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장판이 왜 이리 비싼지

장판 조회수 : 891
작성일 : 2007-03-13 21:15:58

지난번에 장판이냐 마루냐를 고민하다가
82에서 도움을 받고 장판으로 결정한 아지매입니다.

장판을 고르는데..이것도 쉽지가 않네요.
맘에 드는 건 또 왜 이리 비싼지.
바닥보고 살 것도 아닌데 좀 저렴한 걸로 할까...싶다가두
우리집이고 앞으로 꽤 오래 살거 같은데 이왕 깔 때 좋은거 깔까...싶기도 하구
25만원 정도 가격차이를 두고 하루종일 고민입니다. -.-

비싼 거는 패턴이나 색감도 이쁘구, 또 두껍더라구요.
다른거야 별 차이 없는거 같아서...사치인가? 싶기도 하구.

남편은 괜히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맘에 드는거 하라는데....
가격차로 고민하는 저를 보면 미안하가봐요.
그만 고민하고 빨리 결정해야한는데

그냥 질러버릴까요?
IP : 211.244.xxx.8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3.13 9:20 PM (58.145.xxx.175)

    비싸도 맘에 드는 걸로 지르십셔~
    바닥... 보면서 살게 되더군요. *^^*
    좋은걸로~

  • 2. 그냥
    '07.3.13 9:22 PM (121.133.xxx.132)

    맘에 드는 걸로 지르세요.
    바닥 한번 하면 다시 바꾸기 힘들어요.
    바닥 보고 살아요.
    집안 인테리어에 차지하는 비중은 젤 크구요.
    25만원 차이는 그리 고민할 가격은 아닙니다.(이왕 예쁘게 살기로 했다면)

  • 3. 비싼게
    '07.3.13 9:25 PM (58.141.xxx.212)

    값을 해요...애들 있는집이면 더욱더...
    쓱쓱 닦아도 뭐든지 잘 지워지구요, 또 폭신한게 여름에 더울때 이불 안깔고 있어도 좀 견딜만 하다..싶어요
    저흰 이사왔는데 전에 사시던분이 장판이랑 도배 진짜 신경써서 했다고 해서 저희 이사올때 안하고 들어왔거든요
    그분들 할머니 할아버지였는데 두분이서 장사하시느라 집에도 잘 안계셨어서 그런지 몰라도 저희 이사와서 산 기간까지 5년이 지났는데도 새것 같아요
    다들 저희집 집들이와서 새로 도배장판 한 줄 알았다고 하더라구요
    아직도 멀쩡하고 뭐 묻으면 쓱쓱 닦이고 너무 좋아요

    전에 살던집은 온돌마루였거든요
    애들이 뭐 하나 떨어뜨리면 기스 나기 십상인데다가 의자라도 쓱 밀면 금세 생기는 의자 자국에 물도 못 떨어뜨리지 걸레질도 시원하게 못하겠지 마루에 때는 때대로 끼지...에휴..
    전 다시 이사가도 장판 깐다고 했습니다
    게다가 맘에 안들고 헐었으면 다시 금방 뜯어내지만 마루는 그거 뜯어낼려면 온갖 먼지에 소음에...
    제가 싼티 내는건지 몰라도 장판 진짜 쵝~~~~~~~~~오

  • 4. ^^
    '07.3.13 9:31 PM (221.141.xxx.30)

    비싼거랑 싼거랑 사실 별차이가 없을 수도 있어요.
    색상 잘 선택하시고...

    최고로 고가제품이면 몰라도...대충 비슷한 수준이라면 약간 저렴한것도 별 무리없을 듯합니다.
    전세준다고 깐거랑 내집이라고 깐거랑 별차이가 없더라구요.

    메이커에 따라 좀 차이가 있고 직대리점에 따라 다르긴하던데..
    약간 두껍다,얇다차이지라...별 차이가 없는것같은데....

    1.마음에 드는 제품으로 고른다,
    2.이거랑 비슷한 색상으로 저렴한걸루 비교해본다
    3.별차이가 없다면 편한걸루 한다~^^

    ^^..도움되시길..

  • 5. 장판할바에는
    '07.3.13 9:39 PM (220.79.xxx.120)

    강화마루 하세요

  • 6. 근데요
    '07.3.13 9:45 PM (221.142.xxx.34)

    장판할까 마루할까 하시다 82도움으로 마루로 결정하셨다고 하셧잖아요
    저도 강화마루에 한표인데
    왜 마루가 좋다고들 하셨을까요?
    쓰면쓸수록 떼깔 나고 품격있어요 장판보다는요

  • 7. ^^
    '07.3.13 10:31 PM (121.143.xxx.171)

    그때 장판하라고 부추긴 사람이 접니다
    25만원으로 고민하시긴... 마루하셨음 훨씬 더 드셨을텐데요
    청소기밀때도 걸래질하때도 정리정돈할때도 바닥만 보지요
    맘에 드는 걸로 하세요

  • 8. 강화마루는
    '07.3.13 11:31 PM (203.130.xxx.239)

    처음 얼마동안은 장딴지 아파요.
    열전도율도 낮고요, 굳이 마루를 하고 싶으시면 강마루를 하세요.
    온돌마루와 강화마루의 단점을 보완한겁니다.

    강화마루는 원래 신발신고 다니는 사무실에 쓰는겁니다.

    장판, 온돌마루, 강화마루 다 깔고 살아본 결과 전 장판이 젤 좋아요.

    스팀청소기 부담없고, 새로 다른걸로 깔아도 쓰레기처리비용 부담없고, 어짜피 마루도 완전 천연나무가 아니고 코팅제잖아요.

    시공시 본드 적게 쓰는 걸로 선택하세요.

    개인적으론 질감보단 색이 더 우선시 되더군요.

    요즘껀 워낙 잘나와서 싼것도 비니루 느낌인건 없던데요.

  • 9. 바닥이
    '07.3.14 11:44 AM (203.235.xxx.95)

    얼마나 중용한건데요...청소의 질도 다르구요...볼때마다 느끼는 만족감도 무시못할텐데요..
    하루이틀 살 집도 아니구 보아하니 본인집이신거 같은데 그럼 몇년 이상 사실거잖아요..
    몇년간 볼때마다 후회하느니 지금 조금 더 쓰시는게 낫지 않나요??
    전 예전엔 뭐 살때 무조건 싼것만 찾았는데 어느순간부터 그게 더 돈들어가는걸 알게됐어요...
    싸다는것만으로 맘에 안드는거 샀음 그게 제 수명을 다 못하구 버려지더라구요...
    걍 맘에 드는걸로 지르세요~~

  • 10. 강화마루도
    '07.3.14 6:28 PM (122.47.xxx.31)

    좀 너비가 얇은것은 열전도율 좋아요.
    친정집이 두꺼운거 얇은거 다 써봤는데 얇은게 확실히 좋더군요.
    물론 걸레질을 잘 못하겠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813 면접용 정장 한벌 쫙 뽑으려면 얼마정도 드나요?-_-;; 12 .. 2007/03/13 1,363
109812 오른손에 인대나가신 분~ 4 나 30대 2007/03/13 332
109811 직장을 그만뒀어요 2 전업주부 2007/03/13 933
109810 집들이 음식 어떻케 하셨나요? 2 ** 2007/03/13 461
109809 감기로 아프고 힘 없을 때 수액 맞으면 좋을까요?? 아님 좋은 음식을 먹을까요?? 13 잠오나공주 2007/03/13 950
109808 판교 당첨 후에 주소지 옮겨도 되나요? 2 새가슴 2007/03/13 287
109807 결혼선물 3 고민 2007/03/13 294
109806 인맥이 재산이 되던가요? 9 회의~ 2007/03/13 2,190
109805 막춤도 살이 빠질런지.. 5 좋아 2007/03/13 677
109804 놀고있는 땅 세를 주려면, 어디에다 내놓으면 될까요? 1 . 2007/03/13 238
109803 백화점가방가격이 왜자꾸 오르는지.. 9 아이엄마 푸.. 2007/03/13 1,657
109802 입병 치료법? 6 봄빛 2007/03/13 511
109801 월급이 나오지 않으니.... 1 한달살이 2007/03/13 608
109800 5세아이..편독이 너무 심해요..조언부탁드려요 ㅠ.ㅠ 3 ... 2007/03/13 456
109799 덕산 스파캐슬에서 다음 코스 추천해 주세요. 1 어디로 갈까.. 2007/03/13 197
109798 플룻 사려고 하는데 인터넷으로 사도 될까요? 3 플룻 2007/03/13 333
109797 왼손잡이 아가 10 궁금맘 2007/03/13 346
109796 오일병 꼭지가 편리한가요 1 오일 2007/03/13 480
109795 아이가 사소한 거짓말을 자꾸 합니다. 14 아들과 엄마.. 2007/03/13 1,381
109794 장판이 왜 이리 비싼지 10 장판 2007/03/13 891
109793 요즘 자꾸 어지럽네요~~ 4 크리스 2007/03/13 534
109792 이사가시는분 선물 2 추천 2007/03/13 236
109791 셀프슬림진동기 다이어트 2007/03/13 401
109790 화목토 반 영어학원 보내시는분 계신가요? 1 .. 2007/03/13 467
109789 스카우트 아들둘 2007/03/13 108
109788 사는게 힘이들어요. 우울증인지. (아주길어요) 10 204 2007/03/13 1,694
109787 남자아이-키 122 체중 22.5 표준이하인가요? 10 99년 5월.. 2007/03/13 492
109786 고양시 행신동 투기 지역으로 구분되었나요? 2 궁금이 2007/03/13 315
109785 이런 할머니..어떡해야되죠? 7 신경쓰이네 2007/03/13 1,231
109784 가사도우미 부르실때.........? 5 마몽드 2007/03/13 9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