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중정 수술 2번 받아보신 분들... 임신 되셨나요?

수술 조회수 : 1,452
작성일 : 2007-03-07 23:25:15
어릴적에 수술을 두번했습니다.
둘다 한달 이하의 상태에서 수술을 했기 때문에...
상처가 적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릴땐 아이를 싫어했는데
결혼하고 보니 아이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아이가 생긴다면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낼 방향으로 커리어를 쌓고 싶은데
아이가 생기고 준비한다면 너무 늦고,
미리 준비해야하는데, 그랬다가 불임이면 어쩔까 불안합니다.

불임이라면
미련없이 그냥 아이없이 살 궁리를 할텐데
그냥 정해진게 없으니 불안하군요.
IP : 59.8.xxx.24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찍부터
    '07.3.7 11:36 PM (222.234.xxx.27)

    겁먹고 불안해 하지 마세요
    전 약먹은것하고...이런저런 이유로 두번했는데..
    지금 아이들이 두명이예요
    사람에 따라다르고...수술을 불법으로 하거나 잘못한경우가 아니면 불임이 되는것은 아니니
    걱정하지 마시고 요즘은 태교를 아기 가지기 전부터 한다죠
    이쁜 아기 가지시길바래요 ^^

  • 2. ^-^
    '07.3.7 11:39 PM (221.146.xxx.170)

    예 됩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저도 아이 무척 싫어하는 편이었는데 내 자식은 다르더군요.
    살아온 인생 중에 유일하게 가장 잘한일이 이 아이를 낳은 일이라는 생각을 늘 하며 살고 있습니다.

  • 3. 쓴이
    '07.3.7 11:40 PM (59.8.xxx.248)

    고마워요.
    큰 병원에서 2-3주 정도 되었을때 수술 했던 거라서
    괜찮을꺼라고 위로는 하고 있지만...

    얼른 병원 가서 검사 받아야 하는데, 괜히 발걸음이 무겁네요.

  • 4. 지나가다
    '07.3.7 11:57 PM (218.48.xxx.23)

    너무 걱정마세요.
    인공유산술을 10번 시행하고도 임신 잘 되어서 애기 낳은 분도 보았습니다....

  • 5. 체질이나 사람에따라
    '07.3.8 1:43 AM (121.132.xxx.58)

    다르답니다.건강상태도 그렇고 자궁이나 기타등등..한번만해도 임신 영영 안되는 사람도 있고 10번을 해도 아이 척척 잘 낳는 분들 계시더라구요.일단은 불안한 마음 떨치시고 좋은생각만 하세요.맘먹는 대로 움직인답니다.좋은소식 있으리라 믿으세요..

  • 6. 사람마다
    '07.3.8 9:12 AM (211.187.xxx.250)

    저랑 속터놓고 이야기하는 친구가 있는데 결혼한 남편과 결혼날 잡아놓고 결혼전에 1번, 결혼하고 형편안되니 좀 늦추자고한게 두번 그후엔 남편이 조심해서 형편되서 하니 또 바로 임신됐답니다.
    주위에서들 요즘 임신못하는 사람들 많다고하는 이야기 들으면 그남편은 의아해한다고합니다.
    자기가 그런경우 안당해봐서 그러겠죠.
    걱정마세요.

  • 7. ..
    '07.3.8 9:19 AM (211.44.xxx.102)

    의사샘말로는 사람마다 다 달라서 어떤 사람은 수술 횟수와 상관없이 임신이 잘 되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한 번 한 후로 힘들기도 합니다

    일단 병원이나 한의원에서 상담 받아보세요

    이미 지난 일에 대해 죄책감 갖지 마세요
    그땐 그 방법이 최선이라 생각해서 한 일이잖아요

    맘 편히 가져야 애도 빨리 들어섭니ㅏㄷ

  • 8. 토닥토닥
    '07.3.8 11:39 AM (125.189.xxx.6)

    인공,자연유산 다섯번
    애기 더이상 못낳는줄 알았어요
    형편때문에 첫애를 그냥 지웠는데 그게 화근이었던지 내리 유산되어버리더라구요
    시댁에서도 애기 더 못가질거라고 절망하시고
    남편도 힘들게 하더니 그후 둘이나 낳았어요
    딸과 아들
    둘다 제왕절개해서 더이상 못낳지만 그래도 감지덕지하며 잘키우고 살고있으니
    너무 염려마시고 몸을 잘 보하셔서 꼭 결실 맺으세요
    홧팅!!!

  • 9. 익명요
    '07.3.8 12:01 PM (59.5.xxx.18)

    제 주위에도 5번인가 했는데도...
    서른 넘어서 임신하고 건강한 아이 낳은 사람 있어요..
    물론 결혼해서 첨 가진 아가는 자연유산되었구요..
    두 번째 임신한 아이는 건강하게 지금도 잘 자라고 있어요..

  • 10. 현재 임신중
    '07.3.8 5:29 PM (58.141.xxx.70)

    신혼 초기에 생활고로 인해 인공유산 2번 했습니다. 정말 가슴을 치고 아파했지만, 정말 그 때는 방법이 없었어요. 그리고는 재작년 3번째 임신때 8주만에 계류유산, 작년 4번째 임신때는 유산이 될 시기를 지난 19주에 유산이 되었어요. 의사가 이유를 말 안하니, 원인은 모르겠구요.
    지금 5번째 임신중... 5개월차에 접어들었습니다. 빨리 20주가 되어야 맘이 편할텐데, 언제 또 지난번같은 일이 생길지 몰라 집에서 꼼짝 못하고 있어요. 저같은 경우엔 전치태반이라고 하더라구요.
    임신해서 안좋은 일이 생길때마다 2번의 인공유산 때문인것 같아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첫 아이 그 때 낳았었다면 올해 학부형이 되어 있을텐데...
    너무 맘 아파하시지 마시구요, 아기를 가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임신을 어떻게 유지시켜 출산하느냐도 무척 중요한것 같아요. 전 아예 습관성 유산 전문병원에 다니고 있습니다. 선생님께도 인공, 자연유산 경력 다 설명드렸구요. 별별 검사에 각종 주사에 약으로 아기가 연명하고 있는 느낌도 들지만, 그래도 이번엔 꼭 낳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종교가 있으시다면 낙태로 인해 정신적으로 힘든 사람들에게 행하는 의식이 있더라구요. 불교도 있고, 천주교도 있구요.
    그저 마음 비우시고, 신랑분과 금술이 좋다면 곧 좋은 소식이 있으실 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673 중고명품 알고보니 짝퉁 8 허영덩이 2007/03/07 1,792
108672 아토피코 제품 아시는 분이요 1 아토피 걱정.. 2007/03/07 124
108671 "시"들어간 동생 11 ... 2007/03/07 1,331
108670 베베궁 종일반 한달 얼마에요? 베베궁 2007/03/07 351
108669 30대중후반정도.. 캐쥬얼하게 입을 브랜드가... 6 봄이야~ 2007/03/07 1,275
108668 나는 정말 바보일까요.. 3 바보 2007/03/07 874
108667 중정 수술 2번 받아보신 분들... 임신 되셨나요? 10 수술 2007/03/07 1,452
108666 아기옷을 만드는 사이트 추천 해주세요. 4 아기옷 2007/03/07 201
108665 요새 가습기 트세요? 3 ... 2007/03/07 415
108664 아기의 치아발육기 어떤게 좋을까요? 3 치아사랑 2007/03/07 98
108663 장터에 식품을 팔고싶은데.. 2 사랑해 2007/03/07 456
108662 110- *** - ****** 는 어느 은행 계좌번호일까요? 6 흐음 2007/03/07 4,393
108661 저.. 비실비실 웃음이 자꾸 나와요.. 4 나쁜엄마? 2007/03/07 1,183
108660 소프트렌즈 좀 여쭐께요~~ 1 문의 2007/03/07 193
108659 Should I 로 시작되는 질문.. 3 영어공부 2007/03/07 417
108658 공짜폰같은거 말예요.. 2 .. 2007/03/07 387
108657 방안에 개미가 가득한 꿈..흉몽인가요? 4 꿈. 2007/03/07 1,467
108656 오늘 집에 교수닷컴에서 하는 이키아이라는 주간 학습지를 홍보하는 사람을 만났는데요. 2 어른공부 2007/03/07 224
108655 만5세인데 유치원 안보내도 될까요? 조언 부탁드려요. 6 어리버리 엄.. 2007/03/07 797
108654 교원에서 나오는 책구입 2007/03/07 251
108653 집에 습기가 너무 많아요. 6 물이뚝뚝 2007/03/07 805
108652 아이옷 구매.. 2 어디서 2007/03/07 423
108651 저에게 간택되기 힘든 가방은... 15 가방 2007/03/07 1,898
108650 남대문이나 명동 근처 먹을만한 곳 추천해주세요. 4 남대문 2007/03/07 598
108649 윗집 세탁기 소리 들리시나요? 10 ^^ 2007/03/07 2,205
108648 영어로 어떻게 쓰는지 3 영어 2007/03/07 344
108647 디카 구입 도와주세요. 5 디카 2007/03/07 407
108646 크*토피아 왕짜증ㅠㅜ 3 ㅠㅜ 2007/03/07 671
108645 수입안되는 가방 사는 방법 좀... 4 사고파요. 2007/03/07 685
108644 4학년 1학기 사회과부도 갖고계신분 저좀 도와주세요. 8 간절한..... 2007/03/07 414