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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짝은 누구일까?
나름 그 동안 열심히 살아서 남들이 부러워하는 괜찮은 직업도 갖고 결혼 자금도 꽤 많이 모았는데, 연예
도 제대로 못해보고 요즘 한심한 고민에 빠져있습니다.
얼마전 맞선에서 두명의 남자를 만났는데요
한분은 제보다 1살 연하(31살)이고 대기업에 다니는 부부교사 집안에 장남입니다.
한분은 저보다 3살 많고 중소기업에 다니지만 아버지가 사업가로 자수성가한 부유한 집안에 장남이고요.
두분에 성실해보이고 저에게도 호의적이예요. 저도 두분 모두에게 호감이 가고요.
지금 제가 두 남자 모두 만나면서 양다리 걸리고 있는 상황인데. 양심에 걸리기도 하고, 이젠 선택을 해
야 할것 같은에 고민이네요.
배우자로 꼭 갖쳐야 할 덕목이 몰까요?
사람을 놓고 이리저리 재는것 같아 속물 같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평생 배우자인데 최선을 선택을 해야한
다는 생각도 들고, 심란하네요
1. 양쪽다..
'07.3.12 1:21 PM (203.244.xxx.8)양쪽모두 조건은 좋은거 같네요..
그래도 어느정도 둘중에 한분이 끌리지는 않나요?
일단 집안 가풍도 중요할꺼 같아요. 유복한집보다는 다복한 집이 더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맘이 가는쪽으로 선택하세요 ^^2. 전자
'07.3.12 1:21 PM (219.248.xxx.79)분은 똑똑하고 훗날 부모님 부양이나 이런 문제로 골치 아프지 않을 것 같아요.
교사는 연금이 나오니까요...그리고 어느 정도의 상식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후자분은 일반적으로 똑똑이란 면에서 전자보다는.....부유한 집안 좋습니다만
상식과 예의가 있는 집인지 살펴보세요.
건강하고 성실하고 님을 배려하며 삶을 즐길 줄 알고 긍정적이며 예의와 상식이 있는 집안.
완벽한 신랑감은 요런 조건이 아닐까요....3. ...
'07.3.12 1:37 PM (121.148.xxx.40)교사 연금이 나오는건 맞는데요.. 상식이 있을거라고는 생각=기대 하지 마세요.
제 친구 그렇게 믿고 시집 갔는데 늘상 아이들에게 명령조로 하다보니 제 친구한테도 그러더라구요.
두분다 경제력은 있을것 같으니 (상대자) 집안의 분위기나 성격..가치관등을 보시는게 나을것 같아요4. ㄹㅇㄴ
'07.3.12 1:49 PM (59.150.xxx.50)교사들...혼자 힘으로 별로 안하죠..학교에서 아이들에게 시키듯....명령조..ㅡㅡ;;
5. 고민녀
'07.3.12 3:17 PM (211.251.xxx.238)요즘은 결혼해서 애 낳고 사시는 분들이 다 대단해보이세요. 이런 과정을 다 겪은신 거니까요.
6. 교사..
'07.3.12 4:09 PM (211.176.xxx.12)연금이 나와서 좋긴 해요..
근데 인격적으로 교사라고 해서 다 괜찮은건 아니에요.
아이들 학교 선생님중에 아닌사람도 많듯이 시부모님 자리도 아마 그럴 가능성 높아요.
특히 시아버님이 조금 쫀쫀하실 가능성이 있으십니다.
저는 남편될 사람이 마음이 넓은 사람이 좋아요.
이해할수 있는 일도 많고 화를 잘 안내는 사람이 좋더라구요.
특히 제 앞에서 화를 잘 안낸다는건 저에게 더 빠져있다는 뜻이기 때문에 그런걸 높게 생각했어요.
님도 한번 의도적으로 늦어본다던지.. 삐쳐보신다거나 그런걸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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