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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옆집 아줌마가 ㅠㅠ

까꿀까꿀 조회수 : 1,935
작성일 : 2007-03-14 01:46:49
원룸에서 자취하는데요...옆집에 학생이 사는거 같은데
엄마가 올라오셨나봐요...저번에도 한두달 계시다가시고 하더만
이번에 올라오신지도 꽤 되셨는뎅.......

옥상에다 빨래를 널거등요?
근데 자꾸 건조대 지탱하려고 줏어온 벽돌을 훔쳐가세요 ㅠㅠ
훔쳐간다기보담.....
제가 안쓸때야 쓰셔도 상관없지만 제가 쓰려고 올라갔더니
떡 하니 아줌마네 건조대를 지탱하고 있더군요..
글써 빼가지구 제꺼 지탱했는데 -0- 어쩔수가 없었어요..
저도 이불을 널어야되서 ㅡ.ㅡ;;;;

벽돌에 저희집 홋수도 써놓구 했는뎅......
자꾸 이런일이 생기면 저도 곤란할거 같은뎅 ㅠㅠ
어케 해야할지...조언 좀 주세요 ㅠㅠ
IP : 124.60.xxx.22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
    '07.3.14 6:03 AM (59.15.xxx.22)

    그 벽돌 쓰고 집으로 가져가세요..

  • 2. 아름다운 날들을 위해
    '07.3.14 8:21 AM (220.83.xxx.172)

    댓글 단 님 기발한 생각이시네요 웃겨요 그 광경이 눈에 선하네요 ㅋㅋㅋ~~^^

  • 3. ㅋㅋㅋ
    '07.3.14 9:36 AM (121.152.xxx.120)

    살다보면 사소하지만 아주 신경쓰이는 일들이 많지요~~~

  • 4. yuha
    '07.3.14 9:55 AM (211.105.xxx.67)

    집으로 가져간다에 1표 ㅋㅋ

  • 5. 아주머니
    '07.3.14 10:45 AM (211.53.xxx.253)

    세대는 그저 이웃과 같이 써도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계실거에요.
    너무 언짢게 생각지 마세요.
    원글님이 언제 쓸지 모르시니까 그냥 당장 쓴거겠지요.
    벽돌좀 주워오라고 학생한테 시키면 될텐데..^^

  • 6. 아마
    '07.3.14 11:04 AM (219.240.xxx.122)

    공동으로 쓰는 거라 생각할 거에요.
    님의 어머니가 올라오셨어도 같은 생각일 걸요?^^
    언짢아하지 말고 넘기세요.

  • 7. ..
    '07.3.14 2:02 PM (211.51.xxx.136)

    언제마주치면 맘안상하게 말하세요. 같이사용해도 좋치만
    제가 수시로사용하니 벽돌좀 주워오라고..

  • 8. 건조대에
    '07.3.14 8:06 PM (222.109.xxx.35)

    노끈 같은 것으로 벽돌을 묶어 노세요.

  • 9. ^^
    '07.3.14 9:48 PM (59.5.xxx.30)

    아주머니들 그런 분들 많으시죠~~
    그런 것이 신경쓰이시면 벽돌 집에서 보관하시는 것이 제일..
    그리고 빨래 너실때는 건조대에 꽁꽁 매두시고요...
    실은 저는 내것 남의것 철저히 구분하는 성격이라서 가끔 저런 분들 이해가 안가서 미칠 노릇이지만..
    어른들은 안그러신 것 같더라구요..다 같이 쓰면 되지 뭐..하시면서..^^
    말로 하기도 그렇고 하니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제일이에요...

  • 10. 까꿀까꿀
    '07.3.15 3:21 PM (124.60.xxx.220)

    언짢아 하는건 아니구요..ㅠㅠ 제가 써야할때 아주머니가 쓰고계시면 난감해서요..
    맨날 빼서 쓰기가 좀;;; 그러다 그집 건조대 넘어가면 어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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