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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에 대해 아시는 분 답변 좀 해주세요..

아줌마 조회수 : 664
작성일 : 2007-03-08 09:23:49
지금 체르니 30 초반 치는 12살 남자아이입니다.

학원을 옮겨볼까 고민 중인데 주변 학원중 체르니와 실용음악을 같이 가르치는 학원이 있어서 고민중이예요.

학원비가 주변에 비해 비싸서 ...

그 학원 말로는 실용음악을 배우면 피아노를 코드만 외워서 여러 비트로 칠 수 있다하고 악보만 줘도 잘 친다는데 정말 그런가요?

솔직히 이제 고학년 되니 중학교 수행평가도 생각 안할 수 없고 피아노를 끌고 가기가 시간상으로도 부족하거든요..

기존에는 체르니와 재즈책 반주법책을 갖고 했었어요. 그런데 배운거 외엔 못치잖아요..

별반 차이가 없다면 그냥 일반적인 피아노 학원으로 보내려구요..학원비가 차이가 나서요.

아님 님들께서 실용음악으로 배우는게 나중에 피아노 치는데 좋다시면 좀 무리해서라도 바짝 시켜볼까 합니다.

그러니 아시는 분들 지나치지 마시고 꼭 좀 답변 부탁드려요..
IP : 222.120.xxx.17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생각
    '07.3.8 9:31 AM (61.66.xxx.98)

    실용음악을 배우면 피아노를 코드만 외워서 여러 비트로 칠 수 있다하고 악보만 줘도 잘 친다는데 정말 그런가요?

    --->고전음악의 경우는 모르겠지만,유행가나 영화음악 같은경우는 잘치더라구요.
    저랑 남편이 다 늙어서 같이 피아노를 배웠는데
    전 고전음악이 좋아서 일반피아노 배우고 제 남편은 실용음악을 배웠거든요.
    제 남편 악보도 잘 볼줄 모르던데 코드 몇개 외워서 그럴싸하게 듣기 좋게 치더라고요.
    그리고 피아노 매장에 갔을때 매장직원이 앉아서 치는데 너무 듣기 좋았거든요.
    그사람도 실용음악으로 배웠다고 했어요.
    전공을 할거 아니고,취미로 유행가 영화음악 같은거 칠 생각이면
    실용음악을 배우는것도 빠르고 쉽게 많은 효과를 보는거 같아요.

  • 2. 제생각
    '07.3.8 9:37 AM (61.66.xxx.98)

    쓰고나니 배우는 사람 취향도 중요한거 같아요.
    남편은 저보고 그 복잡한 악보보면서 배우는거 힘들지 않냐고 하는데
    전 연습곡들이 치고 있으면 괜히 끌리고 느낌이 좋았어요.
    아드님 취향도 알아보시고 체르니 30이면 왠만큼 기초가 다져진거니까
    실용음악을 잠깐 배워보는것도 흥미가 있을거 같아요.
    두개 다해보고 더 마음에 드는쪽을 해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실용음악은 정말 잠깐만 배워도 왠만큼 되더라고요.
    (남편과 조카의 경우를 보건데...)

  • 3. ...
    '07.3.8 9:46 AM (211.44.xxx.102)

    호오..실용음악이 그런 장점이 있네요..

    근데 체르니 30칠 정도면 꽤 다닌 거 아닌가요
    그럼 박자 감각도 어느정도 있을 꺼구 악보 볼 줄도 아니
    어지간한 건 보고 칠 수 있을 듯 한데요..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학원에 전공할 거 아니니
    체르니 30 , 코드 보는 법을 가르쳐달라 그러면 그리 맞춰준다고 아는 엄마가 그랬는데..

  • 4. 코드...
    '07.3.8 10:22 AM (163.152.xxx.46)

    클래식 정통으로 배워도 자기 감각이 있으면 할 수 있어요.
    하농의 뒷부분이 그런 코드들이잖아요.

  • 5. 경험자
    '07.3.8 10:59 AM (220.76.xxx.172)

    다른건 몰라도 중학교 수행평가 생각하신다면 그냥 클래식피아노를 가르치시는게 좋을거예요.
    근처 중학생들 보니 가요나 팝송은 안되고 소나티네같은 클래식곡들로
    수행평가를 한다 그러더라구요.
    참고하세요.

  • 6. ..
    '07.3.8 11:42 AM (211.229.xxx.75)

    맞아요..학교수행평가는 클래식곡들로 해야합니다...왜냐하면...음악선생님들이 클래식 전공자들이기 때문이죠..당연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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