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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남아..산만..분주..덜렁..급함.
저희애가 6세 남아구요. ..무지하게 말이 빠르고 급하고 분주하고 활동적이고
산만하고...또래 아이들이 특성이라 이해해야 하는거지...
제 욕심인지 전 좀 차분하고 한가지 일에 집중을했으면 좋겠는데 영....ㅠ.ㅠ
글은 곧잘 읽지만 쓰기가 전혀 안되서 줄 긋기 부터 시작하려고 어제 연습장을 펼치지
계속 딴소리 딴짓 대충 쭈욱 그어 놓고 다 했다고 하고..일부러 삐뚤빼뚤 그어 놓질않나..
속이 터져서...ㅠ.ㅠ
제 육아에 문제가 있는지 여쭤봐요.
전 보는게 남는거다란 생각에...연극이며..놀이터며 산이나 바다...동물교실이며...즐겁게 잘 다니거든요.
주말을 이용해서....
혹시...이런게 다니는게 아이를 산만하게 할수있나요?
아는분은 아직 애가 어리니 그렇게 데리고 돌아 다니지 않아도 된다고 하시는데..
그게 정답인지...
조만간 해외로 갈일이 있을텐데 데리고 가려고 하는데...가봤자 기억에 없다고..
고생만 하지 말고 두고 가라는데....
뭐가 맞는건지...ㅠ.ㅠ
저좀 알려주세요...
참...애가 또 책은 곧잘 봐요..저 자고 있으면 밤에 잠도 안자고 책을 쌓아놓고 읽기는 하는데
알고 읽는건지..그냥 보는건지는 잘 몰라요...
문제의 요즘은.....이것저것 자주 보여주는게 좋은건지...혹시 여기저기 자주 데리고 다녀서
애가 산만한건지... 아..이렇게 또 주절주절 써 놓고 보니...뭐..딱히 문제도 없긴하네요..
부모의 욕심이지요..제 욕심...ㅠ.ㅠ
다시한번만 여쭤 볼께요.
많이 보여주는게 좋을까요?? 그것때문에 애가 산만해 지거나 하진 않죠??
1. ..
'07.3.13 2:26 PM (61.66.xxx.98)많이 보여주는게 좋지요.
그것때문에 애가 산만해 지지는 않아요.
정말 심하게 산만하다면 다른 이유가 있을듯하네요.
그런데 그렇게 많이 데려다녀도 별 문제가 없었다면
걱정할 정도의 산만함은 아니라고 추측되는데요.
심하게 부산한 애들은 데리고 다니기 힘들잖아요.
그리고 해외에 나가는거 장기적인거라면 아이는 엄마랑 있는게 좋지 않을까요?
엄마가 가신다면 애도 데리고 가세요.
6살이면 모국어 수준도 어느정도 안정되어있고,
기억을 할지 못할지는 몰라도 잠재의식에는 다 남아서 아이의 자산이 되니까요.2. 저도
'07.3.13 2:28 PM (221.139.xxx.17)전문가는 아니지만 아이에게 여러가지 경험을시켜주었다고 해서. 또 그런것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하신다고 해서 아이가 산만해진다고는 생각 안 합니다.
산만하다는건 아이의 기본 성향중의 하나이겠지요....
오히려 아이에게 어린시절의 경험은 (기억을 하던 못하던) 많이 다양하게 시켜주는 것이
아이의 두뇌에 더 좋은 자극을 많이 준다고 생각합니다.
저역시 아이 아주 애기때부터 여기저기 데리고 다니면서 알아듣던 못알아듣던 얘기 많이 해줬습니다.
단순히 보여주기만 하는 것 보다는 엄마 아빠와 공유하는 느낌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요
동네 공원에 데리고 다니면서두 계속 설명하듯 얘기해줬어요
유아나 아동기의 경험은 굉징히 중요한 자산이라고 생각합니다.
책읽기가 간접 경험이라면 여행이나 체험은 직접 경험 아닐까요?
6세라면 기억못할 나이도 아닙니다.
지금대로 여행 많이 시켜주세요 ...
해외여행이라면 가기전에 그 나라에 대해 같이 공부도 해보시고.여행 계획도 같이 짜보세요
아이가 외국에 한번 다녀오면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집니다.
자기집 주변이 전부가 아니라는 느낌이 아이 마음에도 드는거죠
외국어 공부도 하고 싶어하게되면 정말 효과만점이구요....
전 정말 경제적 여건만 허락된다면...매주라도 다니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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