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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문안 갈 때 챙길 것 조언 좀..

좋은날 조회수 : 446
작성일 : 2007-03-08 09:20:19
저희 형님이 서울 큰 병원에서 수술을 받으세요
암은 아니고요
수술하면 좋아진다는데 큰 수술이래요
오늘 수술하시는데 여긴 지방이고 직장문제도 있고 해서 토요일에 가려고 하는데요
뭘 준비해서 가야할까요
현금으로 하자니 성의 없어 보일 것 같아서요
형님이 좀 많이 외로워 하셔서 정을 줄 수 있는 걸루 하고 싶어요
인생 선배님들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
좋은 하루 되세요
IP : 210.216.xxx.1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07.3.8 9:23 AM (218.209.xxx.220)

    돈 받고 싶을것 같아요. 가까운곳도 아니니.. 음식해가실수도 없고.
    음식한다 하더라도 굳고 식을것 같습니다.

    아님 형님이 평소 좋아하시는거 사드리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 2. 그게
    '07.3.8 9:25 AM (210.123.xxx.144)

    성의 없어 보여도 현금이 제일 반가워요. 당장 병원비 생각에 맘 편히 누워 있지도 못하거든요.

    현금이랑, 입맛 없을 때 같이 드실 수 있는 반찬(병원에서 크게 문제 삼지 않을 만한 것)이 가장 반가웠어요.

  • 3. ..
    '07.3.8 9:39 AM (211.59.xxx.38)

    현금이 제일 낫습니다.
    전혀 성의 없어 뵈지 않아요.
    이쁜봉투에 담아 얌전하게 만들어 드리면 좋아하실겁니다.

  • 4. ..
    '07.3.8 9:48 AM (211.44.xxx.102)

    음식 준비해간들 환자보담 간병인이나 병문안온 사람 몫이 되구요
    눈 앞에 먹을 것 두고 못 먹는 심정... ㅠㅠㅠㅠ
    현금으로 병원비 부담 덜어드리구요
    많이많이 이야기 들어 주세요
    착한 동서네요

  • 5. ..
    '07.3.8 10:53 AM (211.215.xxx.229)

    병원에서 젤로 아쉬운게 밑반찬입니다..수술하시고 며칠 계실텐데 밑반찬 금방 상하지 않는
    걸로 준비 하시고 현금도 + 하시는게 좋은 방법같네요..음료수는 퇴원할때 짐만되고 받아도 안반갑고..

    반찬이 좀 번거로우시면 이쁜 화과자 사가세요~백화점이나 큰 제과점 가면 다 있어요..병원에서
    이쁜거 보고 먹으면 기분도 한결좋아지시지 않을까여?

  • 6. ...
    '07.3.8 11:09 AM (221.148.xxx.7)

    저 아파서 입원했을 때 먹을거 하나도 안반가웠어요.
    산부인과라서 음식은 자유로웠지만
    몸이 정상이 아니니 아무리 맛있는거 갖다 줘도 입맛이 없어서
    간병인 아줌마 입으로 다 들어갔네요^^.

    저도 치료비 보태시라고 말씀드리면서 현금으로 성의 표시하시는게 나을 것 같아요.

  • 7. 현금과..
    '07.3.8 11:32 AM (59.150.xxx.89)

    현금이 성의 없어 보이시면...
    현금과 같이 편지 한 장 써서 넣어드리면 어떨까요.
    예쁜 편지지에 힘내시라는 말, 희망적인 말을 담아서
    예쁜 봉투에 같이 넣어드리면 좋을 것 같아요.
    문안 끝내고 나오실 때.. 형님~ 이거 연애편지인데 저 가고나서 읽어보세요. 하면
    자연스럽게 전달도 되구요.

  • 8. 현금이 제일입니다.
    '07.3.8 12:31 PM (211.202.xxx.186)

    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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