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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그냥 울고싶네요.
정말 지치네요.
여기다 일일이 나열할순 없지만 남들과는 좀 다른 생각과
행동으로 나를 당황하게하고,
학원선생님들께서 아이가 사춘기가 왔나보다고 하지만
요즘일이 아니고 원래 그런아이라 많이 힘드네요.
아침에 눈떠서 세수하는거부터 저녁에 잠들때까지
모든걸 지시를 해야하고 말을해도 듣지않는 아들
내가 홧병까지 얻었어요. 오늘도 소리지르고 두들겨
패주고나서 잠든놈도 속상하겠지만 저도 가슴이
내려앉아요. 너무 답답한 마음에 그냥 적어봤어요.
1. 대화
'07.3.8 11:10 PM (59.12.xxx.12)원래 그렇다는게 뭘까요?
언제 부터 그렇다는 걸까요?
저 아이 둘 키우는 엄마인데요, 제 아이들 보면서 느낀것이 원래 그런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것에 원인과 결과 , 시작과 끝이 있더라구요.. 아이의 행동, 말씨, 생각들이 그냥 저절로 형성 되는것이 절대로 아니라는것을 알았습니다. 그것이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예민한 시기에 접어들 나이인가봅니다.
처음 으로 되돌아가 많은 이야기를 나누어 보면 꼭 해결책이 있을 겁니다.
부모고 자식이기 때문에요..
엄마가 힘을 내서 시작하셔야 한다고 생각해요.
엄마가 모르는 '블러드 스팟'이란것이 다 있다고 합니다.
아드님과 대화를 해 보세요...
님께서 무척 힘드시겠지만, 그래도 부모가 먼저 나서야 합니다....2. 부모가
'07.3.8 11:28 PM (220.75.xxx.143)나를 믿는구나 하고 아이들이 느낄때, 아이들은 부모말을 거역못하는것 같아요. 제가 아이들을 키운 경험으로는..물론 아이들마다 차이가 있겠지만,우선 아이가 부모의 사랑을 믿도록 하는것이 좋지않을까하는 마음입니다.
원글님,. 물론 사랑하시기때문인거는 알겠는데요, 사랑의 표현방법이 좀 달랐으면 어떨까하고..
두들겨팬다는거는 더구나, 요새같은때 5학년은 거의 어른수준으로 대하셔야할것같은데, 아이생각은 저 만큼 앞에 있는데, 부모는 아직도 저 뒤에 따라오는 형국이니 아이에게 이해가 안되는건 당연하고, 더욱더 반발만 생기지않을까요? (건방졌으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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