'07.3.19 6:57 AM (82.46.xxx.166)그런 경험 다 있어요
애들이 문제가 아니라 엄마가 문제인경우 허당.. 나이값 못하는 여자들의 본능적 질투심.. 시기그런걸꺼에요. 그냥 다른 쪽으로 시선을 돌리시게 하시고 맘에 담지 마세요
그런사람들 아마도 나중에 원글님을 찾게 될꺼에요 첫 아이때 보이는 않는 신경질적 얼마나 많은지...
저도 그 심정 알아요12. 그 사람이
'07.3.19 7:36 AM (211.202.xxx.186)없는듯 무시하시는 것이 제일일거 같네요.
그리고 그 사람이 다시 아는척을 한다고 해도 님이 무시하세요.
그런 인간같지 않은 사람과는 친해질 이유도 아는척할 이유도 없네요.
저라면 제가 무시할거 같아요.13. ..
'07.3.19 8:44 AM (211.44.xxx.102)같은 고민 중...
솔직하게 맘을 터놓고 말해도
그것조차 다르게 해석하니..
가볍게 목례만이라도 ..하자는 최소한의 예의는 저만 있는 건지..
애만 없다면 무시하는 거 간단하지만
한 동네서 마주치는 아이들이라 ....
그들은 왜 그러고 살까요14. 좋은말씀
'07.3.19 9:01 AM (210.180.xxx.126)윗분들이 정곡을 다 찔러 얘기해주셨네요.
1.투명인간 취급하고 앞으로 인사도 하지마시라.
2.그 인간은 당신을 질투하고 있다.
3.그런 인간성을 가진 사람은 어디가도 환영 못받게 되어있다.
4.더 괜찮은 이웃이 앞으로 얼마든지 있을것이다.
5.다른 사람들과 아주 아주 재밌게 지내십시오~15. 경험
'07.3.19 10:13 AM (218.147.xxx.143)저도 그런 경험한 적 있어요.
애 유치원 태워주러 나가면 엄마들 여럿 있잖아요.
어떤 애 엄마가 저를 완전 무시, 얘기도 안 끼워주더군요.
매일 애 등하원 시간마다 어찌나 괴롭던지....
그 여자에게 그 꼴을 당하고 돌아와서
나 혼자 나 스스로에게 화냈다가 애한테 화풀이 했다가...
다행히 그쪽 동네에 미련 없어서 이사하게 되었지만
애 유치원을 계속 다녀서
가끔씩 보긴해요. 시간이 지나니 이제 제 마음도 비워져서
그 엄마 봐도 내가 이젠 아는 척도 안하게 되네요....
그냥 투명인간 취급하고 상대방때문에 내 마음이 안 흐트려지도록
맘 다잡으시고, 다른 친구 만들기에 신경써 보세요...16. ...
'07.3.19 10:45 AM (211.230.xxx.22)그냥 막 표현할께요..
한마디로 쌩까세요
암 원글님 무시해서 그런거라기보다는 뭔가 자기를 위협하는 요인이 있어서 방어하고싶었나 봅니다.
그런 사람있어요 동네 사정 잘알고 동네 사람 많이 아는게 무슨 유세라고
그런것 등에 엎고 대장 노릇하고싶어하는사람,,
정말 유치해서 같이 맞장구치자니 ...
대놓고 무시하세요 원글님 앞에서 욕하시지는 않을테니 뒤에서 욕하는것즘은 참으시구요
원글님은 그래도 아이 생각해서 좋은게 좋은거다 그러시고
둘이 놀게 해보려는 마음이있으셧을 텐데요
아이 친구도 중요하지만 사서 스트레스받느니 원글님이 놀아주시는게 훨 나요
어쨋거나 그이웃에 대한 마음을 푸시구요
참나 우수워서...그장단에 춤추느니 못본척 하고 살자 그런맘으로 편하게 사세요.
그사람 성격이 그러면 아는사람들은 알아요
몰라서그렇지 동네서 왕따 일수도잇구요
아이 친구가 엄청 많을 필요없어요
유치원 에서 노는것만도 많이 놀아요
그리고 시간 지나다보면 맘에 맞는친구 생겨요..
아는 사람이 별로 없다는것 맘에 걸려마시구요
아이랑 둘이도 행복할수있다 생각하세요
방과후 놀이터 나가면 엄마들하고 많이 친해지던데요
전 과도한 인간관계가 부담스러워서 오히려 엄마들 없는시간에 주로 나갔었네요 ㅡ.ㅡ;;;17. ......
'07.3.19 2:10 PM (218.238.xxx.234)저도 그런 경험 있습니다. 몇달간 아침마다 유치원 같이 보내면서 모른 척 해버렸어요. 마치 투명인간 보듯이...
그 사람은 사람들 제 편으로 만드는 재주가 탁월한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그 끝없는 질투와 아이들에게 하는 거 보면서 마음 바꿔 먹었지요.
모르는 사람, 나와는 상관 없는 사람처럼 대했습니다.
몇달 뒤 먼저 연락 오더군요.. 본인 마음이 불편하다고..
오랜 시간의 인연 때문에 연락은 하고 살지만 그 사람은 여전히 똑같습니다.
다만 제가 변했고 지금은 얼굴 안 보고 살아서 너무 편합니다.18. 저도
'07.3.19 5:27 PM (121.131.xxx.127)생까세요
에 한 표!
나이 들수록
싫은 사람은 그저 피하는게 상책이라는 생각만 듭니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도 잘 못 만나는데요 뭘.19. 원글쓴 이..
'07.3.21 3:03 PM (121.136.xxx.24)답글 주신 여러분들 ..
정말 모두 고맙습니다..
경험담 얘기해주신분들... 같이 화내주신 분들... 잔잔히 말씀해주신 분들..
한글자 한글자 모두 열심히 읽어보았구요..
참고도 됐고.. 저의 결심이 흔들리지 않게 된것 같구요..
왜 저의 이웃엔 여러분같은 분들은 안 계신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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