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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할머니..어떡해야되죠?
손녀를 데리고 가시는 것 같아요..울애랑 같은 유치원은 아닌것 같구요..
매일 보는 분은 아니고..며칠에 한번씩 마주치는 것 같은데..
그럴때마다 울 애들이나 저를 너무 노골적으로 유심히 쳐다봐요..
전 자주 마주치는 사람이라 인사를 하는데 그럼 고개 돌리면서 못본척하고..ㅠㅠ
이할머니 계속 사람을 좀 응시한다고 하나..하여튼 기분나쁠 정도로 쏘아보시네요.
눈이 마주쳤을때 목례하면 고개 싹 돌리시고 모른 척하고..
그래서 저도 못본척하면 그때부턴 또 사람을 뚫어지게 쳐다보고..도대체 어쩌라는 건지..
보통 이분보단 제가 항상 먼저와서 기다리는데
제가 버스 기다리는 동안 친구와 전화통화를 하고 있었거든요..
한참 하다보니 이 할머니가 오신 것 같아요..(저는 소리가 들릴까봐 한구석에서 등을 돌리고
통화를 하고 있었음) 계속 절 뚫어지게 쳐다보시는 것 같더라구요
통화가 끝나고 눈이 또 마주쳐서 목례를 했더니 또 싹 무시하고
자기 핸드폰을 만지작 거리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좀 무안해 져서 저도 못본척했더니 그때부터 또 저랑 우리 애들을
계속 쳐다보더라구요..어쩌라는건지..인사를 하면 씹고 안하면 쏘아보고..ㅠㅠ
참 별게 다 신경쓰이네요..어쨌든 인상이나 느낌이 별로 좋지는 않은 분이라
그냥 계속 무시하면서 살까요? 같이 기다리는 다른 아줌마들하고나 수다떨면서..
1. 흠
'07.3.13 8:34 PM (61.98.xxx.55)그 할마시 왜 그럴까??
혹시 원글님이 너무 예뻐서 부러워서 쳐다보나?^^;;;
담부터 물어보세요. 왜 그렇게 빤히 쳐다보는지......
아님.......님도 빤히 쳐다보세요. 찌릿할정도로 매섭게 쳐다보세요.2. ^^
'07.3.13 8:41 PM (221.164.xxx.19)제 생각..같이 찌릿찌릿 눈길날리면 지금의 님 마음처럼 신경쓰이고 찜찜합니다.
차라리 애들보고 할머니께 인사하자~ 하면서 큰 소리로 "안녕..하세요" 한번 해보세요.
아마 놀래서~ 감동받아서 그 눈길 거두실듯합니다.
만약 같은 눈으로 대응하기엔 그 분이 연세도 있으시고 님 마음도 많이 편치않을텐데..
님 착하시네요. 윗 분 말처럼 하는 분도 있을텐데...걱정하시고 글까지..^^
님의 맘 편해졌으면 바랍니다.3. ..
'07.3.13 9:27 PM (58.120.xxx.226)아무 감정 없어도 계속 쳐다보는 분들 있어요
무슨 감정있는것처럼 아래위로 훑어보며
기분 나쁘게 생각마시고 그냥 인사나하시고 패스 하세요
연세드신 분들 우리랑 살아오신 세월이 달라서 매너나 예의 같은것 모르시며 사시는 분들도 있어요
저도 첨엔 저한테무슨 감정이있나 싶었는데 정말 아무마음 없는데도 그러시는걸 알아서 깜작 놀랐어요4. 신동엽
'07.3.13 9:43 PM (125.185.xxx.242)아닌가요? 신동엽이 할머니로 분장해서 이상한행동 능청스럽게하는 그 프로가 언뜻 스치는것이...
...
...
...
헉.죄송해요. 제가 쫌 엉뚱한 발상을 잘해요 ;;5. 저는
'07.3.14 6:16 AM (59.15.xxx.22)담에 만나면 물어볼거 같은데요...느껴질정도로 그렇게 쳐다보면 나름 이유가 있는거 아닐까요?
6. 남편 잘 만났나
'07.3.14 8:57 AM (211.212.xxx.207)하시는 거 아닐까요? 며느린지 딸인지는 모르지만 나가 일한다고 손주맡겨논 자식이랑 다르니..
7. ㄴㄴ
'07.3.17 1:54 AM (211.213.xxx.117)정말 기분나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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