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학원(수학영어)꼭 조언 부탁드립니다!!!

[외국에서아이만 한국?]

중1 나이입니다 여긴 유럽이구요 미국학교에 다니고 있어요(남편직장으로 1년 반되었구요)

아이가 어려서부터 공부를 혼자 잘하고 있어요

서울에서도 무지 잘하는편이였고 1년 반 전에 여기와서 영어과외도 없이 혼자 해나가고 있습니다. 그런

데 여기 교과과정들하고 한국공부는 많이 다르거든요. 과제나 시험도 분야도 깊이도 방법도 많이 다르

고...여기서는 잘하고 있지만  3년 후엔 다시 한국으로 가게 될텐데 걱정입니다

고 1 에 가게 될것 같구요. 그래서 한국 수학을 해야할텐데 과외선생님도 없고 학원도 멀고..혼자 개념원

리 풀어나가지만 학교수업과 시험 숙제만으로도 벅차서 따로 시간내기가 쉽지 않아보입니다. 그래서 진도

도 안나가고... 이번 여름방학에 한국에 다니러가게 됬는데요 이 기회에 아이를 두 달정도(7~8월) 학원을

보낼까 하거든요. 아이가 외고를 가고싶어하는데 창의력 사고력수학 이런거라든지 심화...이런 코스로 매

일가고 하루에 3시간 이상하는 집중반을 보낼까하거든요. 아직 정보가 없어서요...

분당쪽에서 지내게 될것 같은데 좋은 학원 추천 좀 바랍니다

영어는 아무래도 잘하는 편이겠지만 그래도 토플이나 그런 시험을 본 적이 없으니 이것도 에세이나 토플

종류로 집중 수업을 받는게 어떨까 싶습니다...(아이는 잘 해나가는 타입이구요)

7월 초에 가서 8월까지 수업할 수 있을텐데 학원정보도 공부방향도 아직 정보가 너무 부족하네요.

학원이나 교재 외고입시...등에 관한 귀한 정보 나누어주실분 여기 82에서는 꼭 있으실것 같아요 ^^ 

[제 생각엔]

아이에게는 벅찬 과정입니다.
그렇게 한다고 해서 한국와서 따라가기도 쉽진 않을겁니다. 초등학교때 공부 잘하는 것과는 좀 다르거든요. 1년이 정말 많이 달라요.
제 생각엔, 상황을 보셔서, 아이가 해외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해주시는게 좋으리라 보입니다.
아마 한국 고등학교로 바로 들어가면, 적응과정이 쉽지 않을거예요.(도합 5년 정도 해외에서 보내는거죠?)

[...]

겨우 두 달 정도의 수업으로 효과를 거두기에는 학원수업은 역부족입니다...

[중3맘]

분당, 대치동의 외고대비수학학원은 요사이 주10시간수업이 대부분입니다.4시간(또는 6시간) 은 수학10-가까지진도나가구요, 나머지4시간은 창의사고력수학을 한다음 나머지2시간은 구술면접에 관련된국어, 사회과목을 공부하지요. 수학을 잘한다면 개념정리로는 심화가부족하지않나요? 조금더 난이도있는수학공부가 된다면 창의사고력은 2~3달이면 된는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