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낼 시부모님 오세요...

별똥별 조회수 : 673
작성일 : 2007-03-10 00:18:49
낼 시부모님 애기보러 오신다하여 애기 재우고 지금까지 고기 재어놓고 냉이랑 콩나물 무쳐놨어요 쿄쿄 설겆이도 다 하고 뜨거운 보리차 한잔 하니 좋네요 ^^

우리 시부모님   괜찮으신 분들인데 자주 오시니 황금같은 주말을 빼앗기는것 같아 살짝 스트레스 받기두 해요. 우리 시누는 이번에 임신했다고 테스트기로밖에 확인 안되었는데도 명절에 시댁 안가던데...

친정에 와서는 손끝 하나 까딱 안하고 오히려 자기 안챙겨줬다고 울고불고...
전 만삭일떄 시누 함받고 결혼식해서 고기 8근 재어가고 시누 짐 온다 하여 오라해서 또 가서 거들어주고 했건만..
역시 사람은 자기가 그 일을 닥쳐야 그 맘을 아나봐요. 그땐 임신이 대수냐 하는 식이었는데 자기는 엄청 몸사리니 말입니다.
그래도 좋게좋게 생각해야지요. 시누 임신선물로 배냇저고리 사놨어요...

빨리 이번 주말이 가고 새로운 주가 시작되었음 좋겠네요. 담주는 친정엘 갈까나? ㅎㅎ
IP : 218.150.xxx.14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3.10 12:25 AM (59.86.xxx.80)

    긍정적인 생각하셔서 저까지 기분이 좋아요.
    저도 한때.... 시누와 달리 생각하는 시모때문에 스트레스 정도껏 받았는데.
    시모들은 며느리를 딸이 아닌, 예전의 젊을 당시의 자기로 생각하는것 같아요.
    그래서 자기가 받았던 고통 이런것도 당연시 하다시피 하시는듯.
    그리 생각하니 저에게 말씀하시는 때때의 것들도 기분좋게 이해되더라구요.
    시누는 눈에 넣어도 안아플 딸래미니까 아픈것도 싫고 고생하는것도 싫지만.
    내 아들래미 마누라인 며느리는 자신과 같은 처지이기에 좀 고생해도...
    나도 했던건데.. 이러고 생각하시는듯.
    주말 맛난것 대접하시고, 새롭게 한주 시작하세요.
    아기가 무척 귀엽겠어요~ 얼마나 눈에 아른거릴까요. 시부모님도..
    그담주 친정부모님께도 보여주세요~ ^^
    나이드시니까 어린것들 꼬까놀이 하는거 보시면서 너무나도 좋아들 하시니까요~ ^^*

  • 2. 얄미운 시누
    '07.3.10 12:30 AM (211.207.xxx.69)

    울 시누는 애기 날때까지 설겆이 절대 안하더군요
    그럴수도 있지? 힘드니깐...
    애 낳고도...당근 하면 안되겠죠
    백일이 지났는데...
    왜 안하는거야
    나는 만삭때까정도 했는데...
    더 열나는건
    시어머니 절대 암말안한다는 것
    정말이지 이래서 시누, 시어머니가 미워지나봐요

  • 3. 별똥별
    '07.3.10 12:32 AM (218.150.xxx.144)

    ㅋㅋㅋ 정말 얄미운 시누~ 그러면서 자기 시댁흉은 내앞에서 막 본다는 ㅋㅋ

  • 4. ^^
    '07.3.10 11:52 AM (59.7.xxx.209)

    별똥별님 그럴땐 썩소를 날려주세요^^
    눈치있는사람이라면 그 썩소의 의미를 알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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